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이 고향인 박진원 씨(64세)가 지난 25일 가족들과 함께 무주를 찾아와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배우자 권숙자 씨와 함께 경기도 분당구에서 ㈜분당어린이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는 박진원 씨는 “고향을 떠난 지는 오래됐지만 마음은 항상 무주를 향해 있다”라며 “고향 무주가 잘 되기를 바라고 군민 여러분의 삶이 조금 더 편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만큼 잘 써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분당어린이안전체험관은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곳으로 교통안전체험관에서는 자전거와 보행안전을 비롯한 버스 안전벨트 착용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재난안전체험관에서는 화재와 지진 등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요령 등을 배울 수 있다, 곤충나라관에서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나비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학습이 가능하다. 종이접기와 비즈공예, 마스크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는 만들기 체험관도 마련돼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www.ilovegohyang.go.kr)는 1인당 연간 5백만 원 한도에서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기부액의 30% 범위 내)로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액
무주군은 ‘전북현대모터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가 펼쳐진 지난 25일 전주월드겁경기장에서 “무주군의 날” 행사를 열고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홍보했다. 무주군은 경기 전 행사에서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 의회 의장이 시축을, 전반전 종료 후에는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무주반딧불축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무주군태권도시범단원들의 공연이 진행돼 1만 5천여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경기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무주반딧불축제’ 글자가 새겨진 엘이디(LED) 팔찌 2천 개와 ‘천마고’ 제품 1만 개를 증정했다. 현장 관중을 대상으로 진행한 깜짝 이벤트에서는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권(4인권)’ 10매와 향로산 자연휴양림 숙박권 10매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현대의 홈경기가 있는 날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성지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게 돼 기쁘다”라며 “경기장을 찾아주신 관중 여러분이 경기도 보고, 무주도 만나면서 오늘이 조금 더 특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날 무주군은 경기장 동문에 ‘무주반딧불축제 홍보지’와 ‘군정알림이’, ‘무주관광 홍보물’ 등을 배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25일 무주군민의집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각 분야 자원봉사자 등 250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가 전라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이름을 알리고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데는 축제장 전역, 행사 면면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올해는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키우고 있는 만큼 더욱 힘을 내달라”고 전했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자원봉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간의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현장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들은 9일간 총 920여 명(연인원)으로, 쑥뜸과 귀반사, 서금요법, 풍선아트 등 전문봉사 활동을 비롯해 행사장 운영과 주변 청소, 안내, 진행 등
진안군에서는 가위박물관 개관 7주년을 맞이하여 이발가위 연계한 ‘브레드이발소 in 가위박물관’특별기획전시가 18일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열린다. ‘브레드이발소’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그의 조수 윌크가 베이커리타운의 디저트들을 꾸며주는 디저트 애니메이션이다. 2019년부터 시즌 1 방영을 시작하여 현재 시즌 3까지 방영되었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전시에서는 이발가위 전시를 비롯하여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플레이하우스 등으로 작은 전시 공간에 알찬 구성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더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캐릭터 컬리링, 배지만들기, 캐릭터 장난감 놀이 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평일 방문객은 캐릭터 기념품 증정 이벤트(소진시까지)도 마련했다. 세계 유일 가위박물관은 마이산 도립공원 내 있으며, 2016년에 개관했다, 가위박물관에서는 용담호 수몰지역인 수천리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철제가위 5점과 한국가위, 포도가위, 조지4세가 소장했던 가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가위를 전시하고 있다. 문화체육과장은‘브레드이발소 in 가위박물관 특별기획전을 통해 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특
전북 진안군은 25일 군청 강당에서 진안홍삼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전용태 도의원, 김용진 고문, 홍삼축제추진위원회 및 자원봉사센터 이재동 이사장과 홍삼특공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 환영 율동과 홍보영상 상영 및 결의문 낭독 등을 진행했다. 진안홍삼특공대 자원봉사단은 성인 봉사자 100명,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봉사자 200명 총 300여 명으로 구성했으며,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성숙하고 열정적인 자원봉사활동과 진안홍삼축제 홍보대사 역할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번 활동을 위해 진안홍삼특공대 자원봉사단은 앞서 진안홍삼축제 전반에 대한 교육과 참여 분야별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봉사에 참여해주신 홍삼특공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홍삼 축제 기간 중 진안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동 이사장은 "진안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성공적 축제를 위해 힘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직업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진행했다. 지난 주 8월 23일(수)부터 8월 25일(금)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3일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 동기를 증대시켜 사회 진출에 대한 동기 부여를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 및 취·창업 지원을 목표로 하였다. 진안군 농촌활력과장(김사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인 지원과 필요한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진입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능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져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는 다음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9월 4일부터 8일까지 진안군민을 위한 중장비(굴착기, 지게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이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힘쓴다. 전북교육청은 2023. 전북교육 현장정책기획단 워크숍을 25~26일 이틀간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교육 현장정책을 기획하고 있는 현장정책기획단과 도교육청 교육정책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북지역 교육정책 현장 모니터링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정책들은 학생의 교육환경과 학습 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책 운영에 대한 이해와 공유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먼저 416민주시민교육원 오재길 교수부장이 ‘교육정책 모니터링 운영 및 정책발굴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올해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가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분과별로 토의·정책 제안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현장정책기획단 운영은 전북지역의 교육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선 학교 교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전라북도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보조금(민간보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은 건전한 시민사회단체를 육성해 민간의 교육행정참여증대로 행복한 전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접수 기간은 8월 25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다. 공모분야는 독서·토론 교육활동 지원, 예술활동 지원,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과학교육 지원, 다문화 학생 교육 지원, 인성교육 지원, 환경교육 지원, 민주시민교육 지원 등 교육·학예에 관한 분야이며 총 지원예산액은 25억원 내외다. 지원 대상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 △사무소가 전북에 소재하고, 사업범위가 전북 관내에 해당하는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비롯한 초·중등교육과 관련 사업인 단체 △공고일 현재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등이다. 공모를 희망하는 단체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참여/제안-민간보조사업-공모신청’메뉴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사전심의 및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분기별로 집행내역이 공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뛰어들었다. 전북교육청은 부안지역 변산초등학교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포함된 전북형 학교복합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형 학교복합시설은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통합된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더 나은 교육과 문화환경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 아이들에게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돌봄 환경을 제공하며, 작은 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교육적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교육부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동안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돌봄 환경 구축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다. 전북교육청은 부안 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더욱 활발
▲윤동욱(전북도 도민안전실장)씨, 윤원호씨 모친상/ 김태환, 조옥찬, 이성만씨 빙모상 별세 : 김삼례씨 , 25일, 전주 삼성장례문화원, 발인 : 8월 27일, 전주승화원(순창읍 가남리 선영), 063-247-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