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장수군이 후원하고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하영택)가 주최하는 제2회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섶밭들 마을(장수군 천천면)에서 열린다. 영화제 개막식은 섶밭들마을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마을 식당에서 벌어지는 일화를 담은 개막작 <우리 마을 식당> 상영을 시작으로, 야외스크린 외 공간여립, 논개골행복나눔터, 한누리시네마 등 총 4개 상영 공간에서 5일간 20개국 장편과 단편 37편을 상영한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초청 손님 10여 명과 친환경(ESG) 체험프로그램 참가자, 장수군 관계자 및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막작 관람 외 공연 및 연회 등을 즐길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출품 공모작 32편과 초청작 5편 총 37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개막작과 폐막작, 섶(Supporting), 밭(Farming), 들(Plaining), 산골(Mountain), 마을(Special) 분야로 나눠 19회차 상영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대동세상을 꿈꾼 조선시대 혁명가 정여립의 마음을 잇고자, 공존과 평등의 가치를 담은 세계 마을의 이야기
무주군은 오는 30일까지 작은 영화관에서 만나는 새로운 행복, “2023 작은 영화관 기획전_무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한 공모 사업에 무주군이 선정되면서 열리게 된 것으로, 23일부터 8일간 무주산골영화관에서 5개 부문 10편의 영화가 총 21회 상영된다. ‘시네마토크’, ‘관객과의 대화’ 및 영화와 연계된 4회의 어린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영화 속에 그려진 환경과 인권, 다문화 등의 소재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만날 수 있는 “다시 마주한 세계” 섹션에서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환경 이야기>(상영 후 “로보카폴리 환경 놀이터“ 진행)를 비롯해 <스톰보이>(상영 후 ”시네마토크“ 진행), <종>(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진행), <플레이그라운드>(상영 후 ”시네마토크“ 진행)가 상영되며 사랑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낸 영화로 구성한 “사랑의 시선”섹션에서는 <해시태그 시그네>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관의 초대”섹션은 무주산골영화관이 추천하는 <두 사람을 위한 식탁>(상영 후 “관객
제9대 진안문화원장에 우덕희(66) 후보가 당선되어 2027년까지 임기를 이어간다. 23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실시된 임시총회에서 우덕희 후보가 단일 후보로 등록하여 추대식으로 결정되었다. 제8대 문화원장에 이어 재임에 당선된 우덕희 진안문화원장은 전남 여수상업고에서 교편을 잡기 시작한 이후 진안제일고, 전주제일고, 김제 자영고, 동향중, 마령중, 장수중 등을 거쳐 33년을 교단에 몸담았으며 2011년부터 진안문화원 이사와 2017년부터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 2019년부터 문화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덕희 문화원장은 “회원님들의 성원과 노력에 힘입어 4년간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제9대 문화원장의 역할을 다시 맡게 되어 부담감 또한 느껴진다.”라며“지금까지 느꼈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더욱 활기찬 진안문화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성과 포용의 강화, 예술교육의 강화, 문화적 교류 확대, 디지털 문화플래폼 구축, 커뮤니티 참여 강화의 5대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원의 회원 및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진안문화의 중심체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자체 전형위원을 구성하여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에서 경로당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까지는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집합교육이 가능하게 되어 읍면노인회 분회장․사무장, 경로당 회장․사무장 500명을 대상으로 읍면분회별로 편성하여 총 4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회계관리, 경로당 명부 작성 방법, 노인학대 예방교육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책임 관리자로서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한국고령사회교육원장 박종혜 강사를 초빙하여 경로당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구동수 회장은“회원 간의 단합에 힘써주길 바라며, 운영비를 보조금 집행지침에 따라 사용해 투명한 경로당 운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이웃과 함께 노후를 멋지게 보내기 위해서는 경로당 운영에 있어 임원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전면은 지난 2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숙소 신연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신연마을 이장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상전면 계절근로자들은 베트남 근로자 19명이 근무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큰 시름을 덜게 했다. 상전면은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것은 물론 음료수, 피자 등 간식을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근로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숙소를 둘러보며 폭염속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이옥순 상전면장은 “가족을 떠나 머나먼 이국땅에서 애써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함께 머무르는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23일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 외 임직원 일동이 고향사랑 기부금 550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김원철 조합장은 “황인홍 군수님과의 인연이 무주사랑 기부로 이어지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반딧불이와 태권도, 관광과 환경,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주만의 색깔과 장점을 살려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무주군이 더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 군민 여러분이 더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기부금에 담았다”라고 전했다. 임직원 수 114명, 조합원 수 6,313명의 부안농협은 본점을 비롯한 3개의 지점과 하나로마트, 미곡종합처리장, 영농자재판매장, 주유소 등을 운영하며 신용(예금, 카드, 보험, 대출) 및 경제(농산물 생산, 유통, 가공소비 등), 교육지원(각종 재해 및 장학, 지역사회봉사, 다문화가정 지원 등)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부안농협 특산물로는 천년의 솜씨와 풍작소리, 해풍 자연햇쌀 등의 쌀과 동진감자, 주산 블루베리 등이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조합장 시절의 인연을 소중히 여겨 무주사랑 기부에 동참해주신 부안농협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깊은 뜻이 담긴 기부금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두루
진안군은 관내의 청년농업인들이 가진 농산업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미래 농업 청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진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 45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공모 분야는 신기술, ICT활용, 가공‧상품화, 체험‧치유‧관광, 유통‧마케팅으로 5개 분야이다. 공모 신청은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하여 농촌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씩 선정하고 수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내년도 젊은농업인 인재양성 시범영농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우대를 받게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063-430-8621, 8624)으로 문의할 수 있다.
전라북도·진안군·완주군은 지난 23일, 웅치전투에서 희생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육상 최초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임진왜란 웅치 전투 승전기념 추념식’을 전북도청에서 개최했다. 추념식은 전라북도·진안군·완주군 지자체 기관장을 비롯해 전북애향본부장, 각 지자체 사회단체,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이 왜군과 전투를 벌였던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일원에서부터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일원을 말한다. 1592년 7월 8일 새벽, 왜장 코바야카와 타카카게가 이끄는 왜군이 전주로 진출하기 위해 웅치를 공격해 왔다. 김제군수 정담, 나주판관 이복남, 의병장 황박이 이끄는 관군과 의병들은 웅치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왜군과 혈전을 벌였다. 결사적으로 맞섰지만, 최후 방어선인 웅치 정상부에서 정담을 비롯한 많은 군사가 장렬히 전사하였다. 이후 7월 9일 웅치를 넘은 왜군은 안덕원(전주시 산정동 일원) 근처까지 진출했지만, 웅치 전투에서의 심각한 전력 손실로 인해 안덕원 전투에서 패하여 7월 10일 진안으로 철수함으로써 전주를 비롯한 전라도 일대 점령에 실패하였다. 이는 결과적으로 왜군의 호남 진출을 막아 전쟁 물자를 확보함으로써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원임용시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유·초·중등교사 신규임용시험에 앞서 교원임용시험 이해도를 높이고 응시자의 시험 편익 향상을 위해 ‘교원임용시험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교육청의 유·초·중등(사립포함) 교원임용시험에 관심있는 도민과 응시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원임용시험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시험기간중 집중적 문의(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응시자의 불이익*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불이익 유형) ‘원서접수 요령’ 미숙지로 온라인 접수 실패, ‘응시자 유의사항’ 미숙지로 부정행위 처분 및 장애인(임신부) 등 시험 편의제공 미신청 사례 등 설명회 주요 내용은 △4세대 나이스 도입에 따른 온라인 원서 접수 요령 △ 중등 공·사립 동시 지원제도 △응시자 유의사항(부정행위 예방) △ 시험관련 정보공개 사항 및 각종 문의(민원) 사례 등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https://naver.me/GzgOCvxo) 또는 아래의 QR코드를 스캔해 성명, 전화번호, 대상구분 및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우수교사를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오전 9시~오후5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리접수는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로 제한하고 대리접수자는 시·도교육감이 요구하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접수가 가능하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해야 한다. 단, 졸업자 중 타 시험지구 거주지 이전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전북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해야 한다. 도내 시험지구교육지원청은 6곳이며 △전주교육지원청(전주·완주·진안·무주) △군산교육지원청(군산) △익산교육지원청(익산) △정읍교육지원청(정읍·고창) △남원교육지원청(남원·장수·임실·순창) △김제교육지원청(김제·부안)이 해당한다. 원서접수 관련 문의는 전주 270-6062, 군산 450-2642, 익산 850-8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