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면 내년 시즌 ‘반딧불이 신비탐사’권 확보가 가능하다. 무주군이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준비를 한 것. 무주군에 따르면 10만 원을 기부하면 100% 세액 공제를 받고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데 ‘반딧불이 신비탐사’권을 선택하면 무주사랑상품권 5천원 권 2장 포함해서 신비탐사권 2장을 받을 수 있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무주군 내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직접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조우할 수 있는 기회이자 반딧불(반디불이가 내는 빛)의 매력에 사로 잡힐 수 있는 기회로 무주군 대표 볼거리 중 하나다. 실제로 무주군은 운문산반딧불이가 활동을 시작하는 6월(무주산골영화제)과 늦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8월 말에서 9월 초(반딧불축제)에 반딧불이 신비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산골영화제와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사전 예약제로 진행을 하며 해마다 매진 사례를 낳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올해도 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신비탐사 인터넷 사전 예매가 시작된 8월 10일에는 1만 명이 넘는 접속자가 몰렸고, 축제가 시작된 9월 2일에는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매 사이트에 접속해 인기
무주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안성면에서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19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의 공식 포스터는 무주의 마을을 구성하는 주민과 상점, 그리고 각 공간과 예술문화의 기반이 되는 아티스트, 관객을 모두 '점'과 '선'으로 형상화하고 ‘원’으로 완성 시켜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짐’을 표현했다. 특히, ‘원’이 다양하게 결합하면서 만들어 낸 하트와 별 등의 로맨틱한 이미지들은 지역과 문화의 아름다운 융합을 상징하는 '낭만 프린지 무주‘의 정체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이외 포스터 속 과감하고 강렬한 색의 조화는 자유분방하면서도 도전적인 ‘예술문화’와 다양한 개성을 지닌 ‘사람’을 같이 아우르는 ‘프린지(Fringe)’ 문화의 특징에 부합해 시선을 끈다. 무주산골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가 첫 행사라는 점, 많은 무주 지역민들의 동참과 참여, 협업이 만들어 내는 축제라는 점을 살려 끝없는 자유로움과 새로움을 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이번 포스터가 개최지인 무주군 안성면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과 새로운 복합문화축제의 시작을 도모할 수
전라북도교육청의 인성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인성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인성교육 효과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9월까지 유레카를 통해 실시한 이번 실태조사에는 초·중·고 학생 1,372명, 학부모 512명, 교원 169명이 참여했다. 인성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5점 척도로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교 구성원들은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교육(4.11), 학교스포츠 클럽활동(3.94), 환경교육과 생태감수성 교육(3.92) 순으로 인성교육 효과가 높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예술교육(4.14), 학교스포츠 클럽활동(4.11), 학교폭력 예방교육(4.03) 순으로 인성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 2024학년도에 중점 추진 인성교육 주제로는 교원과 학부모 모두 언어문화 개선 필요성을 제시했다. 비속어, 유행어 등의 사용은 궁극적으로 학교폭력을 초래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인지하고 있는 만큼 언어문화개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이 함양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내년도 인성교육 계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 관련 국가시책 추진현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미래인재 양성, 국가교육 책임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3개 영역, 17개 지표를 평가했다. 전북교육청은 16개 지표(94.1%)를 통과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한글책임교육 내실화, 진로교육 역량 강화, 방과후 초등돌봄 지원,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교육환경 개선 노력 등 6개 지표는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을 상회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가 전북교육정책 추진에 긍정적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든 교육공동체가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9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온라인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중심 미래교육 및 교육격차 해소 △에듀테크 활용 교육 역량 강화 △교육행정업무 솔루션의 고도화 △학습 및 교육행정업무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방안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정보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학습 격차 해소, 창의융합 교육 등 학생중심의 미래교육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원 역량 강화, 학생 학습 환경 개선, 교육 콘텐츠 개발 등 교육 혁신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육행정업무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교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교원들이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습 및 교육행정업무 데이터 분석·활용 방안을 위한 공동연구, 정보 제공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배우며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리교육청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스마트한 교실환경을 구축하고
(재)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연계 첨단 CT실증 사업」의 연구개발 성과물 실증을 위해 제50회 고창모양성제 기간(2023. 10. 19.(목) ~ 23.(월))을 포함하여 올해 말까지 “빛으로 피어나는 모양성” 상설 서비스 콘텐츠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 콘텐츠들은 모양성제의 첨단화를 위해 지역문화축제 실감콘텐츠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라북도, 고창군 등에서 2년 7개월간 총사업비 82억 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R&D) (과제명: 지역문화축제 실감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기술개발 및 실증)」성과로 진흥원 주관, ㈜이지위드, ㈜나인이즈, ㈜뱅코,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콘텐츠로는 고창읍성의 역사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프로젝션 맵핑 영상이 고창읍성 성벽에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읍성 내 맹종죽림에서는 고창의 계절과 날씨 정보를 통해 연출되는 제너레이티브 아트쇼가 진행되며, 답성놀이를 모티브로 연출한 인터랙티브 실감콘텐츠를 광장에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국악 오케스트라 실감콘텐츠, 고창읍성 스테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을 리튬이온이 이동하면서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면서 전기에너지를 발생하는 원리입니다. 리튬 이온 이차전지의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문은 양극재 원료이며..” 군산 이차전지 특화단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전북산학융합원에서는 새만금을 이차전지 산업기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한창이다. 올해 7월 산업부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전북도는 (사)전북산학융합원(이하 ‘융합원’)․참여기업(성일하이텍(주)과 에스이머티리얼즈(주))과 함께 8월 초 이차전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했다. 주관기관인 융합원과 참여기업이 직접 채용후보자 선발을 위한 채용설명회(자기소개서 컨설팅, 기업의 채용직무 설명 및 현장 면접 등)를 개최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채용사이트, TV자막, 버스 광고 등) 홍보를 통해 3기에 걸쳐 44명을 선발했다. 융합원은 최근 리모델링한 현대적인 강의실과 휴게공간 제공, 안전한 이동을 위한 전용차량 운영, 군산 외 지역 교육생들을 위한 숙소(게스트하우스) 제공 등 교육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아울러 참여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10월18일 오후 4시30분경 진안군 용담면 감동마을 반대편 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헬기2대를 요청해 화재진압에 나서 산불발생 1시간여만인 5시 35분경 주불이 잡혔다. 이날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기 위해 산불진화대 20여명을 투입했다.
진안군자율방범대연합회는 18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진안군자율방범연합회·범죄예방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전춘성 진안군수, 경세광 전라북도자율방범 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도‧군의원 및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간 단합을 다졌다. 행사에서는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식도 함께 가져 군민과 함께하는 자율방범연합회의 면모를 뽐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자율방범대 한마음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금까지 진안군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범죄 예방에 힘을 써달라”는 말을 전했다. 고명수 진안군자율방범대연합회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애쓴 대원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대원들이 더 힘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도내 이차전지 선도기업 첨단기술 등 홍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킨텍스 공동 주관으로 올해 약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다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기술대전은 대한민국 첨단·소재부품장비 산업공급망 기업의 주요성과 전시를 통한 비즈니스 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공급망 생태계를 보여주는 기업 전시관부터 첨단·소부장 특화단지 등 테마관도 운영돼 다양한 정보를 공유 및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에 발맞춰 전북도는 이번 박람회 개최기간 동안 전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첨단 특화단지관을 운영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강점을 적극 홍보한다. 첨단 특화단지관은 전구체(양극재 원가 중 70%)·재활용 등 배터리 핵심광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