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1인 가구 증가 및 배달앱 이용으로 배달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배달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위생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 공간에 주방설비를 갖추고 여러 영업자가 시차별 또는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에 대한 배달음식점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공유주방 운영업소 및 공유주방 사용 배달 위주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사용 여부 ▲조리실 및 조리기구 청결 상태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공유주방 운영업을 하는 자는 위생관리책임자를 두고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여 위생관리책임자를 선임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100만원,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30만원~100만원 부과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배달만을 전문으로 한 음식점들의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공유주방의 특성상 여러 영업자들이 동시 또는 시간차를 두고 주방을 공유하기 때문에 교차오염 등 식품안전 문제에 취약할 수 있다”며 “위생단속과 더불어 영업자간
전북도는 25일 전라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이하 교육정보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하여 전북대학교병원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질병관리청, 도·시군, 도의회, 교육청, 병원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에서 10번째로 문을 여는 교육정보센터는 금년 2월 신규 지역 설치를 위한 질병관리청 공모에 선정되어 6월에 전북대학교병원을 위탁기관으로 정하고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내에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등을 설치하여 구성된다. 교육정보센터는 김소리 센터장을 비롯한 전담인력 6명이 ▲전북지역의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등 데이터베이스 확보 및 연구정책 과제 수립 수행,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인증사업, ▲지역사회 보건인력 및 의료인에 대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교육, ▲알레르기질환 교육 및 홍보자료 개발과 보급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병원 내 전문인력(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 및 타지역 센터의 인적 네크워크를 연계해 알레르기질환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내ㆍ외 동원가능한 자원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지정 및 인증 지원사업 등을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지난 21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제7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궁대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노인회 임원 및 선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궁은 양손운동을 통해 좌․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워 신체의 평형성을 증진시킬 수 있고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경기는 한궁 핀을 오른손 5개, 왼손 5개씩 총 10회 투구 후 합산접수를 비교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노란 중앙부위에 가까울수록 높은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수로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바쁜 농사일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연습하였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였다. 남자팀은 마령면, 동향면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했으며, 진안읍과 성수면 분회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팀은 성수면, 백운면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동향면과 마령면 분회가 3위를 수상했다. 이날 우승한 마령면과 성수면 분회는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궁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구동수 회장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한궁대회를 통
지난 23일 웅치전적지보존회 이사장 손석기는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위치한 창렬사에서 임진왜란 웅치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을 선양하는 추모제를 거행하였다. 당시 왜군은 개전 19일 만에 수도인 한양을 점령하고 2개월 후 전라도를 제외한 조선국토의 전역을 장악하였다. 1592년 음력 7월 8일 곡창지대인 호남을 장악하기 위해 금산-용담-진안을 거쳐 전주로 향하던 왜군 1만여명이 조선의 관군과 의병 연합군 2천여 명이 웅치 일원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큰 손실을 입은 왜군은 결국 전주를 점령하지 못하고 진안을 거쳐 금산으로 후퇴하게 된다. 웅치전투는 실질적인 조선군 최초의 승리로, 호남에서 확보한 전쟁물자와 군사력 등은 추후 임진왜란 극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임진왜란 웅치전적이 지난 2022년 12월 사적으로 지정되어 청음 거행한 이번 제례에서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원상석 7733부대 제1대대장이 각각 초헌, 아헌, 종헌의 예를 올렸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웅치전적지의 역사적인 가치를 높이고 애국정신 함양과 충효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 진안! 외계인도 오고 싶어 할 2023 진안홍삼축제!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온 군민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축제에 홍삼을 비롯한 풍성한 살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하고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홍삼축제 홍보를 위해 진행하는 매주 금요일 빨간티 입기에도 많은 군민 및 단체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전북인삼조합의 대형 홍보 현수막 게첨을 시작으로 체육회, 북부상가, 진안읍 민간협의체 등 여러 사회단체에서 다양한 현수막 게첨에 동참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들도 적극적으로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고 이외에도 많은 군민들이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삼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K-Water), 전북은행, NH농협 진안군지부에서도 전국에 홍삼축제를 알리기 위해 홍보물 제작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명석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군민과 기관단체들이 축제준비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전국적으로 경찰의 지속적인 음주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가 계속 발생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이르러 피서지 및 상가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에서 음주운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8월 25일(금) 14:00~16:00까지 2시간 동안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주·야간 불문, 어린이 보호구역·상가밀집지역 등 취약지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단속을 위한 단속은 지양하고 교통사고예방에 초점을 맞춰 계도 및 홍보 중심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도 사고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30분마다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하는‘스팟식 단속’활동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농촌진흥청은 곡물의 저항전분* 함량을 증대시키는 열 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만든 ‘도담쌀’** 현미 선식이 인체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저항전분: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소장에서 분해되지 않고, 대장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대장 환경 개선, 지방 배출 및 혈당을 천천히 올려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됨 ** 저항전분이 많고 혈당지수가 낮은 기능성 쌀 저항전분 증대 기술은 벼 상태에서 증기(스팀)를 처리한 뒤 도정한 현미를 210~240도 구간에서 볶아 전분 호화 정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저항전분 함량은 높이고 혈당지수는 최대로 낮출 수 있다. 이 기술을 적용했을 때 ‘도담쌀’ 가루 입자 크기가 일반 쌀가루보다 26% 작아져 선식으로 섭취할 때 목 넘김과 식감이 좋아졌다. 또한, 저항전분 함량도 처리 전보다 5%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술의 특허 및 논문게재를 완료*하고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인체 적용시험을 실시해 인슐린 저항성**과 최종당화산물(AGEs)*** 축적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 특허: ‘고아밀로스의 도담쌀을 이용한 저항전분이 증가된 다이어트용 선식의 제조 방법’(10-2083668)(2020
일본의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발표에 따라 전북도가 수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원전 오염수 방류 발표(확정)에 따라 전담반(T/F)* 회의를 24일 개최하고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수산물 안전관리 및 해양 방사능 감시를 더욱 확대해 도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전담반(T/F) :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21년 4월)에 따라 ’21.5월부터 구성·운영 - 4개반 15명, 총괄반·수산물 안전반·원산지단속반·해양오염감시반 먼저, 방사능 검사 등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전년 562건 대비 408건이 증가한 970건(생산단계 540건, 유통단계 430건)으로 확대 실시해 수산물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한다. * 생산단계(수산기술연구소) : ’21) 131 → ‘22) 193 → ’23년) 340건(실적 200건)+200건(방류후 강화) * 유통단계(보건환경연구원) : ’21) 357 → ‘22) 369 → ’23년) 380건(실적240건)+50건(방류후 강화) 산지위판장(비응항)에서 위판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도 7월
(재)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스님) 주최,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진성스님(이재동)) 주관으로 지난 24일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 4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일천사백사십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대상자는 진안군 자원봉사활동에 보다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이 큰 자원봉사자의 자녀·손자·손녀로, 희망찬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원하며 진안군 31개의 자원봉사단체 및 협약기관에 의해 추천·선발되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스님은 “나를 낮추고 타인을 배려하는 가르침은 자원봉사와 나눔이라는 실천을 통해 배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친구를 도와주는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고운 손으로 연탄을 나르며 봉사 정신을 실천하였듯, 나라와 진안군을 떠받치는 재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병집)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등 위기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2,504,000원을 전라북도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는 물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8월에도 기업과 직원들이 함께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된 수해복구 성금 7,914,000원을 군산시에 기탁한 바 있다. 최병집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 많은 피해가 있었다. 우리기업과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도내의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을 마련하였고, 이 성금이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