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6일 무주군과의 2023년도 임금 협약 체결식 직후 장학금 2백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각각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 오순덕 지부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일하며 무주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원들의 마음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무주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도 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지역과 함께하는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은 "해마다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노조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보답하기 위해 소외계층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나고 자라 공부하기 좋은 무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행정안전부 등록 전국 단위 시민단체)’으로부터 2023년 시민단체가 수여하는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이는 2023년 예산효율화 사례 자체평가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무주반딧불축제에서 42만 명을 집객하고 150억 원의 경제효과까지 거둔 무주군의 노력을 높이 샀다. “대상(大賞)”은 중앙대 박재환 경영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평가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블라인드 평가(기관장 노력도, 성과도, 지속가능성)해 선정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시민단체에서 주는 상이라 더 가슴 뿌듯하다”라며 “42만 명 방문, 150억 원의 경제효과가 그저 숫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주반딧불축제는 물론, 무주발전과 무주군민의 긍지를 높이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디누리관과 빛의 향연, 물벼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으며 3無(바가지요금, 안전사고, 일회용품) 축제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42만 방문객 유치, 15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장익)은 에듀테크 기반 수업 활용 영상자료 제작을 위한 ‘2024년 교육영상자료 개발위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4년에 개발할 교육영상자료는 총 60차시로 위원당 5~10편 이내, 차시 당 10분 내외로,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미래교육연구원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게 된다. 공모분야는 △에듀테크 SW활용법 △AI·로봇 코딩교육자료 △학생용 스마트기기 활용 △스마트칠판 활용법 등 교사 디지털 역량강화와 학교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영상이다. 또한 △저경력 교사 및 저경력 지방공무원을 위한 멘토링 콘텐츠 △교무·행정업무지원 및 학교업무 간소화 지원을 위한 콘텐츠 분야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며, 전북교육청 소속 교직원(국립, 교육전문직원 포함)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콘텐츠 주제(제목) 및 시나리오, 영상보조자료 등을 작성해 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지원부로 전자문서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영상(http://vod.jbedu.kr) 공지사항 또는 팝업창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50-3821, 38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미래
전라북도교육청이 ‘2024년 제2기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의회(이하 전북학생의회) 학생의원’ 구성에 나선다. 전북학생의회는 ‘공개추첨형 학생의원 10명’과 ‘추천형 학생의원 40명’으로 총 50명으로 구성된다. 공개추첨형 학생의원은 2024년 3월 1일 기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초 5학년 ~ 고 3학년 대상이며, 학생의원 지원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소속 학교에 제출하여 전북교육청으로 19일까지 공문 접수하면 된다. 공개추첨형 학생의원 선발은 오는 21일 무작위 공개 추첨으로 진행되며, 추첨 결과는 전북교육청 학생의회 누리집 및 개별통보 한다. 교육지원청의 추천형 학생의원은 각 학교 대표 즉, 학생회장 또는 부회장이 신청하면, 학교에서 1인을 교육지원청에 추천할 수 있으며 교육지원청은 자체 계획에 따라 선출하여 도교육청에 추천한다. 전북학생의회는 4개 분과로 △운영위원회 △교육위원회 △인권위원회 △학생생활위원회로 구성되며, 교육정책, 학생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의회는 학생들이 전북교육에 직접 참여하도록 보장하는 기구로 구성 단계부터 매우 중요하다”면서 “선출 과정에서 대표성·
전라북도교육청은 주요 교육정책을 연구하고 교육 현장의 연구 풍토 조성 및 교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연구학교 운영을 재추진한다. 연구학교는 전북교육청의 교육정책을 기반으로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의 연구 확산과 연구 결과 일반화를 통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2023년 교육부 요청 연구학교(12개교)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교육부 요청 연구학교 9개교와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 39개교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기존의 연구학교가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보다 연구과제에만 치중하거나, 일부 교사들의 무임승차에 따른 업무 부담이 재현되지 않도록 연구학교 운영 전반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학교 운영을 재추진하면서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안에서 연구과제를 구현하고, 교사들 간의 역할 분담을 통해 모범적인 학교문화 형성을 촉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구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교육청에서는 연구학교 운영 수와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전북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에서는 연구학교 공모 및 운영·관리 등을 담당한다. 연구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운영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도체육회 고문들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전북도에 따르면 6일 김관영 지사는 도체육회 고문 20여명과 자리를 함께하고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관영 지사는 “현장을 누비며 전북 체육발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데 이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체육인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큰 역할을 해 오고 계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자주 만나고 얘기를 나눠 전북인의 자긍심을 높여 줄 체육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고문님들의 사랑과 격려가 전북체육 발전의 원동력임을 기억하겠다”며 ”내년도에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과 더불어 전북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체육회 고문들은 “체육회와 깊이 있게 소통하고 전문체육 우수선수 발굴 육성 등 지방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뒷받침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6일 전북대학교(공대8호관)에서 ‘2023년 중소사업장 환경기술지원사업 성과 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기술지원사업은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중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의 개선의지가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북도,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및 환경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환경기술지원단*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술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 환경기술지원단 : 34명(환경기술인 30,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2, 공무원 2)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3월 총 45개(중소39, 신규 6)사업장을 선정했고, 4월부터 환경기술지원단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관리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오염물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우수 지원사례로는 임실군 소재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체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 개선으로 대기오염물질의 안정적 처리를 유도한 사례를 발표했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민선 8기 전북도정은 기업친화적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기업하기
전북도는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파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겨울철 상수도 동파 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으로 수도계량기, 관로 동결 등 동파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긴급 복구자재와 비상급수 장비를 비축하고, 상황반과 긴급복구반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동파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복구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피해는 주로 영하의 기온 특히,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오랜 기간 지속될 시 이틀 이상 지속될 때 폭증하며, 계량기 보온 조치를 소홀히 하거나 장기간 미사용으로 인한 가구에서 주로 발생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작년 발생한 계량기 동파 1,527건 중 보온 조치 미흡 등 계량기 관리 소홀로 인해 1,348건(88.3%)의 계량기 파손이 발생함에 따라 무엇보다 주택 소유주의 계량기 내 보온재, 보온팩 등 각별한 사전 조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절실하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나 단독주택은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으로 채우고
진안경찰서는 5일 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사랑의 후원금 전달(250만원)과 ‘따뜻한 한 끼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주현오 서장을 비롯해 진안경찰서 협력단체(경찰발전협의회,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해 장애인 복지관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가족들 대상으로 갈비탕 식사 지원 및 후원선물을 증정하여 포근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구경본 안보자문협의회장은 “내실있는 사회적약자 지원 활동으로 소외된 지역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 밝혔고 김성균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언제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진안경찰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와 소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진안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같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업무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치안업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진안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가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 카자흐스탄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전라북도-카자흐스탄 경제포럼 ‘카자흐스탄의 바람’을 개최했다. 5일과 6일 이틀간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와 시도지사협의회 공동 주최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시도지사협의회 유민봉 사무총장, 아르스타노프 누르갈리 주한카자흐스탄 대사를 비롯해 포럼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과 카자흐스탄의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제 통상 및 교류협력의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중앙아시아 신규시장 개척’이라는 주제로 쉴레이만 데미렐(Suleyman Demirel) 대학교의 바우르잔 예드게노브(Bauyrzhan Yedgenov) 경제학 교수가 기조연설로 포문을 열어 시작 단계인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경제 협력 상황을 소개했다. 이어 포럼 첫 주제인 전라북도와 알마티 주의 교류를 주제로 지방외교의 역할 및 중요성, 문화교류, 지역 산업을 어떻게 외교와 연계 추진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농생명 식품산업과 스마트 팜을 주제로 농촌진흥청, 전북바이오진흥원, 카자흐스탄 에어바프레쉬, 대종 대표가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