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천5백만을 돌파하며,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반려동물 동반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내년 1월 18일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펫플렌들리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입양교감 힐링여행, 우리집으로 가자’펫투어 프로그램을 한국관광공사 및 마이펫플러스와 협업해 기획했다. 오는 13일부터 1박 2일간 전주 일대에서 진행되는 입양교감 힐링여행은 일본판 동물동장인 후지TV의‘사카가미 동물왕국’촬영팀 12명이 모든 일정에 동행하며 전북의 반려동물 입양문화와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를 촬영해 펫프렌들리 전북을 일본 전역에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은 반려견과 입양 희망자가 입양열차를 이용해 서울에서 전주로 이동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후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유명 관광지와 카페, 반려동물 동반 숙소 등에서 일정을 함께하며 반려견 한복체험, 추억카드 작성 및 사진 촬영, 입양문화 격려카드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촬영을 계기로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하는 사카가미 동물왕국의 진행자인 사카가미 시노부는 방송 촬영 일정 이후에는 한식의 원조도시인 전주의 노포를 누비며 개인 유튜브 채널의 미식관광 영상
전북도는 12일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관광마케팅분야 성과 공유 및 상생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2023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도 관광산업과장,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전북관광협회 전무이사, 전주대학교 교수 및 관광전문가,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관광자원 발굴,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부터 홍보, 관광객 유치까지 종합적인 관광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14개 시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SNS 홍보채널에 796건을 게시하고, 홍보 메일 17만건 발송 및 전북 관광 후기 이벤트 등 전북 관광 인지도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센터의 역점 사업으로 교육여행(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학교 방문 및 교육여행(수학여행)단 지원정책 설명 등 적극적인 교육여행단 유치 활동을 추진한 결과 2023년 68개교 10,246명 유치로, 2022년 56개교 6,509명 유치 대비 57% 실적이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교육여행(수학여행)단의 인솔뿐만 아니라 단체여행객의 체류 일정 관리
쿠팡(주)와 전북도는 11일 전북도청에서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자며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쿠팡(주) 박대준 대표, 백두현 온라인 판매업 대표, 오성현 전북청년경제인협회 명예회장, 이동원 전북스타업연합회 회장, 쿠팡 입점기업 등 도내 온라인 마케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기업인 60여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업무협약(MOU)에 앞서 ‘전라북도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쿠팡(주)의 ‘대만 진출 설명’이 진행돼 참여 기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도는 쿠팡(주)과 업무협약(MOU) 이후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생산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전자상거래 활동을 위한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국내·외 판로 지원 및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협력,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및 지역특산품 개발을 통한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협력, ▲지역관광 산업 활성화 등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협력에 필요한 사항은 향후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내 우수
고창경찰서(서장 이석현)는 지난 5일 금은방에서 가짜 금목걸이를 진품인 것처럼 속여 여러 차례 매매하다 발각된 피의자 A씨(20세, 남)를 구속하였다. A씨는 2023. 11. 3. 전북 고창군 고창읍에 있는 ○○금은방에 찾아가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한 후 정교하게 제작된 가짜 금목걸이 30돈을 순금이라고 속여 금은방 업주로부터 930만원을 받아 챙겼다. A씨는 2023. 9월부터 11월까지 세종시, 전라북도 전주·익산·고창 등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8회의 추가 범행을 저질러 총 6,00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고창경찰서는 수사과정에서 A씨 혼자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다른 공범들이 가담한 것으로 확인돼 가짜 금목걸이 출처 및 공범 검거를 위해 추적 수사 중이다. 이석현 고창경찰서장은 “피의자가 대범하게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하였고 범행에 사용된 가짜 금목걸이는 은목걸이를 순금으로 도금한 후에 내부에 정교하게 순도를 각인하였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식별할 수 없어 금은방 운영자들이 속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하면서 “동일 수법 범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귀금속을 매입할 때 금은방 운영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하였다.
청소년 도박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전라북도교육청이 대응 방안 마련에 선도적으로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2023년 학생 도박 문제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 유레카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도내 중고생 9만6318명 가운데 2만8354명(29.4%)이 참여했다. 조사 항목은 도박경험과 예방 문항 등 총 16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사 결과 도박 경험이 있는 학생이 4.6%(1,298명)로 집계됐다. 중·고별로는 각각 4.6%, 4.5%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지역별로는 3시(전주·군산·익산)지역(4.5%) 보다 11개 시군(4.7%)이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6.8%)이 여학생(2.4%)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고, 특성화고(6.4%)도 일반고(4.1%)에 비해 도박 경험률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박 유경험 학생의 경우 도박 접촉 경로는 목격 및 지인의 소개(53.9%)가 가장 많았으며 주로 사이버 환경(온라인 52.7%, 오프라인 6.5%)의 도박을 많이 접하
전라북도교육청은 8일 ‘2023 교육가족 공모전(이하 공모전)’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전북교육청은 전북교육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가족 간의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동시와 숏폼(학생·교직원) 분야에서 공모전을 진행했다. ‘함께 그리는 따뜻한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동시분야 1,027편, 숏폼 학생분야 37편, 교직원분야 41편 등 총 1,105편이 접수됐다. 도교육청은 1, 2차 서면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동시분야 수상자는 △대상=‘개구리 학교’이은솔(성송초 1), △최우수상=‘전국학교 자랑동시’오효정(창북초 2), ‘우리반은 오벤저스’이지효(전주여울초 6), ‘우리학교로 놀러와’이태준(장계초 5) 등 총 30편이 선정됐다. 숏폼 학생분야는 △대상=‘햇살같은 우리 박현샘’최지원(화산중 1), △최우수상=‘안녕 나 안녕 너’ 주성길(회현중 3), ‘함께 만드는 따뜻한 학교’문하나 외 1명(영선중 1, 팀), ‘와치와 함께라면’박하진 외 1명(용북중 3, 팀) 등 총 24편이 선정됐다. 숏폼 교직원분
현재 우리나라 전체 주택의 78%는 아파트를 비롯해 연립주택, 다세대주택과 같이 여러 가구가 모여 사는 공동주택 형태로 이루어져 있고, 이 가운데 아파트의 비중이 80%를 넘어서고 있다.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생활공간인 아파트는 구조적‧환경적 특성으로 인해 다른 시설보다 화재 위험성이 높고 대피 안전성은 취약한 상황이다. 지난 4일과 5일 연달아 익산시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두 건의 화재사고 피해자 대다수가 고령의 노인층으로 다수의 주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하거나 넘어지면서 부상 당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아파트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생길 확률이 매우 높다. 겨울철을 맞이하면서 무분별한 난방기기 사용과 주방용품 사용 부주의 등으로 아파트 화재가 빈번해지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베란다 문을 닫고 있기 때문에 조기에 파악하기가 어려워 대피 시간이 지연되며 계단 및 승강기를 통한 연기 확산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다.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는 대피 중 또는 화재진압 중에 많이 일어나는 만큼 무조건적인 대피는 위험하며, 화재 상황 등을 판단해 올바르게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현관
백운농협성수지점(조합장 김연태)은 12월 08일 백운농협농수지점농가주부모임(회장 전삼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고추장 나눔’봉사활동을 펼쳐 관내 120가구 홀몸어르신, 거동불편한세대 및 취약가구에 고추장을 전달했다.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을 헤칠까 우려 되어 거동 불편한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고추장 나눔의 기회를 가졌다. 백운농협성수지점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직접 농사지은 고추, 찹쌀로 정성들여 만든 고추장을 전달하여 더 큰 의미를 주고 있다. 또한 단순히 고추장 전달하는 것만 아니라 거동불편노인 가정 방문시에 어르신들의 말벗 봉사활동도 함께했다. 김연태 백운농협 조합장은 “성수지점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다같이 참여해 고추장 나눔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준 것에 대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삼례 백운농협성수지점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고 말하였다.
전북경찰청은 2024년 4월 10일(수)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2023년 12월 12일(화)부터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가동한다.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2023년 12월 12일(화)을 기점으로, 도내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133명을 편성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➊금품수수 ➋허위사실 유포 ➌공무원 선거 관여 ➍선거폭력 ➎불법단체동원 유형의 선거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하였다.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불법행위를 실행한 자는 물론 배후에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 추적하는 등 소속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강도 높게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국민의 올바른 선택권 행사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위와 선관위·정당 누리집 해킹 및 디도스 공격 등 공정한 선거기반을 약화하는 사이버 테러 범죄에 대해서도 경찰의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협동조합 회원 일동이 지난 8일 무주군에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라면 100박스(150만 원 상당)로 무주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협동조합 박용식 회장은 “상인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천마 꽈배기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돼 뿌듯한 마음”이라며 “우리 상인들은 주민 여러분이 애용해주시는 반딧불시장을 만들기 위해, 또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반딧불시장(무주읍 소재, 장날 1 · 6일)은 무주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오일장)으로 71명이 상인협동조합에 가입(점포 50개, 노점 21개)해 경영현대화사업 참여와 조직력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동참하며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2020~2021년, 2022~2023년 / 2020년 S등굽, 2022년 A등급)과 시장바우처 사업 등에 선정(2019년) 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가족들과 방문하기 좋을 전통시장 17곳’에도 선정이 된 것을 비롯해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해마다 김장 나눔을 비롯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