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25일 도교육청 고객지원실에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객지원실과 전북교육콜센터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주요 민원에 대해 청취하고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서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고객지원실 민원담당 공무원(6명), 전북교육 콜센터 전화상담 공무원(3명)을 차례로 만나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담당자들은 “업무 중 응대가 어려운 특이민원인과 전화상담이 끝나고 나면 많이 힘들다”,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현업에 종사하는 민원업무 담당자들에게 인센티브 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말했다. 이에 서 교육감은 “ 악성·특이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 6월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제증명 서류를 문자로 미리 신청하고 대기 시간 없이 수령할 수 있는 ‘민원할 때 문자어때?’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고객중심의 민원행정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은 평균 40.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대비 25%p 상승한 수치다. 서 교육감은 미래·책임·안전·자치·협력·공동체 등 6대 분야 33개 주요정책, 73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분야별 이행률은 미래 39%, 책임 32.3%, 안전 48.8%, 자치 37.8%, 협력 56%, 공동체 39.2% 등이며, 특히 안전분야와 협력분야, 공동체분야는 목표율을 초과 달성했다. 구체적으로는 176개 공약이행 확인지표 중 완료 99개, 정상추진 72개, 추진시기 미도래 5개로 부진 지표 없이 정상적으로 이행되고 있다. 추진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운영, 소규모 실내 체육시설 확충, 식생활관 환경 개선, 도교육청 재구조화 등이 있다. 또 디지털·AI 교육 거점 구축, 권역별 수학체험센터 운영, 학교폭력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 지원, 학생해외연수 등 72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은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우리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
제1기 전라북도교육청 인권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5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학교 구성원의 인권에 관한 정책과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할 ‘전라북도교육청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한 위원은 공개모집 5명·학생의회 추천 3명·교육단체 추천 3명·도의회 추천 1명·교육감 추천 1명 등 13명이며, 도교육청 소속 당연직 2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운영된다. 특히 인권위원회는 인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 대상을 5명이나 포함했고,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공정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직역별, 직능별 배정을 고려해 구성했다. 인권위원회는 앞으로 △인권 보호․증진 기본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학교구성원의 인권 관련 제도․정책에 관한 사항 △학생․교직원의 인권침해에 대한 권리구제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교육감이 학교구성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임기는 2025년 7월까지 2년간이고, 학생위원의 경우는 올 연말까지다. 서거석 교육감은 “인권위원회는 전북교육의 인권정책을 심의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위원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 전북교육청은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전라북도교육청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가 24일 전라북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돕고,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를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유치원과 학교, 교육기관을 우선구매 촉진 대상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계획 수립·교육·홍보 및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정착을 위해 학교(기관)에 협조 요청은 물론 매년 실적관리 및 구매율 저조 기관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생산품 홍보 및 우수기관 시상을 추진해 적극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지역생산품 이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고, 4월에는 계약업무담당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를 소개하는 장도 마련했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경기침체로 지역업체의 어려움이 가
김관영 도지사가 세계 청소년들이 기상을 펼칠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행사 준비상황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김관영 도지사는(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25일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국과 잼버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김 지사의 이날 현장점검은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일주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행사의 최종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 도 출입기자단들과 함께 잼버리 시설 조성*과 영내‧외 프로그램 등 현재까지의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 상‧하수도, 주차장, 야영장, 대집회장,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직소천 과정활동장 등 먼저, 상·하수도 및 임시하수처리장,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화장실, 샤워장 등 숙영지원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개영식 및 폐영식과 케이팝(K-POP) 콘서트가 개최될 대집회장, 잼버리병원·미디어센터로 사용될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도 준비를 마쳤으며, 직소천수상과정활동장 등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과정활동장도 대원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또한, 이번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장수향교 육동수 전교와 40여 명의 유림은 장수향교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미래 발전을 위해 지난 21일 서울 성균관으로 선진지 견학을 나섰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장수향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강의와 관련한 것으로 서울 성균관의 운영 방법과 성균관 내에서 진행하는 특강 등에 대해 경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육 전교와 유림들은 서울 성균관을 직접 돌아보며 대성전, 명륜당 등에서 향교와 관련한 특강을 들었다. 또한 최종수 성균관장과 함께 고유제를 진행하며 장수향교와 서울 성균관과의 방문 교류에 대해서도 심도깊게 논의했다. 관내 유일의 보물인 장수향교는 올해로 616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전학후묘’의 형태로 뒤의 응력을 받치는 대성전 기둥은 과학적이며, 아름답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장수향교 유림은 오래된 관습이라는 이미지를 스스로 벗어내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향교 인문학을 개설, 6회의 강의와 토론, 세미나, 답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긴 물 긴 역사 장수향교’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재 보존 활용과 활용에 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육동수 전교는 “긴 장마와 더운 날씨에도 안전하게 본 행사에 참여해준 각 읍면 유도회장과
장수군 계북면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계북초등학교와 참샘골 체육관 일대에서 제1회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축제를 개최한다. 계북면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추진한 주민주도형 축제다. 축제 첫날에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마을별 민속놀이 ▲체육행사 등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OX퀴즈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토마토, 수박 외 기타 농산물, 장수한우 특별판매장도 마련해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29일에는 제74회 계북면민의 날을 함께 개최해 면민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그 의미를 더할 방침이다. 이정관 계북면축제추진위원장은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는 계북면민들이 직접 지역 관련 주제를 발굴해 기획한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에 방문해주셔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제74회 계북면민의 날과 함께 개최되는 제1회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청정 자연환경을 갖춘 계북면의 정취를 관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재원, 조해순)는 24일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4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계남면 주민과 단체에서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것을 응원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골다공증 관리가 필요한 노인을 위해 지난 4월 말부터 ‘영양 골인(骨 in)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영양 골인 사업’은 골다공증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일정 기간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제공하여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65세 이상 장수 군민 중 국가건강검진 또는 골밀도 검사 결과 골다공증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정된 30명을 선정해 추진 중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맞춤형 식품 패키지(잡곡, 유제품, 견과류, 채소류 등)를 월 1회 각 가정으로 배송하며, 영양 관리를 위한 유선 상담과 신체활동 사업과 연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해 뼈가 취약해지는 질환으로 골다공증 환자 수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활동량이 감소하는 50대 이후부터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자각증상이 없는 골다공증 질환의 예방·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할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2023년 치유농업 육성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인 ‘원예심리상담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원예심리상담사 양성과정 교육은 치유농업의 자원 중 식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원예학을 기초로 상담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등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고 식물을 이용해 사람의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원예심리상담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치유농업 서비스품질 인증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및 운영, 평가를 할 수 있는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봉사로 기여하고, 학교, 병원. 복지관 등에서 원예 심리상담지도사로도 활동 가능하다. 교육은 8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9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의 80% 이상 이수 및 교육생 개별 발표 평가 종합 점수가 60점 이상일 경우 자격증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교육신청 접수는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체험농장 및 치유농장 운영자를 우선 모집한다. 자세한 교육과정과 접수방법은 장수군청 공지사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