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무주군 안성면(행정복지센터 주변 실내 4곳, 야외 5곳)에서 개최하는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 (이하 ‘낭만 프린지 무주_안성’) 축제의 공연과 영화, 전시, 체험(목공예, 캘리그래피, 인형만들기)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은 무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응원하고 그들의 활약을 적극 알리기 위한 축제로, 무주군 관내에서 21개 팀, 9개 초청팀이 함께 어우러지며 음악과 무용,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무주군민으로 구성된 공연팀으로는 퓨전 국악 밴드 ‘더율’을 비롯해 국악예술단 ‘시엘’, ‘푸른꿈고등학교’, ‘무주군민합창단’, ‘무주 반디 오카리나 앙상블’, ‘소리샘’, ‘MJ 문화예술단’, ‘불꽃 장구’, ‘안성 한마음 봉사단’, ‘춤아리’, ‘혜윰달’팀 등이 참여한다. 코미디와 서커스, 마임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장르도 초청 공연으로 준비했다. K-코미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개그아이돌 코쿤’의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구독자 74만 명을 보유한 유명 마술 유튜버 ‘매직페이커 니키’의 마술쇼를 볼 수 있으며 ‘231쇼’의 마임과 서커스,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농촌진흥청은 최근 발견한 우유 속 항산화 유산균(락티카제이바실러스)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유산균이 알츠하이머의 대표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가 뇌 속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기전과 원인이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았다. 베타아밀로이드라는 작은 단백질이 지나치게 만들어져 쌓이면서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핵심 기전으로 보고된 바 있다. * 알츠하이머병 :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 특히, 알츠하이머 질환 초기에는 철의 누적과 산화 스트레스가 나타나는데, 산화환원 활성철의 농도 증가로 인해 뇌의 베타아밀로이드 침착을 촉발한다는 것이다. 일단, 안전성 논란을 겪은 기존 해외 치료제(美 아두헬름* 등)들과 달리, 토종 유산균은 오랜 기간 먹어도 몸에 무리가 없다는 점에서 보다 안전한 알츠하이머 예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아두헬름(Aduhelm): 바이오젠(Biogen)사에서 아두카누맙을 주성분으로 개발한 뇌 내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제거 알츠하이머 치료제. 2021년 미국식품의약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지난 24일 진안고원 치유숲 세미나실에서 의원 및 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소속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 의정활동 전략 및 방법 △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 행정사무감사 요령 등을 강의했다. 김민규 의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의 내실을 기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 정천면은 지난 24일 정천면 강당에서 선수단과 체육회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진안 군민의날 체육대회 정천면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정천면은 지난달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0여명의 선수들이 3주가 넘는 시간 동안 밤낮으로 체육대회를 연습하며 경기에 매진했다. 그 결과 남자 투호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체육대회에 참가했던 한 주민은 “연습기간이 고되기도 했지만 함께하니 이 또한 즐거움이 컸다”고 전했다. 정교관 정천면 체육회장은 “경기결과를 떠나 오랜만에 한마음으로 단합을 보여준 아주 뜻깊은 날이었다”라고 말하며 “모두 다치지 않고 진심으로 즐긴 우리가 진짜 승자”라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는 지난 24일 부귀면행정복지센터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분기 협의체 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4분기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4분기에 추진하는 따뜻한 안방만들기 사업, 정성찬 밑반찬 나눔 사업을 위한 지원 등 세부내용과 올해 신규사업인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 사업’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구에 동절기 방한용품 꾸러미를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계획됐다. 협의체는 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방한용품 품목 선정, 지원방법 및 지원시기 결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올해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진주, 이하 진안군귀농귀촌센터)는 25일~29일까지 4박5일간 관외 청년을 대상으로 제2기 청년캠프를 진행한다. 청년캠프는 진안군에 귀농·귀촌하기를 희망하는 관외 청년(1974년생부터 2004년생까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마을탐방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을 실시해 정착 전 진안군에 대한 정보 및 사전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8명의 대상자들은 청년 체험거주시설인 꿀벌집에 머물며 5일간 진안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진안군귀농귀촌센터는 지난 10월 9일~13일까지 제1기 청년캠프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 참가자들은 “진안군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캠프를 통해 와보니 발전의지가 있는 지역”이라며 “거주 청년들의 노력과 행정과의 추진 의지가 맞물려 거주 의지를 더욱 높이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김진주 센터장은 “이번에 진행된 청년캠프 2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지원해줬다”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생각하고 있을 청년들이 귀농귀촌과 진안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청년 진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진안군은 25일 군청 광장에서‘2023년 자활 생산품 시·군 순회장터’를 열고 전북지역 자활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5개 지역 자활센터의 18개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들이 참여해 농산물, 누룽지그래놀라, 수공예품, 천연비누 등 40종의 다양한 생산품을 판매해 지역주민들과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활상품 시·군 순회장터’는 전북 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에서 생산된 각종 제품을 전북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전시·판매 홍보하는 행사로, 자활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전북지역 취약계층 자립과 자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활상품 판매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과 자활사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이(일반, 학생부)이 매 경기마다 상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대표 유소년클럽으로 자리잡았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22일까지 익산승마장에서 열린 제3회 익산시장배 전국 승마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입상을 하며 유소년승마 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승마대회에서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은 통합부 6개 부문에서 8명의 선수가 입상했으며, 유소년부에서도 3개 부문에서 3명이 입상하는 등 전체적으로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통합부에서는 △마장마술(초등부): 임지아(진안초) 3위 △마장마술(중등부): 김고경(안천중) 2위, 김재훈(안천중) 3위 △마장마술(고등부) : 김하음(안천고) 2위 △장애물 60class(초등부) : 이다영(금산동초) 2위 △장애물 80class(중등부) : 김고경(안천중) 1위, 임이윤(주천중) 2위 △장애물 80class(고등부) : 이상혁(안천고) 1위 등 6개 부문에서 8명의 선수가 입상했다. 또한 유소년부에서도 △장애물 50class: 주지훈(진안중) 1위 △장애물 100class(초중등부) : 김재훈(안천중) 2위 △장애물 100class(고등부) : 이상혁(안천고) 3위 등 3개 부문에서 3명이 입상
우리가 생활하면서 패러다임이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는데 패러다임이란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인식의 체계, 또는 사물에 대한 이론적인 틀이나 체계를 말한다. 이런 고정적 인식의 변환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하는데 이런 패러다임의 전환이 하루아침에 일어날 수도 있지만 기존의 오래된 사고를 바꾸어야 하므로 때로는 긴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천동설과 지동설이 이에 해당하는데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야기한 이유는 자녀 앞에서의 부부싸움과 자녀에 대한 신체적 체벌의 훈육 등이 일상생활이었으나 현재는 아동학대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근대가 도래하기 이전에는 사람에게 폭력으로 벌을 주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존재해 왔으며 형벌로 태형이나 채찍질 등이 사용되기도 하였고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은 때려서 가르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우리 나라의 경우도 1980~90년 정도만 해도 부모님이 집안에서 ‘사랑의 매’라는 이름의 회초리 를 드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시대가 있었으나 변질된 훈육 등으로 아동의 피해 등이 심각한 문제로 거론되며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에 따라 2021년 1월 민법 제915조 부모의 징계권이
전북도는 24일부터 이틀간 14개 시·군 정보통신 담당 공무원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 연찬회를 임실군 성수면 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도와 시군 정보통신분야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요시책과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기술 특강 등 정보통신 기술을 통한 업무 혁신을 위해 진행했다.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로 익산시 다이로움 디지털 물류서비스 사업과 김제시 지역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사업을 선정했다. 익산시는‘다이로움 디지털 물류서비스 사업’을 통해 택배회사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한 사례였고, 김제시의 ‘지역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사업’은 이동약자 스마트 모빌리티와 농기계 스마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사고에 대응한 우수사례였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사례’로 챗지피티를 활용한 행정에서의 업무적용 방안을 한국과학기술정보 연구원 서동민 책임연구원이 강의했고,‘자치 단체의 국가공모 사업 대응 방안’으로 자치단체 특성을 반영하고 행정수요자의 요구를 구체화한 사업발굴 등에 대해 (유)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