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대체식품 기업과 기관 간 협업을 촉진하고 K-푸드테크가 글로벌을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을 위해 12월 1일 판교에서‘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SF(Sustainable Foods, 대체식품)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는 산·학·연·관 간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지난 9월 출범한 협의체로, 지속가능한 푸드를 목표로 한‘SF그룹’과 스마트제조의‘DX(디지털전환) 그룹’두 개의 특화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롯데중앙연구소, 대상연구소 등 대기업 식품 연구소와 코랄로, 팜조아, 팡세 등 대체식품 기업, 그리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주대학교 등 지원·교육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식량안보의 시각에서 대체식품 산업을 육성중인 UAE의 아부다비투자진흥청과 KEZAD에서 참여해 얼라이언스에 관심을 드러냈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2023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된 독일 기반 대체수산물기업 코랄로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기업·중소기업·기관 간 연계 강화를 위해 ▲ 롯데중앙연구소, 대상연구소에서 상생협업 사례를, ▲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1일 전라북도교육청 직원들에게 “변화의 혁신을 멈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시청각실에서 열린 12월 직원조회에서 “올 한 해 힘들었지만 우리는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대전환’의 큰 걸음을 내디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새로운 정책과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추진하려니 쉽지 않았겠지만,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지금까지 잘 헤쳐나왔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리 교육청이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데 대해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제 올해 초 세웠던 10대 핵심과제가 어디까지 실행됐는지 그 성과를 평가하고 점검해서 잘 마무리해야 하고, 2024년 새해 사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내년 1월 18일 전북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면서 “더 특별한 전북교육, 더 새롭게, 더 힘차게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전북도가 지난 11월 27일 전주시 만경강 중류에서 포획한 야생조류(홍머리오리)를 정밀검사한 결과, 11월 30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도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것은 지난 1월 27일(군산 옥구저수지, H5N1)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전북도는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항원 검출 지역 및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 검출지역에는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여 반경 500m내 사람·차량에대한 출입통제를 실시하며, 방역대(10km)내 농가(44호)에 대한 이동제한과 정밀검사, 소독강화 조치도 21일 동안 실시된다. 방역강화를 위하여 취약한 도내 오리농장 103호에 대해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가금농장에 대해 방사 사육을 금지하는 명령을 발령한다. 또한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장 진출입로 등을 매일 2회 이상 집중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 자원을 80대까지 총동원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올해 동절기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가 종사자 등 축산관계자는 핵심 차단 방역 5대 수칙 및 농장
진안소방서는 펌뷸런스 출동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소방이 대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펌뷸런스(Pumbulance)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이거나 원거리의 경우 먼저 출동해 구급차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하거나 구급차와 동시 출동해 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 시스템이다. 펌뷸런스에는 기본응급처치를 위한 구급 장비는 물론 간호사나 응급구조사 등 자격자도 타고 있어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하다. 또 출동 대원들은 모두 매년 2회 이상 구급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펌뷸런스는 3중 추돌이상, 자동차전용도로 등의 교통사고의 경우 현장안전관리와 응급처치 보조로 활동하거나 주취·난동 등 폭행의 상황에서 구급대원의 안전조치를 위해 출동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유의 역할을 수행중이다. 소방서는 교육을 통해 ▲펌뷸런스 출동장비 관리 실태 등 운영사항 확인 ▲펌뷸런스대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감염 방지 관련 보호복 탈착 시 주의점 ▲구급서비스 향상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펌뷸런스와 구급차를 활용해 접근성이 가까운 출동대가 최대한 빨리 출동함으로써 원거리
진안군이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선정한 환경청별 우수상 부문에 선정됐으며 이는 지난 2020년, 2022년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지난 11월 30일에는 제주 부영호텔앤리조트에서 ‘202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이 열렸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포상금 5백만원을 받게 된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은 하수도법에 따라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환경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금년 실태점검은 지난 5월~9월까지 공공하수도를 운영하고 있는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38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점검을 통해 평가를 실시했다. 진안군은 고원지대로 지형의 고저차가 있어 오수중계펌프장과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이 타 지역보다 많아 공공하수도 운영에 애로사항이 되고 있다. 하지만 현지 상황과 여건에 맞는 공공하수도 인력관리, 기술진단 및 시설개선, 하수관로 유지관리(준설 및 노후관로 개선) 등 공공하수도의 안정적 운영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사항을 인정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은 30일 올해 3번째 농촌유학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농촌학교 폐교위기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거듭난 충남 정산중학교를 진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40여 명이 탐방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진안 지역의 농촌유학 운영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미 1차 워크숍에서는 충북 한드미마을 농촌유학센터를, 2차 워크숍에서는 경남 서하초등학교와 거주시설을 다녀왔다. 충남 정산중학교는 청양 정산지역의 3개 중학교(청남중, 장평중, 정산중)를 통폐합 한 기숙형 공립중학교이다. 학교 전체가 탄소중립 제로에너지로 설계되어 2020년 3월 개교하였고, 현재 134명 중 81명 학생들이 기숙생활을 하고 있다. 정산중학교는 농촌학교에서 모델링 가능한 교육과정 연계 공간 혁신,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실, 생태전환교육의 그린학교,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 복합화가 잘 이루어져 전국에서 찾아오는 학교이다. 이번 3차 워크숍에서는 작은학교 통폐합 및 지속발전 가능한 학교를 만드는 방안 탐색에 목적을 두고,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학교 공간 구성 방안 등 진안에서
전북교육청은 1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 강당에서 교육공무직원 인사, 노무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노무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공무원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채용절차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피해자 발생 시 구제할 수 있도록 제정된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칙」을 안내했다. 또한 노동관련 법령, 단체협약서 등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개정한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관리규정」에 대한 업무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노무 업무 담당자들이 실무능력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특히 공정채용에 관한 규칙 등을 숙지해 각급 교육행정기관에서 2024년 신규 채용 업무 추진 시 공정하고 청렴한 채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가 새단장을 한다. 전북교육청은 효율적인 홍보 및 사용자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오는 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모바일 환경 전환에 초점을 맞춰 모바일 화면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직관적인 구성 △주요 정책의 효율적인 홍보 공간 마련 △사용자 만족도를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각종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최적의 학생중심 미래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건강증진교육센터 △학교안전공제회 △국제교류수업지원 △전북학력지원센터 △재정공개 홈페이지 등 신규 부속 홈페이지를 신설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효율적인 교육정책 홍보 및 사용자 접근성을 향상하여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하여 홈페이지 사용자에게 양질의 교육정보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이 29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2023 제9회 전라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의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 인물대상은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중요 인사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행사로,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 등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김광훈 의원은 제9대 장수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청년 세대들이 아이를 키우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살아갈 수 있는 행복 장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광훈 의원이 수상한 기초의원 의정활동부문 대상은 장수군 지역사회의 선진미래와 발전을 위한 고민과 활동이 가져온 결과물로, 특히나 지방소멸위기에 처해있는 장수군에서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화합과 발전을 도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광훈 의원은 “의원으로서 장수군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에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군 계북면 남성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및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계북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윤석빈)는 매년 노인의 날 행사를 직접 개최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담아 묵묵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는 매월 공동모금회 복지허브화 정기기부를 통해 보이지 않는 이웃사랑 실천을 펼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가도록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윤석빈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북면 남성의용소방대는 재난 발생 시 민간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조직된 단체로 소방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애쓰며, 투철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