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2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교원 퇴임 기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정년퇴임 교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도교육청 차원의 포상 전수식은 올 상반기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하반기 퇴임 기념 정부포상 대상자는 총 65명이다. 이들은 이달 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유·초ㆍ중등 교육공무원으로 학교, 교육청, 교육부의 엄정한 검증을 거쳐 공직생활을 흠결 없이 수행한 공무원으로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는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전주동신초등학교 이강영 교장 외 19명 △홍조근정훈장=군산우리별유치원 조윤영 원장 외 17명 △녹조근정훈장=산외중학교 김양순 교사 외 9명 △옥조근정훈장=군산동고등학교 최숙희 교사 외 10명등 총 65명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포상 전수식에서 참석한 수상자 한 명 한 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전달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서 교육감은 “교육에 한 평생 헌신하신 선생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람되게 퇴임하심을 마음 깊이 축하드린다”면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이 기다리는 여러분의 미래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8.29.(화) 국무회의를 통과한 660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중에서 전라북도 국가예산 반영 규모는 총 7조 9,215억원* 정도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 국가기관사업 2조 3,647억원, 도‧시군 국고보조사업 5조 5,568억원 이는, ’23년 정부예산안 반영액 8조 3,085억원 대비 3,870억원(4.7%)이 감소한 규모이며, 잼버리 파행으로 인한 책임 전가의 화살을 애꿎은 새만금이 맞을 것이란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다. 금년 정부안 단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은 그 어느해 보다도 어려운 점이 많았다. 재정 당국은 건전재정 기조 확립과 재정 체질개선을 위해 ’24년 재정지출 증가율을 전년(5.1%) 대비 2.3%p 하향(2.8%) 조정하였고, 이에 더해 국정과제 이행과 4대 핵심분야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 추진으로 재정 총량이 극히 제한적인 상황이었다. 어려운 여건에도 도는 심의단계별 치밀하고 유효한 전략과 도-시군-정치권의 탄탄한 삼각공조, 이에 바탕한 체계적 대응으로 전북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왔다. 하지만 잼버리 파행이라는 돌발 변수가 애꿎은 새만금 예산과 전북도 국가예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거석 교육감 “9월4일 ‘일과 후 추모행사’지지, 적극 동참”전북지역 교원단체들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학부모 민원 학교장 전담제’ 도입 등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학교장 책임 강화를 요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8일 전북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전라북도교원단체 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전북교사노조, 전북실천교사, 전북혁신넷, 전북좋은교사 등 6개 교원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활동 보호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 있는 교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게 목적이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부모 민원 학교장 전담제 도입을 한목소리로 요청했다. 교사가 학부모 민원에 직접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참석자들은 문제행동 학생에 대한 생활지도 매뉴얼에 학교장 책임을 명시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학교장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눈에 보이는 방안을 마련해 학교 현장에 당장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서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공교육 정상화를 이루고자 하는 교사들의 의지를 적극 공감하고 뜻을 같이 한다”면서 “
진안군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안종)는 29일 안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세부 추진 사항 논의 등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기존에 안천면 소공원에서 개최된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를 진안군 및 안천면 자매결연지에서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위한 세부 운영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추진위원 모두 성공적인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개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 결과 올해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직거래 판매는 서울시 은평구 수색역 광장 9.15.(금) ~ 9.16.(토), 전주시 인후3동 9.19.(화), 9.21.(목) ~ 9.22.(금) 서울시 강동구청 열린뜰 및 강동구 명일2동 고덕역 광장에서 장터를 열고 10.25.(토) 전주시 인후3동 동민의 날 절임 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철 농산물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직거래 판매는 도시민에게 안천면의 우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농가는 행사를 통해 판로 확보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현장 교사의 이해를 돕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초·중등 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교육감과 함께하는 IB 관심 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IB 프로그램의 저변 확대를 위해 현장 교사의 이해를 돕고, IB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간담회는 ‘IB 교사 연구회’소속 교사, ‘2023 전북미래학교(IB 준비학교)’교사, ‘2024 전북미래학교(IB 프로그램)’교사 등 초·중등 교사 50명과 서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전북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답변과 건의 사항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간담회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감과의 질의응답 △미래교육과의 IB 프로그램 추진계획 안내 △IB 학교 운영 방향 안내 △참석 교사 협의회 등으로 이루어졌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IB 프로그램 연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며 IB 프로그램에 대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자체와의 지속가능한 교육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2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북도청, 14개 시·군 교육청 및 지자체 소속 교육협력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교육청-지자체 교육협력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협력 합동워크숍은 학령인구 감소, 우수인재 유출, 소멸위기 마을 등 지역의 당면과제를 교육청과 지자체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응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또한 교육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지원청-지자체 분임 토의를 통해 지역별 특색있는 교육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협력 우수사례로는 △정읍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을 위한 해외역사 문화탐방 △부안 지역과 상생하는 폐교활용, 닥나무한지체험관 운영 △순창군 농촌유학 프로젝트 △글로벌 교육도시로 부상하는 부안군의 사례가 발표됐다. 이와 함께 시·군별로 분임토의를 갖고, 학교복합시설 모델 발굴·농촌유학 활성화 방안·지역교육행정협의회 안건 발굴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지역의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도청과 도교육청, 14개 시군 및 지역교육청이 소통
전라북도교육청은 29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지방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의 노동인권 보호와 퇴직연금 제도 이해를 위한 ‘지방공무원 노동인권 및 퇴직연금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직사회 내 최근 직장내 괴롭힘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례 중심 이해 교육과 교육수요자 맞춤형 퇴직연금 이해 연수를 실시하여 일상에서 느끼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을 회복하여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을 위한 능동적인 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대별 특성에 맞추어 2030세대는 ‘노동인권 보호’, 4050세대는 ‘퇴직연금제도 이해’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를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현장 사례로 본 노동인권 △퇴직연금 제도의 이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계획 등이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양성배 전문강사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례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노동인권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또한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안진우 강사가 개정된 연금 법령 이해를 통해 업무의 전문성의 향상을 신장할 수 있도록 했다. 심화정 노사협력과장은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북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바이오 이니셔티브’세미나를 29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 대전환기를 맞이해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학적 이슈와 바이오융합 분야의 동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북도의 바이오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바이오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진행됐다. 바이오 이니셔티브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인공지능, 네트워크 등)이 융합적으로 진화하여 창출된 신기술, 신사업으로 의료데이터 개방을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와 생명과학에 공학적 기술을 도입한 합성생물학 등이 포함된다. 이날 행사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전북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연구개발특구 농생명연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성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정책보좌관이 특강으로‘과학기술과 바이오 이니셔티브‘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바이오 이니셔티브, △바이오 이니셔티브 선도모델, △바이오 성장 기반 구축, △규제 개선사항,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가 소개됐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전북도가 바이오 패권을 확보하고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기
경찰청에서는 지난 8월 29일, 작년 7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8개소를 대상으로 심야 등 시간제 속도제한 시범운영(전국 8개소)을 진행한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30km/h이하는 야간시간대 40~50km/h로 상향, 40km/h이상은 등․하교 시간대 30km/h로 하향 운영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경찰은 간선도로상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경찰청 기준에 맞게 대상지 선정 → 의견수렴 및 예산편성 → 교통안전 심의 → 시설물 설치 및 운영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간제 속도제한을 추진할 계획인데 전면실시에 약 6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로관리청과 적극 협조하여 예산(개소당 약 2억원 소요)을 확보하고 운영 전 플래카드 게첩, 언론보도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거의 없고, 교통사고 위험도 극히 적은 심야시간대(24~05시)에 차량 점멸신호를 확대 운영하고,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장소의 보행신호 시간을 연장하여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전북경찰청 강황수 청장은 “교통은 도민 일상과 관련이 큰 만큼, 안전과 편의가 조화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장수군 청년협의체(회장 김영록)는 「장수 청년을 위한 특별한 Oneday class」를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장수군 일원에서 진행된 장수 청년을 위한 특별한 Oneday class는 장수군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꿈을 엮는 라탄힐링클래스’, ‘플라워클래스’, ‘필라테스’, ‘오란다만들기’, ‘청년들을 위한 셀프 힐링 네일’ 등 5개의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장수청년 40여 명을 모집해 이들이 원하는 교육을 직접 개설·추진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장수군 청년협의체는 지난 2021년부터 조직된 청년 단체로 청년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 및 청년인구유출방지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2기 장수군 청년협의체가 구성돼 운영 중이며 청년야시장, 원데이클래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청년 공동체 강화와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연희 장수군 청년협의체 부회장은 “청년 원데이 클래스 개최로 청년들이 원하는 수업을 직접 기획 및 추진하며 청년들의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빈중배 과장은 “장수 청년들이 직접 고민하며 기획부터 행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