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4일 장날을 맞아 진안고원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교통안전 캠페인에서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불법 주・정차 금지, 운전 중 스마트폰 하지 않기 등을 홍보했고, 겨울철 도로 살얼음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며 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리플렛을 전달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갖기를 당부했다. 일명 ‘블랙아이스’라 불리는 도로 살얼음이란, 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으로 겉으로는 젖은 도로처럼 보이거나 도로색으로 보여 식별이 곤란하고, 갑작스럽게 차가 미끄러져 차량 제동이 곤란하거나 제동거리 증가로 연쇄 추돌 등 대형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겨울철 도로 위의 암살자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운전 경력과 관계없이 감속 운전 등 안전운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이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에 대해 동절기 입산 통제에 들어갔다. 마이산 암마이봉의 지형 특성과 동절기 등산로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동절기에는 입산을 통제해왔다. 통제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 정상(0.6Km)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0.9Km)구간 두 곳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의 출입구가 통제되며 내년 3월 중순 개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암마이봉 탐방로는 지형 특성상 미끄러운 구간이 많고 결빙 등으로 인한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동절기 입산 통제를 실시하고 있으니 협조를 부탁드리며, 동절기 다른 탐방로를 이용할 시에도 안전에 유의하여 이용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이 이 달 29일까지 ‘2024 진안군 지방소멸대응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제안으로 일자리 창출, 청년인구 유입, 생활인구 확대, 주거‧생활‧교육환경 개선 등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진안군민은 물론 진안군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2월 29일까지 국민신문고, 우편(전북 진안군 진안읍 중앙로 67, 진안군청 기획홍보실 인구활력팀) 또는 이메일(juhee1925@korea.kr)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및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평가되며,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50만원), 장려상 7명(3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홈페이지 소통/참여→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건강장수공공스포츠클럽(회장 서병선)은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에 걸쳐 장계국민체육센터 및 계남초등학교에서 ‘공공스포츠클럽 스타 서포터즈’ 행사를 개최했다.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스타 서포터즈 사업은 국가대표 출신 또는 메달리스트 스포츠 스타가 우리 동네에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겁고 유쾌한 체육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강습까지 진행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스타서포터즈 행사에는 前대한민국 여자대표팀 감독이자, 現금천구청여자탁구단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추교성 감독을 초청해 탁구동호인 및 유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과 사인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이날 행사에는 장수군 탁구동호인 및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수에서는 유명 스포츠 스타를 잘 만날 수 없는 데 추교성 감독님을 직접 만나서 탁구 수업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탁구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0회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어울한마당이 지난 2일 한누리 전당 산디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86개 동호회와 1,342명이 활동 중이며, 이날 공연에서는 22개의 공연 동호회와 12개의 체험 동호회가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2개의 동호회가 연합해 한 팀으로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누리첼로&장수재능시낭송회’ 외 10개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장수캘리그라피, 한코두코손뜨개 등 12개 동호회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장수군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년 동안 활발한 동호회 활동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우수동호회상에 '얼쑤우리가락', '로즈공예' 동호회가 수상했으며, 우수동호인상에서는 장수가야고고장구 김준기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질성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우리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장수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선8기 장수군수의 공약이행 점검 및 평가를 위한 2023년 마지막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심의회가 열렸다. 4일 군에 따르면, 장수군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은 2022년 민선8기 출범 당시 장수군민 중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5개 분야 총26명으로 구성됐다. 군민배심원제도는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군민 참여제도로 장수군에서는 배심원단 심의회를 매년 3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배심원은 5개 분야 총70개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이들 공약 중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사업 담당의 진행 상황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정상 추진 여부, 연도별 추진계획 및 달성도 적정여부, 예산이 수반되는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계획 등을 철저히 확인·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영수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장은 “2023년 공약이행평가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배심원단에 감사하며, 공약에 대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들을 앞으로도 행정에 건의해 주민들과 행정이 잘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위험성이 높은 3대 겨울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3대 겨울용품은 전기열선과 전기히터ㆍ장판, 화목보일러를 말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특히 연료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보급된 화목보일러가 농가주택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소방서가 당부한 난방용품 안전수칙은 ▲안전인증(KS마크) 여부 확인 ▲기기 주변의 가연성 물질 제거 ▲다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장판은 물체에 눌리거나 접힌 상태로 보관하지 않기 ▲전열부 피복 상태 확인 등이 있다. 소방서는 특히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제품 본체ㆍ연통 규정에 따른 별도 공간에 보일러를 설치하고 땔감의 과다 사용을 지양하며 연소 시 투입구를 닫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보일러 주변으로 가연물 배치를 금하거나 최소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으며 보일러실 내에는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면서 가정 내 난방기구와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할 거로 예상된다”며 “단 한 번의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하고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
전라북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을 위한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2024 대입 정시전형을 앞두고 도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에서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서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평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는 12월 16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 상담 장소는 전주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2층,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교육지원청 1층 교육상담실, 정읍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 남원교육지원청 1층 대입지원실, 김제교육지원청 3층 학력지원센터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http://www.jbe.go.kr/jinro)에서 ‘대입대면상담 신청’배너를 클릭하고 사전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정시 집중 대면상담(12.14.~21.) 동안 상담신청은 1회에 한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상담에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40여 명이 참여하며, 상담 진행시에는 수능 성적 자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12월 4~8일을 ‘전북교육인권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8일 제정·시행된 「전라북도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에 따른 것으로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보호자까지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고 인권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첫 시행되는 ‘전북교육인권주간’을 맞아 4일 ‘모두의 인권, 서로 존중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전주서곡초등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주용 부교육감과 이만수 전주교육장, 김숙 교육국장,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 등이 참여했으며, 전주서곡초 학생회·학부모회·교직원들이 동참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핫팩을 나누어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주용 부교육감은 “‘전북교육인권주간’ 캠페인 활동이 교육공동체의 인권 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전북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은 ‘전북교육인권주간’을 맞아 이날 캠페인을 비롯해 5일 인권 다큐영화 「니얼굴(P
전북도는 오는 6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공무원, 관계 전문가, 사회단체 등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전북 탄소중립지원센터 장남정 센터장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발표를 시작으로, 김택천 전북생명평화포럼 공동대표의 주재로 에너지전환‧산업, 농축산, 정책기반 등 탄소중립 분야별 관계 전문가*의 토의와 도민 질의응답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김영권 전북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육상단장, 조경호 (사)지역농업연구원장, 박비오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위원, 박은재 탄소중립전북행동 사무국장 ‘전라북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함께하는 탄소중립 전환, 지자체 2050 탄소중립 선도라는 비전으로 오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해 국가와 전북도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 및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과 연차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전북도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