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은 18일 장계119 소방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장계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 사항은 ▲피난·대피훈련 ▲인명구조 ▲주요물품 반출 ▲소화기 활용훈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화재 시 각 역할 임무수행 및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며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이번 장계119안전센터와의 합동 소방 훈련을 계기로 화재 등 재난 발생에 대한 상황관리 능력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 하는 장계면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장수 한누리당 소공연장에서 ‘FROM 논개&앙코르 2023’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장수군이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마지막 공연으로 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사)예술담은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논개’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동시에 예술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논개 주제곡, 서곡, 피날레’ 창작곡이 초연된다. 무엇보다 그동안 장수군에서 공연된 작품들 중 관객들의 호응이 가장 높아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선정된 헝가리 무곡, 탱고 메들리,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등 명작들의 앙코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임민규 문화관광과장은 “의암 주논개를 주제로 한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일상의 활력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24일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3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발생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국민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군은 지진으로 인해 장수군 한누리전당에 대형화재가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복합 사고에 대한 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장수군청 2층 재난종합상황실)과 통합지원본부 운영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장수군 9개 협업부서 및 5개 유관기관, 3개 민간단체 협업체계구축 등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할 계획이며, 초기대응 및 수습단계에서의 단체, 시민체험단 참여 등 민간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훈련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 상황 보고 등 재난 안전 통신망 활용, 훈련 전 과정에 민간전문가 컨설팅 지원, 자체평가를 통한 문제점 도출 및 개선계획 수립 등 훈련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특히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현장감 있는 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
진안소방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 팀장을 초빙해 농기계사고 대비 유형별 비상대처요령 및 특별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진행된 훈련은 농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중심으로 농기계 전복, 감김, 끼임 등 실제 농기계 사고 발생 상황을 구현해 인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실제로 지난 12일 마령면에서 70대 남성이 경운기 앞바퀴에 깔리는 사고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되었고, 16일 진안읍에서 60대 남성이 경운기 밑에 깔리는 등 끊임없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농기계 사고사례 교육 △농기계 유형별 비상대처요령 △사고빈도가 높은 농기계 응급처리 △유형별 적정 구조장비 활용 대응숙달 △전문업체 협업체계 구축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진안군은 농업 활동 인구가 많아 봄·가을 크고 작은 농기계 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는다"며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사전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구조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장은 지난 18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Challenge)’에 동참했다.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지명에 이어 챌린지에 참여한 변성섭 지부장은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약속 글과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로 김문종 진안농협조합장을 다음 도전 참여자로 추천하였다. 변성섭 지부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하는 릴레이 챌린지 동참에 기쁘게 생각하며 장바구니, 머그컵 사용습관 들이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의회는 1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 이어진 제303회 무주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내도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등 주요 사업장 5개소를 방문·점검하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무주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무주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처리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의결하는 것으로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해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동의안 등 상정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그동안 사업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움직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11월 14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 대비하여 의회와 집행 모두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중구의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9일(목) 진안군을 방문해서 우수자원봉사센터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대구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중구센터)의 이번 방문 견학은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선진센터의 우수한 사업을 직접 확인하고 배워서 중구센터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중구센터(센터장 윤보경) 52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하 진안센터)의 사업설명과 우수 사례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중구센터의 발전 방안을 구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마이산탑사 방문 견학도 체험한 중구센터의 참여자분들은 아름답고 경이로운 진안군의 자연환경에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진안센터(센터장 김요섭)와 (사)붓다는 지난 8월 28일 75명의 봉사자들이 중구센터를 방문 3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진안센터의 이재동 이사장은 “중구센터의 이번 방문이 동서 화합과 자원봉사의 국제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더 활기차게 추진하여 진안군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19일 청년 농촌체험교육시설인 진안군 청년 with 꿀벌집 개소식을 가졌다. 진안군 청년 with 꿀벌집은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꿀벌의 역할이 중요하듯이 진안군의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있어 청년 유입이 꼭 필요하다는 의미로 명명됐다. 시설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선정 통해 도시 청년들을 유입으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건물은 총사업비 12.95억원(특교세5억, 군비7.95억원)을 들여 연면적 330㎡ 2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거주공간 원룸 8개실과 다목적실, 사무실 각1개로 조성돼 귀농귀촌 청년들의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꿀벌집은 (사)진안군귀농귀촌협의회(협의회장 김진주, 이하 협의회)에서 지난 7월 수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운영하게 된다. 이 날 개소식에서는 전춘성 진안군수, 전라북도 귀농·귀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사)진안군귀농귀촌협의회의 연혁, 청년 with 꿀벌집 설립까지의 경과보고, 축사, 현판식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진주 진안군귀농귀촌협의회장은 “진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루고 있어서 과거부터 귀농·귀촌 1번지로 꼽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19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제40기 진안군 노인대학(학장 한은숙) 졸업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한은숙 대학장을 비롯해 노인 대학생 69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및 졸업 식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졸업식에서는 대학생 69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모범 학생 표창으로 △군수상 김성곤(75세 남), 박순복(68세 여) △진안군노인회장상 이순조(60세 남), 김점례(84세 여) △진안군의회 의장상 조재열(79세 남), 한연이(67세 여) △대학장상 김광민(82세 남), 이춘자(79 여)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날 졸업생 김성곤(학생장, 남)씨는 “노인대학에서 새로운 여러 가지 지식을 학습하며 늦깎이의 다시 찾은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용기가 나서 십년은 젊어졌다”며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전춘성 군수는 “황혼의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으로 자기발전에 힘쓰시는 어르신들이 존경스럽다”면서 “노인대학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40기 진안군노인대학은
진안군청 역도팀이 지난 13일~19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팀내 에이스인 유동주 선수는 89kg급 인상(162kg) 1위, 용상(198kg) 1위, 최종 합계에서 360kg로 1위를 차지해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유동주 선수는 작년에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하며 탁월한 실력을 보였다. 더불어 진안군청 역도팀 최행남 선수도 81kg급 인상(148kg) 3위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진안군의 위상을 높였다. 19일 군수실에서 열린 진안군청 역도팀 환영식에서 유동주 선수는 “작년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군수님과 진안군민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소감을 전하고, 이어 “앞으로 출전하는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유동주 선수의 훌륭한 성과에 대해 “좋은 결과로 진안군을 빛내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지원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