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우상, 김재수)는 지난 22일 지역내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증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5가구에 의류 및 식사쿠폰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의류는 자켓, 티셔츠 등과 이숙희 위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제작한 수제 의류이며, 식사쿠폰은 대상자 가정이 관내 식당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했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북면의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모든 면민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금번 나눔으로 지역 사회가 함께 있음을 중증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분들이 알아주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운)는 23일 장수읍 회전교차로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서행하기, 불법 주정차 금지, 신호 및 정지선 지키기, 과속 방지 등에 대한 교통법규 지킴 홍보를, 등굣길 어린이에게는 정해진 통학로로 안전 등교하기, 신호 확인 후 좌우 살피고 안전하게 건너기 등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기본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김종운 위원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가 함께 만드는 것으로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 안전의식 함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면 행복드림운영위원회(위원장 양석용)는 지난 22일 계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계남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석용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 지역 내 취약계층의 고충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꾸준히 교류, 소통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계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지난 11일과 23일 남원 숲볼링장과 임실 전라북도 국제양궁장에서 볼링과 양궁 단기 스포츠 체험을 진행했다.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는 농·어촌 등 도서벽지 시설 부족 지역에 거주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미수혜자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이번 강좌는 장수군과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기금,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담당자와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등이 함께 참가해 관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볼링과 양궁 체험을 진행하며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새로운 여가생활을 접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참가자는 “장수군에서도 볼링과 양궁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운동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에서도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6년 만에 재개된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장수군 내 지정대피소와 행정·공공기관에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주변 대피소 대피 및 비상시 행동 요령, 응급조치교육 등이 이뤄졌으며, 특히 장수군 시범대피소인 장수군청에서는 최훈식 군수가 직접 주민과 청사 직원들을 대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적극적인 훈련 분위기를 조성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위기 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명 보호와 안전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24일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최훈식 군수의 최우선 공약이자 과제인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전반적인 건설 상황 및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전문인력 양성과 성공적인 정착지원으로 전라북도의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관련 영농기술 확보와 임대농장 운영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내년도 12월 완공 예정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장수읍 두산리 813번지 일원에 88,293㎡ 규모로 조성되며, 온실 3동과 자원재생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최 군수는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앞으로 전라북도 미래농업을 선도할 중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는 만큼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주군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비롯해 질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 중으로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6개 읍 · 면 농업인 5백여 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와 뇌혈관 질환,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비롯해 △농약 중독 예방(농약 안전 사용법), △안전보호구 사용(시연 및 실습)에 관한 내용을 공유한다. 또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손목 보호대와 농작업 안전의자, 진드기 기피제를 지원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지난 5월에도 농업인 맞춤형 근골격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 대상자를 ‘농업인 안전지도자’로 임명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과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업인 업무상 재해의 이해와 △안전 재해보험, △농작업 직업성 질환 사례 등이 소개됐다. 무주군 농업
무주군이 과수 경쟁력 향상과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복숭아와 포도, 블루베리 등 노지 과원 3.4ha에 스마트 관수 · 관비 시설을 보급(총 사업비 1억 원)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관수 · 관비 시설은 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해 사람이 직접 과원에 나가지 않더라도 물이나 비료주기가 가능하다. 또 토양 속 수분 상태를 감지하는 장치에서 신호 값을 주면 관수 체계가 관수량과 관수 적정시간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물을 주는 장치가 작동하기 때문에 일손을 더는 데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액체 비료 혼입 장치에서 ‘전엽기’와 ‘비대기’, ‘착색기’에 필요한 비료가 자동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농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과일의 생육도 좋아진다. 무주군 설천면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박범식 씨는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데 밭에 직접 물을 댈 때는 물의 양은 얼마가 적당한지, 하루에 몇 번을 줘야하는지 모든 것을 짐작으로 했었다”라며 “스마트 장비 설치 후에는 일손 걱정도 덜고 편하기도 하지만 모든 과정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과수 품질과 생산량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에도 관내 사과 과원 3.3ha, 8곳에 스마트 관
전라북도 주택건축과 유병재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적극행정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데, 8월은 도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직원을 대상으로‘이달의 적극행정 주인공’을 선정했다. 이달의 적극행정 주인공으로 선정된 유병재 주무관은 주택건축과 예산 업무를 담당하며, 약 200억원 상당의 특별회계 예산을 이자율이 낮은 공공예금 통장에서 이자율이 높은 시장금리부 통장으로 이체·관리함으로써 현재까지 약 2억원의 이자가 발생하였으며, 올해말까지 약 6억원 상당의 이자수익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 빈집정비 업무를 적극 추진해 2023년 행정안전부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전라북도 빈집정비 정비율 137%로 전국 최다실적을 달성했으며,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최다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아울러 유 주무관은 과 직원들이 함께 단합할 수 있는 족구대회, 산악회 등을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해 다함께 활기찬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달의 적극행정 주인공으로 선정된 유병재 주무관은“적극적으로 일하시는 선배님들을 따라갔을 뿐인데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되
전북도가 도심 내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GHP) 운영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GHP)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사용 엔진을 이용해 냉동사이클의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기로,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2011년부터 보급된 바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건물의 냉·난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가스열펌프 가동 시 질소산화물, 총탄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됨에 따라 해당 시설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6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됐다. 다만, 가스열펌프에 인증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되며, 법 시행일(2023.1.1.) 이전에 설치·운영중인 가스열펌프는 저공해 조치 준비기간을 고려하여 2년간 유예를 두어 2024년 말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23.1.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운영중인 민간 및 공공시설이 대상이며, 총 4억7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136대의 저감장치 부착 비용 90%를 지원한다. 특히, 교회, 호텔, 대형공장 등의 사업장 조기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