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김관영 도정이 지역의 창업생태계 변화와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창업‧벤처펀드 2호가 840억원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21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이사,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840억원 규모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이하 전북강원 혁신펀드)’ 결성식을 가졌다. 이번 혁신펀드는 지난 6월 KDB산업은행 1,406억원의 펀드조성에 이어 두 번째다. ‘전북·강원 혁신펀드’는 전북도, 강원도, 수자원공사,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모펀드를 만들고, 민간의 출자금을 포함해 2025년까지 840억원 이상의 자펀드로 조성될 계획이다. * (모펀드) 자펀드에 출자하는 펀드, (자펀드)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된 펀드는 전북·강원 지역의 혁신기업, 물산업 기업, 규제자유특구 기업 등 유망 창업·벤처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된다. 올해는 공모를 거쳐 ‘소풍벤처스(140억원)’와 ‘안다아시아벤처스(170억원)’의 2개 310억원 규모로 자펀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발굴과 투자 절차에 들어갔고, 2025년까지 매년 2개씩 6개 자펀드를
전라북도 공기업·출연기관에 대한 2023년 경영평가 결과가 나왔다. 전북도는 8월 22일 제5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도 산하기관(공기업 1, 출연기관 15)에 대한 「2023년도(2022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를 심의·의결하였다. 평가 결과 가등급은 5개, 나등급은 7개, 다등급은 4개이며 라등급과 마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다.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남원의료원, 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다. 특히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전년도 평가에 ‘나등급’을 받았으나 도 정책반영·사회적 가치실현 등 공통지표 부문에서 점수를 인정받아 등급이 상승된 것으로 보인다. 그 외 14개 기관은 전년과 동일한 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첫 평가를 받은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21년 개원)은 나등급을 받았다.한편, 5억원 이상 재정을 지원하고 상근직원 10인 이상인 위탁·보조기관(6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 경영효율화 점검 결과, 전북교통문화연수원과 전북장애인복지관이 ’가등급‘을 받았다. ’22년 ‘라등급’을 받았던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금번 평가에서는 2개 등급이 상승한 ‘나등급’을 받았다.경영평
전북도는 22일 기획조정실 주재로 ‘기획조정실 소관 벤치마킹 시즌2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전북도청에서 개최했다. 노홍석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정책기획관과 각 과장, 22개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혁신을 위한 각 팀장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전북도가 실시하는 팀별 벤치마킹은 중앙부처 또는 다른 시·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전라북도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접목해, 전북 발전의 동력을 만들고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처음 시작됐다. 김관영 지사는 ‘도지사와 함께가는 정책소풍’, ‘일자리 종합맵 구축’ 등 1차 벤치마킹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출장 시 출력물로 지참할 정도로 우수사례들이 많이 발굴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정을 기획하고, 현안을 조정하는 기획조정실의 역할에 걸맞게, 도정 전략회의(가칭), 공약사업 관리 방안 등 도정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발굴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준비한 아이디어를 발표·공유하며,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실제 적용 시 문제점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후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달까지 아이디어를 점검‧개선하여 도지사가
전라북도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도내 11개 시·군에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 김제, 완주, 군산(서수면), 고창(공음면, 대산면), 부안(보안면, 진서면, 백산면)은 훈련에서 제외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가 울리면 모든 주민들은 즉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고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에서 검색해 조회할 수 있다. 대피한 주민은 민방위 대피소에서 KBS1 라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전파되는 민방위 훈련 안내 라디오 방송(FM 96.9MHz)을 청취하며 상황을 판단해야한다. 시·군별 1개 이상 도로 주요 구간에서 전라북도 경찰청의 주관으로 비상차로 차량 이동통제 훈련도 실시된다. 훈련 구간의 신호등은 적색으로 점멸되며, 훈련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는 경찰의 지시에 따라 도로 오른쪽에 차량을 정차하고 민방위 훈련 안내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또한, 전라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연계한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도 실시된다. 비상
전라북도교육청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 전북교육청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 공고’를 내고 운영 기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해 가정·사회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만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고시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그 소속기관, 평생교육기관,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등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로 전자문서 또는 이메일(kmc1246@jbedu.kr)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9월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11월 문해교육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기관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년이며, 교육감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운영기관 지정의 지속 여부 등을 결정한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제도가 학력취득에
전라북도교육청은 22일 오전 10시 2층 강당에서 2023년 9월 1일자 신규임용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 대상은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전라북도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장 등 기관장(부서장 포함) 5명을 비롯해 유․초․중등 교(원)장 39명, 교(원)감 36명, 교육전문직원 32명 등 총 112명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새로운 임지로 가는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축하를 보냈다. 이어 오후에는 초·중등 신규교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는 초등 31명, 중등 1명으로 총 32명이다. 서 교육감은 “임명장을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특히 신규교사로 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선생님들이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면서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의 교육공무직원 채용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 전북교육청은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칙」을 제정, 9월중 시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채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및 취업규칙으로 교육공무직원 채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었으나, 구체적인 세부 절차는 매년 지침으로 시행․운영해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까지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공무직원의 공정한 채용 절차 등을 반영한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게 됐다. 이번에 제정한 규칙은 △채용의 원칙·채용절차·채용계획 수립 및 공고에 관한 사항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근거에 관한 사항 △시험에 필요한 심사위원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총 3장 31개 조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채용 관련 심의기구인 교육공무직원 인사위원회 구성과 위원회의 소집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대체인력구직시스템 운영 및 대체인력의 채용에 관한 사항, 서류전형, 필기시험 등 시험 시행에 필요한 심사위원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칙 제정으로
전라북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을 위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가 오는 9월 11∼15일 이뤄지는 가운데 공교육 차원의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 수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면 진학상담은 도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권역별 상시 대면상담과 연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상담은 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9월 1~8일까지 운영하며, 평일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또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는 9월 2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상담 장소는 각각 전주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2층,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교육지원청 1층 교육상담실, 정읍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 남원교육지원청 1층 대입지원실, 김제교육지원청 3층 학력지원센터 등이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http://www.jbe.go.kr/jinro)에서 ‘대입대면상담 신청’배너를 클릭하고 사전 신
진안소방서는 소화기의 올바른 관리와 안전한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 된 노후 소화기를 폐기 또는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후소화기는 제조일자로부터 10년이 경과 한 분말소화기 또는 부식, 압력저하 등으로 정상 사용이 어려운 소화기를 말하며, 교체 또는 폐기해야 한다. 다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성능확인 검사에 합격할 경우 1회에 한해 3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분말소화기의 제조 일자는 본체 옆면에 기재돼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노후화되거나 압력 저하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분말소화기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여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한 뒤 폐기물처리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에 가장 중요한 소방시설이기 때문에 평소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내용연수가 초과한 소화기는 새 소화기로 교체하거나 성능을 확인받은 후 사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무주군은 지난 22일 대전 둔산동에 소재한 마라톤정형외과병원(원장 이정범)과 ‘무주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홍찬표 무주군보건의료원 원장, 이정범 마라톤정형외과병원 원장을 비롯한 양쪽 관계자 7명이 자리했으며, 앞으로 진료와 입원 · 검사 · 재활 등에 관한 협조와 의료시설 이용 등 무주군민 건강 회복, 의료정보 및 의료기술 교류, 그리고 교육 등 학술행사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고 스키와 등산을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많기 때문에 어느 지역보다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정형외과 진료가 절실하다”라며 “무주에서 가깝고 연중무휴로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또한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종범 마라톤정형외과병원 원장은 “저희 병원이 가진 모든 의료시설과 인력, 장비, 기술을 활용해 무주군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라톤정형외과병원은 84병상 규모로 척추와 관절 수술 · 시술 통증치료가 전문이다. 의사 및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 의료진은 130여 명이며 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