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용재)가 2023. 푸드테크 진로이음 프로그램 성과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5일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이 학교 ‘미니언즈’팀이 대상을, ‘충고’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개최한 푸드테크 진로이음 프로그램은 식품·외식 분야의 인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성과발표대회는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식품산업과 기술이 만난 푸드테크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아라!’를 주제로 전국의 중고등학생 총 24개 팀이 아이디어를 출품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쳤다. 본선에서는 문제 인식·문제 해결·독창성·기술성·미래 파급력을 평가해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우수한 3개 팀을 선정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우수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 우수상(한국식품산업협회장상)을 수여했다.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미니언즈’팀(지도교사 윤보영)은 바나나껍질을 동결 건조시켜 가공한 배스밤(입욕제)과 고체 치약을 제안했다. 팀원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제품을 개발하
전라북도교육청의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일반)’ 평균 경쟁률이 7.9대 1을 기록했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402명 선발에 2,907명이 접수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선발 367명에 2,892명이 접수했고, 장애인 구분 선발 35명에는 15명이 응시했다. 일반모집 기준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한문으로 3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1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음악 7명 모집에 95명이 응시해 13.6대 1, 역사 14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해 13.5대 1, 국어 16명 모집에 214명이 지원해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교과는 식품가공으로 4명 선발에 14명이 지원해 3.5대 1을, 정보컴퓨터는 3명 선발에 13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사립학교법인 1차시험 위탁 선발에는 34개 법인에서 24과목 153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총 604명이 응시했다. 제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5일(토)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8일, 최종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3 교육가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함께 그리는 따뜻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교육주체 간의 소통과 배려 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동시(초등학생)와 숏폼 영상(중·고등학생, 교직원)으로 교육주체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학교 현장 사례, 교육주체의 교육활동보호 실천 모습, 모두가 행복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한 교육주체의 노력 등을 담아내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30일 10시부터 11월 17일 17시까지로, 도내 학생 및 교직원(교육공무직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전북교육소식-공모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시의 경우 초등학생을 대신해 담임교사나 학부모가 대리 접수할 수 있으며, 숏폼 영상은 개인 및 단체(5인 이하) 접수가 가능하다. 1인당 1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2작품 이상 등록시에는 먼저 등록한 1작품만 심사 대상이 된다. 시상은 각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동시 10편·숏폼 영상 10편 (중·고등학생 및 교
전라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전라북도교육감 승인 영재교육기관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27개 영재교육기관(23개 영재교육원, 4개 영재학급)에서 1,849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202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올해 12월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4월, 7월까지 4회로 나누어 선발한다. 그중 가장 많은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는 12월 전형은 14개 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을 비롯해 21개 영재교육원, 2개 영재학급에서 총 1,66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2월 전형을 치르는 전라북도교육감 승인 영재교육기관의 영재교육대상자 지원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선발시스템(https://ged.kedi.re.kr/sel/selIndex.do)을 통해 오는 11월 7~14일까지 원서 접수를 하면 된다. 선발 평가는 영재성검사(예술 분야는 전공 실기)와 심층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영재성검사는 전국 공동 출제된 문항을 사용하며, 오는 12월 2일 치러질 예정이다. 전공 실기와 심층면접은 영재교육기관별로 일정을 확인해야 하며, 12월 전형을 치르는 기관의 모집요강은 GED선발시스템 선발공고 게시판에서
진안소방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등산객의 산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총 3만3천22건에 달하며, 구조 인원은 연도별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일 구봉산에서 40대 여성이 하산하던 도중 미끄러지면서 좌측 안면부 및 무릎 열상으로 신고되어 응급처치 후 진안119구조대 도움을 받아 하산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길 잃음’ 같은 일반 조난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실족, 추락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 개인 질환, 낙엽 또는 돌부리에 걸려 발목을 다치는 사고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산행 도중 사고가 발생 할 경우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이나 익숙한 지형지물을 확인한 후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하며 비상 의약품으로 응급처치 후 구조대가 올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야 한다. 안전한 산행을 위한 수칙으로는 △산행 전 기상정보 확인 및 2인 이상 산행△등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일교차에 대비한 겉옷 준비△지정된 등산로 활용△등산로 안내판 및 산악
장수군 장수읍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일 경상북도 영덕소방서 안전 체험관을 방문해 재난 예방을 위한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 ▲화재진압 체험 ▲완강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고취했다. 이현철 장수읍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영덕소방서의 협조로 이루어진 교육을 통해 우리 장수읍 방재단이 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재난 예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26명으로 구성된 장수읍 지역자율방재단은 정기적인 방재 활동을 펼치며 지역 재난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완, 김인기)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장수(長水) 장수(長壽)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장수(長水) 장수(長壽) 건강음료 지원 사업’은 경제적 위기와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독거노인 3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전문업체의 전문배달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건강음료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장수읍지사협은 지난 8월부터 건강음료 전문배달원과 함께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음료를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사업 재원은 올해 5월 장수읍지사협 위원들이 관내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는 ‘찬찬(贊贊)봉사활동’을 통해 받은 근로 노임을 기부한 것으로 마련했다. 장수읍지사협 지역복지사업은 일손 부족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까지 이어져 농가와 복지가 상생하는 새로운 기금 적립 복지모델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각광을 받고 있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특히 겨울은 사회경제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4일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국가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국민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장수군청, 장수소방서, 장수경찰서, 군부대 등 지역 기관 및 단체와 국민체험단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훈련은 갑작스런 지진으로 장수 한누리전당이 붕괴되면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와 상황전파,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 설치 등의 훈련을 진행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최훈식 군수의 주재로 진행되는 동시에 현장에서는 통합지원본부장인 부군수가 현장훈련을 지휘했다. 특히 올해에는 장수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과 재난현장에서의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해 실제와 같은 상황으로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예상치 못한 재난이 점점 대형화되고 다양화되는 만큼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위해 중년남성 대상으로 조리 실습을 운영했다. 이번 실습에는 중년남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염·저당 식단인 새우마늘밥, 마파두부, 미니족찜 등 간단하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직접 만들어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실습으로 참여자들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영양표시 바로 알기 및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깨닫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조리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중년분들의 일상생활에서 영양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063-352-8700)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군은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주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6개 읍면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1억 6천여만 원에 달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영치 예고문에 명기한 대로 10월 말까지 자진 납세를 받은 후 11월부터는 읍 · 면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설 계획이다. 무주군은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경우 납부 독려와 예고증을 차량에 부착하고 있으며 2회 이상을 체납할 경우에는 번호판을 영치한다. 무주군청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화물차와 승합차 등 생계형 차량은 분납 등의 방법을 제시해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라며 “나머지 차들에 대해서도 남은 기간 홍보 · 징수에 주력해 번호판 영치로 인한 차량운행 제한 등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자동차세 제때(매년 6월, 12월) 납부를 돕기 위해 반딧불소식지와 각종 공과금 청구서, 전단지, 무주군 누리집 등을 활용한 지면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초에는 최대 10%까지를 공제받을 수 있는 연납제를 알리는 데(납부 신청 및 방법, 문의처 등)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