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여름철 성수기 자연휴양림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장수군은 와룡·방화동자연휴양림 및 방화동가족휴가촌을 운영하고 있으며, 70여실의 숙박시설과 야영장, 물놀이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산림욕장, 황토길, 장수치유의 숲 등 휴양공간이 마련돼 있다. 군은 여름철 휴양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성수기 관리인력 증원, 방역 작업 등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성수기 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지난 19일에는 관리직원 및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 하였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을 휴양림 계곡 곳곳에 배치했으며, 청정 계곡물을 활용한 와룡자연휴양림 수영장 및 물썰매장은 8월 20일까지 운영할 수 있다. 와룡자영휴양림 수영장 및 물썰매장 이용료는 어린이 4,000원, 어른 6,000원이며, 장수군민 및 시설이용객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군은 ▲숲 해설 프로그램 ▲산림치유 프로그램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재 산림공원과장은 “방문객이 안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올여름 장수군 휴양림에서 쾌적한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
장수군이 26일부터 27일까지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들을 실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155개 기초지자체에서 364개 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72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이 지난 선거에서 공약한 사업 성과를 △일자리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우수 공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평가했다. 이 중 장수군은 ‘꿈찾아 장수로! 꿈키워 세계로!!’ 사례로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 선거에서 투표권이 없다는 이유로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들이 정책에서 소외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임기 내 교육예산 2배 확대 ▲정학재단 운영 개선 ▲교육 중간지원조직 풀뿌리 교육지원센터 설립 운영 ▲학생
귀농 · 귀촌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주군이 ‘도시와 농촌청년 공동 삼락(三樂)캠프’(이하 삼락캠프)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락캠프는 전라북도 공모 사업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귀농 · 귀촌에 대한 인식 제고와 동기 부여, 그리고 시대에 맞는 신(新)농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무주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번 1차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8일부터 3일간 무풍면 승지마을에서 진행된 제1회 삼락캠프에는 도시청년 20명과 농촌청년 20명이 참가했으며 △농촌 어매니티와 신(新)창업모델 소개, 도농청년 토론, 청년교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캠프 첫 날,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 · 귀촌 정책을 공유하고 ‘무주원(청년창업 스마트팜)’을 견학하며 한경훈 대표가 직접 경험한 귀농 · 창업담을 들었다. 29일에는 옥수수 수확과 포도 봉지 씌우기를 체험하고 래프팅을 즐겼으며 저녁에는 도시와 농촌청년이 1:1매칭 돼 ‘시골에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태권도원에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 매진하고 있는 무주군이 지난 28일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별 이행률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을 분석해 추진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국 · 실 · 과 · 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은 총 5개 분야, 15개 정책사업, 96개 세부사업으로 7월 현재까지 완료(“소상공인 안정기금 조성” 등 5개) 및 이행 후 계속추진 중인 사업(“무주군 청년정책 발굴 공모제” 등 16개) 21개, 공약 이행률은 21.8%에 이른다. 1분기 대비 완료(무주관광 종합발전 마스터플랜 수립_2023. 6.)사업은 1건이 증가했으며 정상추진 중인 사업은 “무주군 청년센터 조성” 등 총 70개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계획대로 진행이 되고 있는 사업은 효과성에 주력하고 추진이 안 되거나 일정보다 지연이 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추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수시 점검과 분석, 보완을 통해 당초 계획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는 공약사업
전북경찰청은 부안 새만금 잼버리 행사를 앞두고 7월 28일(금) 오전, 잼버리 경찰서 개서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서식은 전북청장(치안감 강황수)을 비롯하여 부안서장 및 잼버리 사무총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상황 점검, 현판식, 근무자 격려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잼버리경찰서는 7.28.(금)부터 8.14(월)까지 18일 동안 잼버리 행사장 델타구역 서남부에 위치,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잼버리 행사장에 배치되는 일일 200여명 경찰관의 근무 관리 및 현장 지휘를 하게 된다 또한, 경찰 홍보를 위해 스마트 사격, VR 가상훈련, 경찰드론·스마트 순찰차 등 10여개의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스카우트 참가 청소년에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청장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158개국 4만3천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인 만큼 전북경찰은 잼버리행사장의 안전한 치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는 28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조용철 전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조용철 전 본부장은 지난 ‘21년 5월부터 ‘23년 6월까지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특화사업 추진, 연구개발(R&D) 역량강화, 기술사업화 추진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특히, 전북연구개발특구 종합평가 1위(‘22), 추가예산 확보(26억), 전북테크비즈센터 운영 안정화 및 자립화를 적극 추진했으며, 산업별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수요조사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등 지역전략산업 연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북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전북형 특화사업을 발굴해 전북연구개발특구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조용철 전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라북도와 맺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전북도의 연결고리로서 도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조용철 전 본부장께서는 그동안 도내 기업 성장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 도민을 대신해 감사한 마음으로 명예도민증을 드린다”며 “명예도민으로서 앞으로도 전북
전북도는 과학기술 진흥과 산업 육성에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제3회 전라북도 과학기술인 대상’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수상하는 전라북도 과학기술인 대상은 지역 과학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 조성으로 전라북도 과학기술 혁신 활동을 촉진하여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상으로 매년 시상한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 김진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장 ▲ 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 연구소 소장 ▲ 이성권 ㈜이피캠텍 대표이사이다. 전북도는 5월 후보자 추천 공모를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총 9명의 후보자가 접수, 현지 실사 및 예비심사, 본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을 선정했다. ▲ 이성권 ㈜이피캠텍 대표이사는 - 이차전지 산업 분야 전해질 관련 기술인증서 보유(8개), 특허등록(16개), 특허출원(14개), ISO인증(3건) 등 연구개발 실적 보유 및 국가 연구 과제를 수행하여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22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 ‘21년 새만금 산단에 700억 규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정윤섭)가 28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이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우곰탕 및 육포 6,800개를(3천만원 상당)전북도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관영 도지사와 (사)전국한우협회 한양수 부회장, 전북도지회 정윤섭 회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동활 위원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정성을 보태 준 한우협회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은 호우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큰 도움과 용기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8월 1일부터 개최하는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맞아 도내 지역관광단지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중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관광단지 내 먹거리가 형성되어 있는 전주 한옥마을 등 7개 지역*의 음식점에 대한 위생 및 원산지 표시사항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 전주시(한옥마을), 군산시(근대역사문화거리), 익산시(원광대), 남원시(광한루원), 김제시(금산사), 고창군(고창읍성), 부안군(내소사·내변산 국립공원)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조리실 등 청결관리 여부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식품 등을 취급하는 원료보관실, 조리실 등의 내부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50만원, 식품을 직접 취급하는 종사자가 마스크와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20만원의 처분을 받게 된다. 윤동욱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동안 야영지를 비롯해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28일 새만금 잼버리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잼버리소방서 개서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잼버리소방서는 7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13일간 잼버리 영지 내 글로벌 리더센터 인근에 운영 준비를 마쳤다. 잼버리소방서는 1일 평균 소방공무원 123명, 장비 51대(지휘버스 1,펌프 4, 구조6, 구급차 20, 화학 2, 사다리차 1, 순찰 5, 회복차 3, 소방헬기 1)로 운영되며, 화재진압, 풍수해·대테러 등의 구조업무, 폭염·다수사상자 등의 구급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잼버리소방서의 서장은 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이 맡아 총괄 지휘를 하게 되며, 운영지원부와 현장지휘대, 상황관리부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새만금 잼버리의 안전 개최를 위한 소방력 총력 지원을 목표로 운영된다. 잼버리장에 설치되는 활동시설은 안전조사를 필수적으로 마쳤으며, 주요 지점마다 영지 외곽 예방순찰을 강화하며,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19종합상황실의 직원이 상시근무자로 파견되어 행사 중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하고 각종 신고사항 등에 대해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개·폐영식 및 문화교류의 날 등 참가자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