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3일~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트래블쇼 2023」 박람회에 센터 직원과 마을사무장, 농촌활동가, 행정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트래블쇼 2023 박람회는 하반기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로 메가쇼(주)서울전람이 주최하고 SBS골프가 후원해 300개 부스가 참여하고 잠재 여행객 5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국내관과 해외관, 트렌드 테마여행관으로 구성됐다. 진안군은 국내 여행관에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단독 부스를 만들어 참여했다. 마을여행에 참여하는 학동마을과 하가막마을은 곶감타르트만들기와 머그컵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3일 동안 총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별도로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관심을 가진 방문객들에게 상담을 진행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 참여는 센터와 마을사무장, 농촌활동가, 진안군청 마을공동체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진행됐다. 노영권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에 있어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내년도에도 많은 박람회를 통해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진안군은 18일부터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생후 6개월~ 13세), 임신부이고 진안군민인 경우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도 해당된다. 유료 접종은 14세~ 64세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하고 접종 비용은 11,000원이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9월 이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 증가 중이고 앞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전 군민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예방접종실(063-430-8551~2)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오는 10월 27일까지 진안읍 관내에 있는 공중이용시설 금연지정구역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금연구역 점검은 진안군보건소 금연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금연상담사, 금연지도원 및 민원봉사과 위생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합동단속 대상 금연지정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한 법정 금연구역 등 총 982개소이며 금연구역 표시 설치 여부, 흡연실 적법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금연구역의 흡연행위를 감시·계도 해 군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환경조성을 통해 담배 냄새 없는 진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금연사업실(063-430-8554, 8515)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이 10월 17일에서 11월 7일까지 마이산 명인명품관 전시실 1층에서 평생학습 민화그리기 회원들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민화그리기’수업의 김애자 강사를 비롯한 수강생 10여명이 야생화를 주제로 그린 작품 150점을 전시한다. 진안군은 지난해 7월 수강생 10명을 대상으로 민화그리기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 수업은 3월부터 시작해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들어가 야생화의 매력을 담은 작품들을 완성했다. 진안군은 이 밖에도 평생학습 활성화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계속해서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시작한 수업이 전시회를 개최하는 결과를 낳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게 됨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목표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따”라고 말했다.
전주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에서는 청소년 또래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해 무료로 공간을 대여한다. 본관동 4층에 마련한 청소년 소통공간 ‘꿈딩’은 청소년들의 문화 힐링 장소이자, 토론·학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꿈딩’은 소모임실, 그룹토의실, 휴게실, 힐링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칠판, 스마트TV, 프로젝터, PC(2대), 복합기가 구비되어 있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소모임실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각종 토론·연구·동아리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힐링 공간은 보드게임, 인기 웹툰, 사커테이블을 구비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또한, 그룹토의실은 최대 24명까지 수용가능해 도서관 현장체험 및 교실밖 수업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동아리실은 청소년 배정을 우선하고, 방과 후에는 청소년 전용으로 이용하게 함으로서 학생들이 부담없이 머물고 싶은 공간이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전주교육문화회관 이현규 관장은 “청소년 소통공간 ‘꿈딩’이 학생과 지역 주민의 교육적 공유 공간으로 기능하기를 바라며, 청소년
전라북도교육청이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과학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학습 동기 고취를 위해 ‘2023년 슬기로운 가족과학캠프’를 오는 11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중·고교 사회적배려대상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11월 11~12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가족 미션(전주 향교에서 사라진 위패를 찾아라!), 가족 과학 인형극 만들기, 전주천 생태탐사 등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가족 간 정을 쌓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금)까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 설문(https://naver.me/FQR9nloI)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참가 신청 사연 심사를 거쳐 사회적배려대상 25가족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더 나아가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17일 경찰서장, 진안군수, 각 기관장 및 협력단체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모델링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3억 1,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파출소 내 민원ㆍ사무공간을 분리했고, 장애인 및 남녀 화장실을 분리하여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새로 마련해 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고 사회적 약자 등 주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 전춘성 군수는 “그 동안의 노후된 시설로 인해 경찰관과 민원인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단장 한 만큼 주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치안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현오 서장은 “진안읍내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마이파출소의 리모델링으로 인해 더욱더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을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진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17일 무주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무료 눈(眼)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관한 이번 검진은 관내에 주소를 둔(주민등록)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검진에 앞서 무주군은 지난 10일까지 1백 명에 대한 사전 예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에는 오전 9시부터 문진을 비롯한 시력검사와 안압검사, 굴절검사, 현미경검사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돋보기 배부와 의사처방을 기반으로 한 안약 등도 제공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한영순 팀장은 “이번 검진은 어르신들의 눈 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실명을 예방해 노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다”면서 “눈 검진 결과에 따라 수술 지원도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술대상자는 의료급여 1 · 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이다. (관련 문의 063-320-8410, 8243)
무주군의회는 17일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3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주군의회 의원발의 계획안 1건과 무주군수로부터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주요사업장을 현장방문 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03회 무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각 상임위 별 상정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및 질의답변 시간 후 이날 오후부터 다음 날인 18일까지 내도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부남 금방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 현장, 청소년 키움센터, 반디키움센터, 머루와인 동굴 등 주요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1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해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제303회 임시회에서는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하고,주요사업장 현장방문할 예정이다”라며, “주어진 기간은 짧지만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알찬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군의 향토작가와 출향작가의 서예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 전시회가 오는 23일까지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열린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하진)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향토작가 29명, 출향작가 15명 등 총 44명의 작가가 참여해 이들의 다양한 서예, 문인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군은 17일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군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참여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한규하 장수지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장수군만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서예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