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점검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 실현을 재다짐했다. 장수군은 28일 군민회관에서 자문단과 배심원단 2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4차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단과 배심원단은 2022년 9월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은 5개 분야 총 70개 공약사업에 대한 공약 이행상황 점검 및 평가, 공약사항 추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들은 이번 평가를 민선 8기 출범 중간평가 차원으로 각 공약사업에 대한 ▲담당별 추진상황 보고 ▲정상 추진 여부 ▲연도별 추진계획 ▲달성도 적정 여부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계획 등을 철저히 확인·점검했다. 육영수 공약 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장은 “공약 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회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자체장의 공약사항 이행을 직접 평가하는 자리”라며 “군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이 될 수 있도록 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군 대표 축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개최를 앞두고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추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장수군은 28일 소회의실에서 송주섭 부군수 주재로 담당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제 주안점 및 개선사항, 전년도 축제 보완사항, 38개 축제 프로그램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진행됐으며 군은 안전과 친환경 중심 축제 개최에 힘을 모았다. 군은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인파 밀집 분산 및 관객 위험요소 제거, 안전요원 효율 배치 등 안전관리 분야 점검과 친환경 축제를 위한 음식류 판매점 친환경 소재 식기구 사용 의무화, 2,500석 규모의 장수한우마당 다회용 식기를 사용 등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년도 보다 40여 일 앞당겨 개최됨에 따라 군은 추석 명절 전 온화한 기후에서 열리는 장점을 살려 레드푸드를 찾아라, 한우랑사과랑 사진관 운영 등 다양한 야외 체험 행사를 준비했으며 무더기 형태로 사과를 쌓아놓고 봉지에 담아가는 사과 판촉 행사를 새롭게 선보이기로 했다. 이밖에도 숙박 프로그램인 적과의 동침을 재운영하고 장수
진안군은 전라북도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전국 돌조각 작가 대상 팸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전국의 돌조각 작가들이 진안군 관광명소를 방문해 추후 이어질 돌 문화 비엔날레의 작품 활동에 군 관광자원의 요소를 활용한 작품을 제작해 홍보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26일~27일 이틀간 이어진 팸투어는 진안군 대표 관광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날에는 국가지질공원인 운일암반일암을 방문해 진안군을 홍보할 수 있는 요소를 작품에 담기 위한 방법 찾기에 머리를 맞댔다. 둘째날은 진안 마이산 탑사를 방문해 석재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마이산 탑사에서 폭퐁우에도 무너지지 않는 80여 개의 돌탑들로 이루어진 장관을 보며 긴 세월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신비의 돌탑들을 보고 영감을 받아갔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돌조각 작가는 “운일암반일암의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폭포를 보고 영감을 얻고 있다”라며 “작품활동이나 전시회 구성을 생각하는 데에 있어 돌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 기회로 알게 된 진안의 관광지를 통해 돌 문화의 다양성을 알릴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은 전북시민대학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는 진안캠퍼스 입학생 신청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는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전주대·비전대학교와 협업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총 3개의 교육과정의 프로그램의 입학생을 모집 중에 있다. 모집 프로그램은 △로컬푸드와 맛남! 진안 쿡쿡!(정원 20명) △드론영상 콘텐츠 제작(정원 15명) △골든타임(응급처치)(정원 15명)이며 운영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이다. 교육은 진안 사통팔달센터 및 공설운동장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입학 신청은 운영 기간 내에도 정원이 찰 때까지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북시민대학 홈페이지(jbile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 입학생 모집을 통해 군민들이 대학교와 연계한 질 좋은 교육을 받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안군은 지난 26일 토요일 진안고원시장 점포동 중앙통로에서 추진한 토요특화장터 4회차도 많은 참여 속에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엄용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요특화장터는 체험프로그램 6가지(떠먹는 케이크 만들기, 카드지갑 만들기, 한줄 썬캐쳐 만들기, 모자이크 타일 티코스터 만들기, 지방이 방향제 만들기, 시즌 청귤청 만들기)와 플리마켓(장식품 및 산약초 주류, 리본 공예품, 마크라메 및 수세미, 티매트 및 가방)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진안고원시장 광장에서 추진했던 것과 달리 시장 점포동 중앙통로에서 추진하고 체험, 플리마켓, 장보기 행사로 함께 진행돼 시장 상인들의 호응도를 높혔다. 다음 토요특화장터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안고원시장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축제에 맞춰 진안고원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진안고원시장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축제는 진안고원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추진하는 행사로 진안홍삼축제와 연계해 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시장도 방문하게 함으로써 진안읍 소재지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한다. 한호수 진안고원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에도 많은 고객이 방문해
진안군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김제시 일원에서 열린 전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민속경기 전 종목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제시와 김제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39개 종목(정식 37, 시범 2)으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 예정으로 본 대회 시작 전 민속경기 등 8개 종목만 사전경기가 진행됐다. 진안군은 전북 14개 시·군 중 전주시에 이어 전체 종합 2위의 성적으로 사전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제기차기와 고리걸기 종합 우승, 단체줄넘기와 줄다리기 종합 준우승, 투호 남자 3위 등 민속경기 4개 전 종목 등에서 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이 매년 민속경기에서 강세는 보였지만 이번처럼 전 종목 입상은 정말 기록적인 경기결과”라며 “정봉운 군 체육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맺은 결실인만큼 이 기세를 모아 본 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26개의 체험프로그램과 2개의 전시프로그램. 15개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캄캄한 밤 살아있는 반딧불이가 보내는 사랑의 빛 신호를 직접 볼 수 있어 무주반딧불축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축제 기간 내내 무주군 관내 늦반딧불이 서식지에서 진행된다. 탐사 인원은 주말 하루 1천2백(금, 일)~1천6백 명(토), 주중에는 하루 6백 명으로 탐사 객들의 안전과 반딧불이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해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100% 예약(8.10.~ / 예약 취소는 탐사 3일 전까지)제로 진행된다. 현재 전 일정 예약이 마감된 상태로 서둘러 예약을 마쳤다면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출발지(국민체육센터 옆 P3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탑승수속을 마친 후 버스에 오르면 된다. 탐사 객들에게 지급되는 무주사랑상품권 5천 원권(1인 1매-체험비 1만 5천 원 중 5천 원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환원)은 행사장 내 안내소(16:00~18:00)와 반딧불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고 최윤선 행정복지위원장이 전북시군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해양 의장은 지난 25일(금) 고창군에서 열린 제17회 전라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민생과 소수약자, 군정발전을 최우선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현장의정을 실천한 공로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최윤선 행정복지위원장은 「무주군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를 비롯해 주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조례안, 예산안 등 주요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 및 의결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무주군의회 안도영 주무관과 하경철 주무관이 주민중심의 모범적 복무자세와 창의적 직무수행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전라북도지사 표창과 전라북도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해양 의장은 “민생을 챙기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대화해온 의정활동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전북 기초의회 의원과 직원이 모두 모인 이 자리에서 수상하게 되어 더욱 영광”이라며 수
전라북도교육청이 인성교육 자체 평가를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제2차 교육부 인성교육 종합계획(2021~2025) 및 2023.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따른 인성교육 추진실적 및 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성교육 자체평가는 표집된 30개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단위학교의 인성교육 실태를 분석하고, 차기년도 인성교육 방향 모색 및 시행계획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표집 선정된 30개교의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해야 할 인성 핵심 가치 등 인성교육 전반에 대한 설문 문항으로 구성됐다. 또한 독서교육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효과성 분석을 위한 설문도 동시에 진행한 후 그 결과를 2024학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실력뿐만 아니라 최고의 인성을 지닌 역량과 가치를 모두 겸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자체평가를 통해 더욱 내실있고 체계적인 인성교육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아침결식 학생들에게 간편식을 제공하는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을 2024년부터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참여 학교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은 전북지역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시범학교를 지정, 운영해 학생의 건강권 확보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교직원 간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도내 중학교 중 희망교 신청 학생이며, 학생 1인당 1일 3,000원씩 연간 총 190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또 간편식을 준비해야 하는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탁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사정에 따라 다양한 운영 방법을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중학교는 참여 신청서와 사업운영 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9월 6일까지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아침결식이 많은 학교, 아침간편식 제공 장소 및 운영 인력 등의 운영 기반이 갖춰져 있는 학교, 사업담당자 및 구성원의 사업 참여 의지가 강한 학교 등을 중심으로 시범학교를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