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 기업의 자금조달 애로를 완화하고 명절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추석(명절)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 지원 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50% 범위에서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며 기존에 도나 시‧군에서 지원받은 운전자금과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고, 대출금리는 도에서 2.0%를 지원하고 나머지 금리를 기업이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기반, 도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제조업체 또는 제조업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업체 등이고,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청 또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에서 「2023년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변경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안소방서는 제16회 전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한 진안청소년수련관이 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점을 3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안전문화 확산과 교육·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청소년수련관(지도교사 김선중, 학생 김병훈, 이건, 이평화, 김민서, 박소진, 한은채) 팀은 ‘세촌놈들의 물놀이 안전수칙’이라는 제목으로 여름 물놀이 안전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영상을 제작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건 학생은 “이번 안전뉴스를 만들면서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확실히 배우고 싶었다”며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데 영상을 보고 안전수칙을 숙지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라명순 서장은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25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공동위원장 최철, 곽동원)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올해 2분기 협의체 운영실적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지사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특화사업(LDE전등 교체사업, 갈비탕·삼겹살 후원, 아동책놀이 프로그램 지원, 밑반찬 배달사업, 화장실 손잡이 설치) 활동 결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운영계획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소금창고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정기기부(CMS) 착한가게·가정 등 확대 발굴을 통한 후원금 조성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복지 홍보 및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진안읍의 지역복지 발전에 대한 뜻을 모았다. 최철 민간위원장은“상반기 특화사업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하반기 특화사업도 적극추진해 진안읍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에 애써 주시는 위원분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상생하는 진안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도는 기회의 땅으로 변화하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공공외교 한마당 행사를 열고 문화와 산업, 관광 등 전방위 홍보를 펼치며 본격적인 실질적 교류 협력의 초석을 쌓아가고 있다. 전북도는 류창수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를 포함한 대표단을 파견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주몽골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국문화주간 기간 중 공공외교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북대표단은 첫날인 25일 한국주간행사 개막식에 참석, 도립국악원과 국립남원민속국악단 방수미 명창의 판소리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전라북도의 문화를 전시하고 직접 체험하는 전시관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돌고르수렌 소비야바자르 울란바토르 시장을 비롯해 몽골 중앙부처 관계자, 주몽골주재 각 국 외교관 등 약 1만여명이 참석해 한국문화주간을 만끽했다. 도는 25일부터 3일동안 한지관, 한식관, 한복관, 한글관(서예관), 전북홍보관, 도내 대학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지관에서는 전통한지, 지우산, 한지등, 부채 등 한지 공예작품부터 손수건, 지갑, 한복 등 섬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작품을 전시하고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지공예 체험도 진행한다. 한식관에서는 전통 장류를 비롯 도내 업체 7개사
25일 '23새만금잼버리 준비 부실 관련해 논의하기로 했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증인과 참고인 출석에 대한 여야 간 의견 차이로 인해 끝내 파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발표, "전북은 개최지로서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했으나 바람과 달리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면서 "그 누구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마음에 상처를 입은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 뿐" 이다고 말했다.
도내 모든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비를 지원하는 ‘전북에듀페이’ 첫 시행을 앞두고 전라북도교육청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도내 각급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에듀페이 지원 계획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맞춤형 교육비 지원을 위해 시행되는 2023년 ‘전북에듀페이’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북에듀페이는 집중신청 기간(9월1~7일)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9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집중신청 기간에 대상자가 모두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당부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지원금 1인당 30만원, 고등학교 2학년에게 학습지원비 1인당 20만원, 중3․고3 학생에게 진로지원비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도내 주소지를 둔 고등학교 단계(16~18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지원요건에 해당되면 월 10만원(최대 40만원)의 학습지원비를 지급하는 등 총 6만 600여 명에게 168억3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25일 “서이초 교사의 49재 날인 9월 4일은 교권을 회복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지키는 교육 회복의 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9.4. 교육 회복의 날 입장문’ 을 통해 “한여름 무더위에 아랑곳없이 교사들이 주말마다 광화문에서 추모를 이어간 것은 다시 이런 희생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명백한 대책을 수립하라는 엄중한 촉구이자 교육 정상화를 위한 외침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교육감은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교육공동체가 뜻을 모아왔듯이 교권 회복을 위한 한마음을 이어가야 한다”면서 “9월 4일 함께 추모하고 뜻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각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량휴업일을 9월 4일로 변경할 것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서 교육감은 “전라북도교육청은 교권을 지키기 위해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교육인권조례’를 제정하고 학생인권센터를 교육인권센터로 확대 개편했다”면서 “앞으로도 교권 보호를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과 필요한 제도 개선, 관련 법 개정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진안교육지원청은 25~26일 진안학생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공존캠프를 부산 및 거제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의회 임원들뿐만 아니라 학생의회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의 평화 감수성을 키우고 소통이 원활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첫 일정으로 부산 남구에 위치한 제한유엔기념공원과 인근에 있는 유엔평화기념관 곳곳을 둘러보며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재한유엔기념공원은 1951년 유엔군 사령부가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장병들의 유해를 안장하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해설사의 설명을 듣던 학생들은 지금까지 말로만 들었던 전쟁의 잔혹함을 알게 되었고 우리가 힘들었을 때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앞으로 우리도 다른 나라를 도와주며 함께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저녁 시간에는 진안학생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으며, 캠프 2일째에 거제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방문하여 전쟁 후 포로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수용 시설과 6·25 역사관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거제도 포로수용자들의 삶을 다룬 4D 영화관람 및 19
김관영 지사는 24일 이제 정부예산안 편성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 과정으로, 국회 단계에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최근 잼버리 관련 논란 등으로 인해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실국장이 국회 단계에서 필요한 예산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김지사는 감사원 감사와 우리도 자체 감사에 대해서도 “우리가 갖고 있는 책임 내에서 소홀한 부분이 없는지 살피자.”며, “진실 규명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전북과 새만금을 근거없이 비난하고 폄훼하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금주 마무리된 을지훈련에 대해 언급하며, “전시와 비상상황을 대비한 훈련은 실전처럼 연습하는 한편, 보완하고 숙달하여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비상근무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휴식 후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지사는 중국이 지난 10일 한국에 대한 단체관광을 허용하고, 석도국제훼리가 운항을 재개했다며, 중국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 활성화와 온오프라인 홍보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으로 전북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진안군은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성별영향 평가 대상사업에 대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등 총16개 사업에 대해 9개 부서 사업담당자와 전문 컨설턴트가 1대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사업담당자는 “컨설팅을 통해 사업 담당자들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었고, 사업 개선과 반영을 통해 성평등 실현에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사업 등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함으로써 실질 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