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31일 화재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안군의료원을 현장방문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7월 1일 00:10경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원환자 105명이 긴급 대피한 유사 화재의 재발 방지를 위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안전관리 경각심 제고를 위한 최근 화재사례 안내 ▲ 입원환자에 대한 화재 대피 방법 강구 지도 ▲ 병원장 등 관계인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 당부 등 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피난약자가 많은 의료시설은 화재 시 신속한 초동대처만이 대형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평소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및 소방 훈련을 통해 환자들의 안전 확보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31일 무주전통문화체험관에서 대상그룹 ‘지식존중(地食尊重) 프로젝트’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상그룹과 한국관광공사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해온 ‘지식존중 프로젝트’ 마무리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한국관광공사 오충섭 전북지사장, 대상그룹 어호경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비롯한 1기 지식존중 크루들의 활동 보고와 소감 공유, 수료증 수여, 기념품 전달 등의 시간을 함께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무주의 맛과 멋을 찾아준 지식존중 크루 1기 16명의 대학생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여러분의 무주에 대한 애착과 열정,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무주 관광과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기 공룡 캐릭터인 대형 ‘브라키오’ 조형물(12m)도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조형물 소개를 맡았던 김하민, 정수민 크루는 “젊은 세대들이 ‘브라키오’에 열광하는 것에 집중해 ‘브라키오가 머루를 찾아 무주로 여행을 떠난다’라는 스토리를 만들었다”라며 “그간의 노력이 젊은 세대들의 마음까지 움직이는 힘이 돼서
무주군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을 앞두고 31일 최종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진행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 부서장들과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전체가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점검단은 먼저, 천원 국수 판매장과 낙화놀이와 드론, 불꽃놀이 공연장, 드론 착륙장, 남대천 생명플러스 행사장 등이 자리한 남대천 변을 시작으로, 개 · 폐막식 등 각종 공연이 열리는 등나무운동장, 축제 음식관과 한우 판매장이 자리한 반딧불체육관, 반디누리관과 키즈놀이존 등이 위치한 예체문화관, 그리고 휴게 공간과 포토존이 조성된 예체문화관 광장을 돌아봤다. 또 친환경 놀이터와 체험 부스, 이안행렬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한풍루를 비롯해 농특산물판매장 등이 자리한 예체문화관 주차장, 어린이 모래 놀이터와 바닥 분수가 설치된 P2 주차장, 수제 맥주와 간식 부스, 버스킹 무대가 설치된 최북미술관 광장을 차례로 살피며 보완점 등을 공유하고 즉시 조치했다. 특히 주 · 야간 경관 시설물과 환영 리셉션장의 동선, 방문객 편의 시설 현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해서 점검하고 주무대를 중심으로 배치된 좌석 등도 확인했다. 황인홍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장익, 이하 미래교육연구원)이 1인 미디어제작 라이브실을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전북교육가족에게 개방한다. 미래교육연구원은 교육과정에 필요한 시청각 수업자료 제작, 온라인 전달교육 및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라이브실 2개소를 구축·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라이브실은 △4K 캠코더 △액션캠(고프로) △A/V 스위쳐(유튜브 송출) △유·무선마이크 △노트북(테블릿) △영상편집용 컴퓨터 △책상(2400×1100×720mm) △크로마키 스크린(전동) 등을 갖추고 있다. 교직원의 경우 교과연구회 및 학습동아리의 영상콘텐츠나 연구자료를 영상물로 제작하는 데 라이브실을 활용할 수 있다. 학생은 미디어 활동을 통한 수행평가 및 과제 탐구, 미디어크리에이터 진로 체험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내년에는 AI·SW체험센터를 새롭게 운영해 학생들의 미디어 제작 체험 과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브실은 교직원·학생·학부모 등 전북교육가족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북교육포털(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미래교육>라이브실예약)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털 사이트 검색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화상영어 홈클래스’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90개교 대상 원어민원격화상강의 수업 외에 지난 8월 7일부터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학교 2~3학년 142명은 전북교육청 소속 원어민영어보조교사 24명이 참여해 전북e학습터를 활용, 듣기·말하기를 바탕으로 한 실용영어 능력신장 수업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일부 2-3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821명의 학생은 원어민원격화상강의 위탁 업체를 통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화상수업에 지난 23일부터 참여하고 있다. 화상영어 홈클래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에 맞도록 최대 1대3으로 반을 편성, 오는 12월 중순까지 주 2회씩 화상 수업에 참여한다. 화상영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초등학생은 “원어민과 처음으로 대화를 해보는 거라 무척 긴장되고 걱정했는데 막상 수업을 해보니 재미있었다”면서 “앞으로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외국여행에 가서 영어로 이야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향후 전북교육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김학권)은 30일 전라북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도내 고등학생 80명을 선발하여 총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2023년도 희망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발표하였다. 신청기간은 2023. 9. 20.(수) ~ 9. 25.(월) 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www.jbiles.or.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기준은 전라북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8. 30.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보호자(부,모 또는 후견인)의 주민등록지가 전라북도로 되어 있는 자, 또는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라북도로 되어있으면서 지원자(학생)가 도내 소재 중학교 졸업자이어야 하며, 2023년 1학기 내신성적이 평균 80점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기준은 학업성적 50점, 생활정도 50점, 가산점 최대 5점(다자녀,다문화 가정 자녀)을 적용하여 평가한다. 최종선발자는 10월 31일에 발표하고 장학금은 11월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흥원(276-83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가 수수료없는 결제서비스인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제로페이 직불결제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은 전북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참여사들 앱을 통해 제로페이로 직불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은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일부 가맹점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결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인터넷 개인 식별 번호(PIN)를 참여사 앱 내 등록 후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번 페이백 행사에는 ▲전북은행(JB뱅킹), ▲농협은행(NH올원뱅크), ▲대구은행(IM샵), ▲비즈플레이(비플페이) 4개 참여사 앱이 참여했으며, 해당 참여사 앱에서 전북은행 계좌를 통해 10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올원뱅크 앱을 통해 농협계좌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커피, 편의점 모바일 쿠폰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문성철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제로페이 결제는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연말정산시 30% 세제할
전북도는 임실군과 합동으로 8월 31일 임실군 관촌면 소재 임실축협 섬유질 사료공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을 가정하여 의심축 신고부터 전국 일시이동제한, 종식까지 일련의 방역과정에 대한 현장방역 가상훈련(CP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정하여 가축·사람·차량의 일시이동제한(Standstill) 등 실제상황과 똑같은 방식으로 시군·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점검한다. 훈련은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방역 준비 →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에 따른 전국적 돼지 이동금지 등 긴급대응 → 대책본부 및 긴급방역기구 가동 → 통제초소 및 축산차량 소독장소 설치 운영 → 살처분․사체 처리 → 이동제한 해제 및 종식선언까지 일련의 방역조치를 실제와 같이 진행된다. 9월에는 부안군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방역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방역상 문제되는 점을 점검해 가축전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현장방역 훈련을 주관한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구제역․AI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해서는 선제적 예방과 조기 퇴치가 중요하다’며 철통같은
장수 침령산성 국가사적 지정 기념행사가 30일 오전 10시 침령산성이 위치한 사곡마을 문화센터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 침령산성은 전북 동부를 대표하는 산성으로 삼국시대 가야, 백제, 신라의 각축장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2020년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후 3년 만인 지난 8월 2일 사적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곳에서 글씨가 새겨진 나뭇조각(목간)과 철제 열쇠, 다량의 토기와 목제품 등이 출토되어 당시의 위상을 고스란히 보여주었고 대형의 우물지 3개소, 대형건물지(30m 이상)가 확인되어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호남과 영남을 잇는 주요 고갯 길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장수군이 함께 하였으며 장수군민을 비롯한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전라북도지사 표창과 장수군수 표창과 감사패를 통해 침령산성 학술조사단과 담당공무원, 사곡마을 이장께 감사를 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천선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국가 사적 지정을 계기로 향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침령산성이 전북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
전북도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3박 4일간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장쑤성, 일본 이시카와현과의 환경분야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제14회 한중일 환경교류 행사를 전북 도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국제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04년부터 일본에서 시작하여 중국-한국-일본 순으로 매년 순회 개최되다가, 코로나로 인해 2020년부터 행사가 중단됐으나, 올해 4년 만에 재개되어 전북에서 3개국의 환경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각국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환경 현안에 대한 주제 발표, 지역 문화탐방, 환경시설 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호 증진과 환경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일차에 진행되는 한중일 환경포럼은 각 국이 추진하는 탄소중립방안을 주요 주제로 논의된다. 전라북도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대응 현황을 주제로, 탄소중립 기본계획, 여건 분석, 부문별 세부 감축 사업 등을 소개하고, 중국은 장쑤성의 탄소중립정책 및 경과와 저탄소 중립 정책사업, 분야별 중점분야 조치, 탄소중립 사례 등을 발표하며, 일본은 이시카와현의 탄소중립을 위한 대응 방안과 친환경 캠페인, 분야별 대응 전략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