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전북지방경찰청 및 한국도로공사 유관기관 협약에 따라 지난 20일 진안 톨게이트에서 체납차량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군은 합동단속반(7명 군 재무과 3명,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3명, 한국도로공사 1명)을 구성하고, 전국 자동차세 체납액과 정기검사지연·책임보험 미가입 등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단속을 진행했다. 진안군은 원활한 합동단속을 위해 안전교육 및 단속방법에 대한 현장설명을 실시하고, 기관별 체납차량 식별을 위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상인식시스템과 통합 영치장비 등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반 운영으로 체납차량에 대한 현장 징수와 고질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며 “납세의무를 다하는 군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규칙적인 텃밭 활동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20일 잠들지 못해 힘든 도시민에게 규칙적인 텃밭 활동만으로 더 나은 수면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수면은 낮 동안 쌓인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풀고 면역 체계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성인의 73.4%는 수면장애*를 겪었고, 수면장애 환자는 2021년 기준 68만 9,151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 수면-각성과 관련된 불편감, 주간 기능 장애로 일반적인 수면장애는 불면증, 일주기 리듬 수면-각성 장애, 수면무호흡증 등이 있음 ** 2022년도 건강생활 통계정보 텃밭 활동이 수면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제성모병원 수면의학연구소와 함께 한 이번 조사는 수면장애를 겪는 시민 19명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12번에 걸쳐 이뤄졌다. 밭이랑 만들기, 퇴비 만들기 활동과 수면에 도움을 주는 작물(‘흑하랑’ 상추* 등) 재배 같은 활동에 참여했다. * ‘흑하랑’ 상추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토종 상추로, 숙면 기능성물질인 ‘락투신’ 함량이 일반상추(1g당 0.03mg)보다 124배(1g당 3.
제4회 무주농특산물 특화장터와 송어잡기 체험 행사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야외공연장 등 무주반딧불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회장 박용식)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정병희)이 주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볼수록 매력적인 시장, 여기 어때? 무주반딧불시장”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다. 총 3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되며 무주군 대표 특산물인 천마를 비롯해 각종 약초와 나물, 사과 등 과일, 그리고 고추와 고수, 호두, 견과류, 머루와인 등이 전시 · 판매될 예정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27일에는 오전 10시 40분부터 에이스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무대 등이 마련되며 28일에는 국악한마당, 마술쇼, 무주예인 공연이, 29일에는 반디노래자랑이 개최된다. 또 맨손송어잡기(즉석 송어회 & 구이먹기)를 비롯해 보부상 경매 & 추첨, 보부상 유랑단 반디 포토존 행사를 3일간 즐길 수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이승하 과장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가족들과 방문하기 좋을 전통시장 17곳’
‘2023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23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여성 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최근 임실군 일원에서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도 체육회는 순수 아마추어 생활체육 동호인들인 여성들의 건전하고 밝은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이 대회를 치르고 있다. 대회는 배구와 줄다리기, 피구, 산악, 체조,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투호 등 총 8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배구는 군산시가 1위를 차지했고, 줄다리기와 피구는 각각 김제시와 남원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산악 1위는 익산시에게 돌아갔고, 남원시는 체조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줄넘기와 고리걸기는 진안군이 우승했고 임실군은 투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여성 체육인들이 더 많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여성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0일 오후 진안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진안군 청소년 문화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 축제에 동참해 진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소방서는 축제장을 찾은 청소년들에게 소방관들이 입고 사용하는 방화복, 각종 장비들과 완강기를 이용한 긴급탈출 체험, 심폐소생술 등 체험기회를 제공하였다. 또 다매체 신고 서비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 등 군민이 생활 속에서 알아야 할 안전상식과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제공했다. 라명순 서장은 “각종 축제와 행사 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양현초등학교(교장 경명곤), 전주양현중학교(교장 김윤하) 학생회와 학부모회는 지난 21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성지구 일대에서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 학교,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시작한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캠페인’은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며, 이번 캠페인은 300여 명이 참여하여 학교 주변뿐만 아니라 만성지구 전체를 돌며 공원과 도로의 쓰레기 등을 치우는 환경정화 활동과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학교와 학원가 주변에서 거리 흡연 자제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 이같은 소식을 접한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도 현장에 나와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2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캠페인을 들여다보면 누구나 다하는 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흡연자제 홍보를 하는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다. “마을에 사는 사람들 모두가 스승이고, 마을 곳곳이 배움터가 될 수 있다”라는 말처럼 캠페인을 주도하는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 또한 학생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함을 보여주며, 학생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유도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전라북도교육청이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채식급식 확산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전북교육청은 ‘나와 지구의 건강을 살리는 학교급식 레시피’를 주제로 오는 11월 17일까지 ‘저탄소 및 채식식단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육류 위주의 식습관으로 발생하고 있는 학생들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전북교육청의 저탄소 환경급식 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응모 주제는 △나의 건강과 생태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채식)식단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맛있는 저탄소(채식)식단 △나만의 비법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저탄소(채식)식단 △우리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저탄소(채식) 식단 등 4개 분야다. 공모전에는 영양교사·영양사·조리실무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전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학교급식 관계자는 식판 사진 1장과 조리과정 사진 4장 등 총 5장의 사진과 레시피를 작성해 공문으로 제출하고, 교직원·학생·학부모·도민은 완성된 요리사진 1장과 조리과정 사진 2장 이상과 레시피를 이메일(yum
재단법인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도내 출신 고등학생과 대학생 가운데 예·체·기능 분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미래인재 특기장학생’ 30명을 선발하여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보호자(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이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전라북도로 되어있거나,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도내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거나, 전라북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수상실적 기준은 예술·체육분야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주최·주관한 전국대회 이상 1~3위 수상자 이어야 하고, 기능분야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국제기능올림픽 상위 입상자이어야 한다. 선발방법은 수상실적 점수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 해당자의 경우 각 5점씩 최대 10점의 가산점을 합산 평가 후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구분하여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미래인재특기 장학금은 2014년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318명에게 지원되었으며 전북 출신 우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에서는 2023년 10월 21일(토)에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진안 관내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SW·AI야 놀자!’라는 주제로‘진안마이골 미래교육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총 4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는데, 진안 관내 뿐만 아니라 무주․장수 지역 학생 및 교원들도 초대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SW, AI, AR, VR, 로봇, 드론, 메타버스 등 다양한 교육용 IT기기 및 창의적인 콘텐츠 부스, 대회, 게임, 공연 등 창의․융합․에듀테크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디지털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진안마이골 미래교육한마당에서 선보인 로봇댄스, VR 버스, SW·AI·메타버스 관련 체험부스 등 30개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은 도내 현직교사 20여명이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특히 드론 퍼포먼스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드론 100대를 띄워 드론 레이싱을 펼쳤으며, 형형색색의 드론 라이트를 수 놓아 참가자들의 큰 환호 속에서 인기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즐겁게 놀면서 배우니 쉽고 재밌었다.”며,
제31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 적상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회장 이성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재경향우회 회원들과 적상면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과 난타,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경품추첨, 면민 노래자랑 등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 건강 체험과 무료 찻집, 즉석 사진 찍기 등이 상설 행사로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적상면 자율방범대 이복재 대장이 적상면민의 장 향토공익장을, 유한회사 남양산업 허상석 대표가 적상면민의 장 산업근로장을, 2023년 세계여자당구 3쿠션 선수권대회 우승자 이신영 선수가 적상면민의 장 문화체육장을 수상했다. 적상면 밀모길에 거주하는 이신영 선수는 지난 2011년도에 대한당구연맹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후 국내외 대회를 휩쓸며 국내 랭킹 1위 자리를 지켜(2013~2017)왔다. 올해는 월드 여자 3쿠션 서바이벌 우승에 이어 세계 여자당구 3쿠션선수권대회에서도 챔피언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세계 여자당구 3쿠션선수권대회 우승은 대한민국 여자 당구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