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신산업·신기술 분야 교육 및 고졸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직업교육 통합시설 설립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일하는 방식 변화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고졸 취업 지원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독립된 거점 시설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가칭)전라북도교육청 직업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센터는 전주시 여의동에 위치한 전주공업고등학교 내에 연면적 약 5,324㎡, 총 사업비 263억여 원을 들여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인재채용관, 산학협력관, 신기술 교육관이 있다. 1층 인재채용관은 상시채용존, 상설홍보존, 다목적 강당 등으로 구성해 △직업계고 학과별 교육활동 안내 △학교별 홍보 부스를 설치해 계열별 교육과정 및 직업교육 정보 전달 △채용 희망 기업 안내와 구인구직 불일치 해소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2층 산학협력관은 취업지원센터, 혁신지구지원센터, 일자리센터, 화상면접실 등으로 구성된다. 취업관련 기관을 한 공간으로 통합해 취업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취업상담·이력서작성·이미지메이팅·면접교육 등 취업을 위한 단계적 지원에 나선다. 신기술 교육관은 3~4층에 운영된다. 3층에는
진안군은 30일 보건소 강당에서 『한의약 중풍예방 운동양생교실』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2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사지원목봉, 폼롤러, 폼블럭 등 기구를 이용한 고관절과 골반 교정 운동법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하여 올바른 건강관리를 할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해주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아팠던 무릎의 통증이 완화되어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가벼워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풍은 예방이 최선으로 어르신들 스스로 중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주민 스스로 중풍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자원봉사단은 30일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맞이 인삼튀김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인삼튀김봉사에는 15명의 마령면자원봉사단원이 마령면 방화마을회관에 모여 60인분의 튀김을 튀겨내었으며, 따뜻한 튀김을 직접 집집마다 배달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오늘 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단장님과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접 대면하며 주변에 복지사각지대는 없는지 세심하게 관심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령면자원봉사단은 밑반찬 나눔과 청소 및 이불빨래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진안군은 군 일자리센터에서 11월 30일~12월 1일까지 이틀간 진안홍삼빌 및 군 일대에서 ‘2023년 진안군일자리센터와 함께 하는 「마이로컬톤」 창업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전북권 7개 대학(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비전대, 기전대, 군장대, 군산대) 및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관해 열린 이번 창업캠프는 진안의 지역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지역 정주(定住)를 위한 인구소멸지역 문제해결'을 주제로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전북 지역에서 모인 40여명의 청년들은 창업캠프를 통해 진안역사박물관, 미로공원, 마이돈테마공원 등을 팀별로 현장 답사하고 진안군의 역사, 문화, 관광 등 지역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헤 진안군 지역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사흠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탐색과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진안군민들이 창의성과 역량을 발휘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30일 군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2021년도부터 3년째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날 기부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임근홍 회장은 “진안군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주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군의 지역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 주신 전북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이웃돕기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안군이 농가들의 영농활동을 돕기 위한 영농기계 임대에 나서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콩 선별 작업에 한창인 농가들을 위해 정밀한 콩 선별을 도와주는 색채선별기를 임대해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색채선별기는 기존의 크기 선별만 가능했던 기계와 달리 불량 콩 선별이 가능해 우수한 품질의 콩 수확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잦은 강우로 인한 콩 수확량 감소, 품질 저하 등의 문제 등이 있었으나 이 색채선별기를 활용해 이에 농가들은 상품성이 있는 제품을 선별할 수 있어 고품질의 콩 출하가 가능해졌다. 거기에 임대료가 40kg당 2천원으로 일반 선별기와 동일해 비용 측면에서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도 성황리에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과 주산지 농작업대행 민간사업단 지원을 내년도부터는 확대해 농가 일손 부족해소에도 도울 계획이다. 또한 2024년도에 백운면과 주천면에 추가로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을 추진해 총 8개소를 운영하게 되며 농작업대행 국도비 4억 3천만원을 확보해 신규 농기계 10종 12대를 농작업대행 민간사업단 3개소에 장기임대할 예정으로 관내 농가들의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9일 진안고원시장 1층 문화공간에서‘2023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전시회를 진행했다. 전시회에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0개 작품이 전시됐다. 진안소방서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불조심'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저학년·고학년부로 나누어 우수작을 선정했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전시회는 12월 기간 동안 진안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 농협하나로마트 등 협조를 통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안전의식이 합쳐져 재치있는 작품이 많이 탄생했다.”며 “소방서에서는 아이들이 소중히 그린 그림을 활용해 군민 여러분께 안전문화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경찰서는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10주간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경찰서는 최근 음주운전 금지 지속적인 홍보와 음주단속 활동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음주 교통사고 건수는 6건에서 8건(33.3%)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연말·연시인 만큼 음주운전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통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진안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다발 요일 및 시간대를 심층 있게 분석하여 주 3회 이상 주·야불문 음주단속을 시행하며, 행락지·유흥주점·스쿨존·아파트 주변 등 음주운전 예상지역을 선정해 20~30분 단위로 장소를 변경하며 단속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는 만큼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많겠지만 음주운전 단속은 언제 어디서나 행해지고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술자리에는 차를 가져가지 않고, 택시나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음주운전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주운전 예방 홍보활동과 단속을 통해 음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3일 동안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학령기 아동 64명을 대상으로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건강검진은 드림스타트의 신체/건강분야 필수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기본진료 및 소변검사, 혈액검사, 폐결핵, 폐렴 등 각종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질병의 예방 및 조기발견, 조기 치료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군은 검진 결과에 따라 질환의심 아동에 대해서는 협력 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재검사나 치료를 받도록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4개 분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자원 연계에 적극 노력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공평한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수군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인 ‘진동근&손진 듀오콘서트’가 29일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계 art&culture 주관으로 열린 이번 무대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 팝, 재즈 등 다양하고 익숙한 음악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며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수군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공연, 행사를 개최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