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질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전주교육문화회관은 ‘도서관 서비스 혁신 사례’와 ‘도서관 경영, 공간의 혁신성’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장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을 지급받는다. 전주교육문화회관 도서관은 전라북도에서 운영 중인 공공도서관 가운데 장서 수가 가장 많은 도서관으로 △유아부터 학부모를 아우르는 생애 단계별 독서교육 △학생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독서 탐험대 △학생들의 일상적 책읽기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협력 등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규 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전주교육문화회관 도서관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지식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며, 지역 사회의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도서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 자율화와 책임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교장공모제’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장공모제는 학교 구성원의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고 지역의 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학교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교장 임용 기회를 부여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교장 임용 방식의 다변화를 통해 학교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27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교장공모제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원인사과에서 전북교육청 교장공모제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현재 교장공모제를 운영중인 삼례중앙초와 군산자양중에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교장공모 대상학교는 정년퇴직, 임기만료 등으로 교장결원이 발생한 학교장의 후임보충이 필요한 초·중·고·특수학교이다. 올해 9월 1일 기준 교장공모 학교는 초빙형 42개교, 내부형 23개교, 개방형 5개교 등 총 70개교다. 또 내년 3월 1일자 교장공모 대상학교는 초등 35개교, 중등 28개교로, 이중 교장결원학교(정년퇴직, 중임만료) 3분의 2범위 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교장공모제를 시행하고자 하는 학교는 학교 구성원
전라북도교육청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콘텐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간 에듀테크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온라인 에듀테크 소프트랩(https://jbe.askedtech.com/home) ’을 구축·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되는 이 플랫폼은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가 보급중인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에듀테크 콘텐츠에 관한 정보 및 교육서비스 부재 어려움을 해결하고, 동시에 학생 맞춤형 수업 지원을 위한 에듀테크 콘텐츠 정보 및 수업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듀테크 콘텐츠 전문성을 가진 9명의 큐레이터 교사들이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전반적 운영과 정기적으로 에듀테크 활용 콘텐츠 정보를 업로드해 현장 교사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이 플랫폼에는 1,180여 개의 에듀테크 콘텐츠 정보가 탑재돼 있으며, 에듀테크 활용 사례 및 새로운 에듀테크 콘텐츠에 대한 큐레이션 정보를 추가로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교사들의 △교수학습 플랫폼 및 AI 디지털 교과서와 연동 △미래교육캠퍼스(2026년 완공 예정) 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지원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에 따른 콘텐츠 활용 검증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26일 럼피스킨병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김제시 소재 한우농장 인근에서 추진중인 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 방제 및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26일 기준 전국 럼피스킨병 발생 38건 중 24일 부안군 한우농장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럼피스킨병의 주요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집중 방제를 위해 시·군 보건부서와 협조하여 농장 주변 연무소독을 철저히 해주길 당부드린다”며, 또한 “방역대 내 농장의 백신접종을 빠짐없이 신속하게 완료할 것”과 “농가에서는 농장소독과 면밀하게 임상증상을 관찰하고 럼피스킨병 의심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는 지난 26일 고속도로 내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전국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관련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서해안고속도로 군산 톨게이트(TG)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등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12지구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 내 교통 사망사고 중 화물차와 관련된 비율이 68%에 달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의 57%가 화물차 운전자 또는 동승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군산 톨게이트(TG)는 군산산업공단으로 인하여 많은 대형 화물차들이 통행하는 곳으로 도로교통법상 안전띠 미착용, 적재물추락방지위반, 화물 과적 및 자동차관리법상 화물차 불법구조변경 등의 화물차 관련 모든 법규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하였다. 한편 이날 단속뿐 아니라 화물차 노후 후면반사지 배포, 안전운전 및 졸음운전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12지구대(대장 임택)는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지난 24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을 대상으로 4대 폭력(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 양성이 평등한 성인지 가치관을 함양하여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실현하고 상호 존중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광양YWCA 이사 김양임 강사의 강의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강홍석 강사의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규 의장은 “양성평등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시기에 맞게 4대 폭력예방 및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서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조직 풍토, 건전한 성 의식 조성에 온 힘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할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정지호)는 지난 25일 협의체 사업으로 ‘제2차 안심외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어르신 요실금 패드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요실금 패드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1차로 40명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요실금패드를 전달한 후 대상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에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분기 정기회의에서 실제로 요실금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과 와상으로 상시 물품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이 추가로 상당수 파악됨에 따라 제2차 안심외출(요실금패드)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2차 사업 역시 성수면지사협에서 추가지급 대상자 10명을 선정해 물품구입 후 각 가정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에게 패드를 전달하며 안부확인도 함께 했다. 대상 어르신 가족들은 “항상 사용해야 하는 생필품이었는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정지호 지사협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은 지난 25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주천작은학교살리기』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조수행 주천작은학교살리기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12명과 주천초 운영위원장, 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주천면은 학교살리기 방안으로 단기적으로는 기존 학생수 유지 방안 마련, 중장기적으로 주거공간을 확보해 관외학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교통, 교육, 주거문제를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교통분야에서는 ▲미니버스 구매 지원 ▲행복버스 운행 권역화를 통해 인접면 운행 확대 ▲스마트폰을 이용한 행복버스 예약시스템 도입 등을 건의했으며, 교육분야에서는 ▲마을학교 자체운영에 따른 주민역량강화 교육비 및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주거분야에는 ▲개인주택 리모델링 임대사업 규제완화 ▲주천시장 재개발사업 등을 건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발빠르게 작은학교살리기위원회 구성해 지역의 학교를 살려내는데 민·관·학이 함께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검토해 지역의 학교를 살리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천학교살리기위원회는 주천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올 4월에 구성하여 지역의 학교를 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