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6일 무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과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무주군 관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함께 가는 정책소풍(Saw-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정책 보물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도지사가 직접 현장(시군)을 찾아가 보고(Saw) 도민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즐겁게(so fun), 새 변화의 바람(風)을 일으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날의 주제 “자연특별시 무주, 2024 무주방문의 해”와 관련한 정책과 건의 내용을 담은 대형 블록 퍼즐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퍼즐 맞추기 이벤트는 33조각으로 구성된 퍼즐을 도지사가 임의로 고른 퍼즐 조각 뒤편에 적힌 질문(건의)에 답하며 맞춰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질문(건의)에는 △무주덕유산리조트 활성화 콘텐츠 확보와 △관광 및 체육행사 무주개최, △워케이션 중심지로서 무주 육성 등 ‘무주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무주군 발전을 위해 △무주산골영화제 지원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기본계획 수립 용
유치원 교원 총 10명 선발 예정… 오는 11월 9일까지 서류접수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유치원 교육전문직원을 공개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유보통합 및 유치원 교육과정 지원 강화를 위해 ‘2023년 유치원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원감 2명, 교사 8명 등 총 10명으로, 도내 공립 유치원 정규교원으로서 2024년 3월 1일 기준 교육경력 12년 이상이면서 보직교사 경력 1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유치원 교육전문직원 희망자는 응시원서 및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갖춰 해당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한은 오는 11월 9일(목) 17시까지이다. 도교육청은 역량있는 교육전문직원 선발을 위해 소양평가, 현장평가, 역량평가 등을 거쳐 최종 임용후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소양평가에서는 전북교육정책 및 교육 관련 법령, 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현안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획 역량을 평가한다. 2차 현장평가에서는 자기소개서 및 교육활동 실적 평가와 교직원 면담 및 동료 교직원 온라인 다면평가를 통해 인성적 자질 및 직무수행 능력 등을 살펴본다. 또한 홈페이지 공개검증을 통해 다양
전라북도교육청이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2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정옥) 전북수학체험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이 오는 28~29일 KBS전주방송총국 시민녹지광장에서 개최된다.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은 함께 즐기며 보고·만지고·생각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또 수학체험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해 수학의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도록 학생 참여 중심의 지역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체험 및 전시부스 △수학대회 △수학산책 등으로 운영된다. 체험 및 전시부스에서는 수학체험 부스 58개, 키즈부스 2개, 상담부스 및 학부모부스 등 70개 부스가 상설 운영된다. 수학대회는 3인 이내로 구성된 도내 초·중·고 학생 46개 팀이 ‘우리 학교에서 발견하는 수학’을 주제로 ‘수학구조물만들기대회’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수학올림픽 대회도 진행된다. 수학산책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도심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을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초등 학생평가 개선’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전북교육정책연구소에 의뢰하여 지난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학생평가 인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초등학생의 기초·기본학력 저하가 심화됐고, 학생평가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과 다각도의 맞춤형 학습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교원 807명, 학부모 2,457명, 총 3,264명이 참여했으며, 현행 과정중심평가 개선 여부와 개선 영역, 평가 시행 학년·횟수·방법 등에 대해 물었다. 설문 결과 교원과 학부모 모두 50% 이상이 현재 시행 중인 평가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가장 개선해야 할 영역으로는 ‘평가 방법’을 선택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여러 항목에서 교원과 학부모의 인식이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평가의 목적은 ‘학생의 학업 성취 수준을 파악’을 최우선으로 꼽았고, 평가 결과 통지는 ‘학생 특성 서술형과 단계 척도형을 복합적으로 기술’이라는 응답이 교원과 학부모의 모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설문조사 주요 내용을 분석하고, 11월중 교육현장
전주장학숙(관장 문향금)은 25일 저녁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초청해 전주장학숙 입사생과 총동기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여, 전북의 든든한 지킴이로 비상하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특강을 통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의미와 중요성을 역설하고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전북의 청년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지사로서 전북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려나가 전북에서 취업하고 전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장학숙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사생들도 졸업 후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2부 전주장학숙총동기회(회장 조승현) 선·후배 멘토링 행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다양한 도전의 경험을 나누며 장학숙에서 생활하는 입사생과 전북발전을 위해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전주장학숙에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행사를 준비한 문향금 관장은 “김관영 지사님의 특강을 통해 입사생의 전북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내년에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
전북도는 KG모빌리티의 특장차 전문법인 KG S&C와 특장차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등에 대한 간담회를 26일 (재)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와 KG S&C의 특장차산업에 대해 상호 간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도내 특장차 기업과의 기술협력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와 KG S&C는 KG모빌리티의 차량 ‘칸’을 캠핑카, 렉카차, 세탁차 등 특장차 개조 시 도내 기업과 기술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도는 KG S&C가 도내기업과 기술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내 인프라 및 특장차전문단지 등과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특장차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 지속가능한 글로벌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특장차산업은 전북의 주력산업 중 하나로, KG S&C와 특장차 분야 기술협력 논의에 대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KG S&C와 동반 성장하는 초석이 되길 바라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전라북도 지방하천 통합DB 구축용역’ 착수가 임박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북도 지방하천 통합DB 구축용역’은 민선8기 김관영 도지사의 ‘팀별 벤치마킹’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0월 착수해 2025년까지 16개월간 약 7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하천관련 자료를 찾기위해 산재돼 있는 하천기본계획, 정비내역, 보상내역 등을 일일이 찾아야 했고, 하천기본계획 및 시행 사업 보고서 등은 문서와 파일 형태로만 관리돼 자료 검색 및 활용의 한계, 자료 유실의 위험이 있어 체계적 관리가 필요했다. 이에 전북도는 ‘전라북도 지방하천 통합DB 구축용역’을 통해 도내 460개 2,886km 하천 기본계획·하천시설·하천정비 사업정보·드론 파노라마 촬영영상을 웹지도에 공간정보로 구축하고 기존에 혼재된 하천정보를 디지털화 한다. 또한, 하천변 토지정보도 간단한 지번 검색을 통해 사유지의 편입 등 관련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하천기본계획 및 하천현황 등에 대한 하천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하천범람, 제방붕괴와 같은 재해 예방 등을 위한 치수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8기 정책 보물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주민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장수군, 김제시, 올해 부안군에 이어 26일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자연특별시 무주, 2024 무주 방문의 해!’를 주제로 ‘도지사와 함께가는 정책소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소풍(Saw-風)’은 작년 9월 ‘팀별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에서 최종 선정된 것으로 도지사가 시군 현장을 찾아가서 직접 보고(Saw), 도민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즐겁게(so fun), 새 변화의 바람(風)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갖고 추진 중이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윤정훈 도의원,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제와 관련된 무주 군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목재문화체험장에 마련된 상상놀이터, 판매장, 목재체험장 등을 꼼꼼히 살펴 보고, ‘무주 방문의 해’ 블록퍼즐 퍼포먼스와 함께 질의답변 등 정책소풍의 핵심인 ‘아이디어 보물찾기’가 펼쳐졌다. 이날 정책 대화를 통해 참석자들은 무주 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 개최 지원방안, 무주산골영화
운동부(팀)가 부족한 전북 체육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의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 2차 공모 사업’에 고창 영선고 야구부와 정읍 정주고 배드민턴부가 선정됐다. 앞서 올 상반기 진행 된 1차 공모에서는 김제 만경중 탁구부가 선정 돼 전북 도내에서는 총 3곳의 학교운동부가 지원받게 됐다. 학교운동부 창단지원 공모사업은 학교운동부 활성화 및 전문선수 육성 강화를 위해 금년도 신규 공모 사업으로 학교운동부를 신규 창단했거나 창단 완료 예정인 학교가 대상이다. 도내에서는 만경중과 정주고, 영선고가 운동부 창단을 했거나, 창단 예정이었으며, 3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학교 체육 활성화는 물론이고 운동부와 선수가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육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들 3곳의 학교 운동부에는 훈련용품과 장비 구입비, 전지훈련비 등이 지원된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전북 체육의 초석이자 뿌리인 학교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더 많은 운동부가 창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 영선고는 오는 27
전북도는 25일 부안군 백산면 소재 한우 농장(148두)에서 도내 최초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이 발생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4일 부안군 백산면 한우농가에서 기르던 소 1마리에 ‘피부 병변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료를 채취하여 럼피스킨 자체 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한우농장 875호(51,152두)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을 실시 정밀검사를 추진 중에 있다. 도는 신속하게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백신 접종반(14개반/56명)을 편성해 오는 31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 할 예정이며 농가에서는 농장소독과 면밀하게 임상증상을 관찰하고 이상징후 확인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