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12월 15일까지 관내 16개 주유취급소에 대한 겨울철 대비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감독 강화의 일환으로 위험물 안전관리 실태를 검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소방 검사는 주유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유취급소 위치·구조 및 설비 기준·변경허가 위반 여부 ▲취급기준 위반 여부 ▲금지된 부대시설 무단 설치 여부 ▲주유취급소 내 '주유 중 엔진정지' 게시판 등 부착 여부 ▲위험물 정기점검 이행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및 대리자 근무실태 여부 ▲기타 위험물 주유취급소 등 화재예방 상 필요한 사항 등이다. 또 소방서는 지난 4월~5월에는 셀프 주유취급소 소방검사를 마쳤다. 오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가두검사도 함께 실시해 관내 위험물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겨울철에 위험물 취급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은 만큼 위험물 제조소 등 관계인은 더욱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공무원 채용 현장의 소통과 교류 무대인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가 호남권 일정을 시작했다. 인사혁신처(김승호 처장)는 지난 27일 전북 군산대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전북 전주, 전남 목포 등에서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7일 군산대, 30일 광주시 내 특성화고 등 13개교, 11월 1일 광주시 광주여대, 2일 전북 전주대, 3일 전남 목포대, 12월 18일 광주시 장덕고 등에서 총 6번의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인사처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개최지마다 행사장을 직접 찾아 청년․학생, 학교 관계자 등과 소통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번 호남권 일정에도 김승호 인사처장, 인재채용국장, 인사혁신국장 등이 현장을 찾는다. 30일 광주시 내 13개교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김승호 처장은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 재학생 약 120명과 교장단을 만나 공직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을 나눴다. 지난달 29일 충청권에 이어 호남권 행사에도 직접 방문해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청년들과 마주하고,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채용 현장 목소
전북도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접종대상) 9,651호 / 495,518두 일제 접종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도내 한육우·젖소 약496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부안 발생 방역대내 55천두를 긴급 백신 접종 완료했고, 추가로 배부된 긴급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함으로써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전북도는 접종반(73개반/204명)을 확대 편성하고 시·군 수의사 동원해, 전북도 수의사회와 협조하여 신속히 접종 완료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선 농가에서 정해진 방법에 따라 올바르고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백신접종과 함께 흡혈 곤충 방제 및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해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아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9개 사업에 58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학교에 근무하는 학교장과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BTL 업무 담당 기술직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대형 민자사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육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한국교육개발원 이상신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임대형 민자사업의 이해 △사업 성과평가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 관련 주요 질의 및 회신 사례 등이다. 김영주 시설과장은 “앞으로도 학교현장 중심의 컨설팅과 정기적 연수를 통해 BTL학교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BTL학교 시설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 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고, 전북교육청의 IB 정책에 대한 방향을 안내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 이하 IBO)가 1968년 개발하여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인정받으며 160여개국 5,700여개의 인증학교를 운영하는 국제 교육 체계이자 교육과정이다. 전북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IB 프로그램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북미래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유형으로 도입되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교원 및 학부모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IBO 공식 워크숍 리더이자 학교 인증단이며 컨설턴트인 개념기반 교육연구소 신은정 소장이 참여했다. 신 소장은 ‘IB 교육 철학과 프로그램의 이해’를 주제로 IB 교육의 역사와 철학, IB 교육의 원칙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에 주는 시사점, IB 교육과 글로벌 사회가 요구하는 가치와 역량의 연계를 강조했다. IB 프
바이러스 없이 건강한 과일 묘목을 심으면 농가 소득향상에 얼마나 도움을 줄까? 농촌진흥청 분석 결과, 사과(‘홍로’ 기준) 무병묘*를 재배하면 일반 묘목 재배 농가보다 10아르당(a) 약 82만 원의 소득을 더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 무병묘 공급 정책**에 따라 전국 사과 과수원이 무병 나무(성목)로 대체되는 2045년까지의 누적 소득을 계산하면 1조 8,600억 원에 이른다. * 바이러스 무병화 과정(열처리 등)을 거친 묘목 또는 특정 바이러스(5과종 17종)에 감염되지 않은 묘목 ** 무병묘 공급 목표: (’22) 5% → (’24) 20 → (’26) 40 → (’30) 60(’19, 과수묘목 산업 선진화 대책, 농식품부) 또한, 종자산업 등 관련 분야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5,152억 원, 부가 가치 증대 효과 2,394억 원, 취업유발 효과 1만 3,230명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과수 산업 규모 등 기초 조사를 이용해 실증 연구, 농가(20개소) 현장 조사*, 무병묘 보급률 전망, 산업연관모형**을 활용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얻었다. * 조사 항목: 경영사항, 재배면적, 생산량, 판매액, 재료비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도내 기업인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과 함께 전라북도의 미래산업을 이끌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산업인재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다고 밝혔다. 선발규모는 전라북도 소재 대학의 이공계 학과 대학생 50명으로 1인당 100만원씩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전라북도 소재 대학의 이공계 학과에 재학 중이면서 직전학기 성적 B+이상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발기준은 직전학기 성적을 점수로 환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에 해당되면 우선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11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장학금은 도내 기업인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이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함께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소멸 위기의 해소를 위해 기부해주신 재원으로 지원하는 특별지정장학금이다. ㈜정석케미칼은 내수와 수출중심의 고품질 도료와 그 관련 제품들을 생산·공급하는 회사이며, 최근에는 꿈의 배터리 전고체인 황화리튬을 개발하여
전북도는 타 지역민들의 전북에 대한 관심 제고와 향후 미래인구 증가를 위해 전북 외 거주자 대상 ‘모바일 전북사랑도민증 발급’을 본격 시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전북사랑도민 제도’는 당초 전북 출향도민 및 과거 도에 실제로 거주했던 연고자 중심으로 시행됐으나, 제도 활성화와 타 지역민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하여 ‘모바일 전북사랑도민증’의 발급을 확대·대상을 크게 넓혔다.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 외 지역에 거주하면서 전북을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도민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모두 도내 관광·문화시설 할인(31개소) 및 전북 투어패스 1일권 등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도내 방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실적을 3회 이상 인증하면 전북투어패스 2일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사랑도민’ 홈페이지(https://lovecard.jb.go.kr)에서 별도 서류없이 바로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다. 전북 외에 거주하는 출향도민 및 연고자들은 도내 연고 입증을 통해 카드형 전북사랑도민증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영상 전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지방소멸을 막기위한 새로운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생활인구 증가
전북도는 ‘새로운 출발 전북별자치도! 건축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건축 전문가‧학생은 물론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를 10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북도청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도내 우수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 실현 및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문화제에서는 건축문화상 수상작 전시를 비롯해 어린이집 그리기 수상작, 한‧중‧일 국제건축 작품전, 한옥 기획전시, 서울시 건축문화제 특별교류전, 공공건축 특별전, 건축드로잉 작품전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개막식인 31일에는 건축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사용승인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공공분야 ‘국립새만금 간척박물관’, 일반분야 ‘남원시 월락동 다가구주택’, 학생부문 ‘UPCYCLING PARK’을 비롯해 입상한 설계자, 건축주에게 각각 상장, 기념동판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은 전라북도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건축의 공공성, 예술성 등 가치를 구현하며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로 평가받는다. 도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
전북도는 30일 도청에서 8개 기관이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6개 기업이 동참한 “잡아드림(JOB我드림) 면접 데이”를 열었다. 협약체결 참여기관은 도와 전라북도 자립지원전담기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새만금개발공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특구본부, 전북은행,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사이다. 이날, 모인 기관 대표들은 도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각 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의 역할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새만금개발공사, 전북은행은 경제적 지원과 사회적 멘토를 지원하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특구본부는 자립준비청년 취업을 위한 기업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거분야 지원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법률·권익지원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면접기술·예절교육,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금 연계로 취업역량 강화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자립준비청년 사업연계 및 사례관리 등을 수행한다. 함께 열린 채용면접 행사 “잡아드림(JOB我드림) 면접 데이”는 ㈜코솔러스 등 16개 참여기업의 정보를 사전공지해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