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13일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지역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추진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03년부터 시작된 국가정책 사업으로 전북지역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교육적 취약성을 예방하고, 교육의 기회와 과정, 교육 결과에서의 격차를 해소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 계획 안내 △2024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 추진의 실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운영 협의 △신규 중점학교 확대에 따른 준비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교육복지우선지원 중점학교를 2023년 123개교에서 2024년 200개교로 확대하고, 학생들의 학습·문화·정서적인 부분까지 맞춤형 통합지원할 예정이다. 또 14개 시·군 전체에서 구축·운영되고 있는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연계학교의 위기가정 학생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올해 교육복지 대상 학생 중 3,690명을 표본 설문조사 한 결과 교육복지 프로그램 만족도가 전년도에 비해 2.1% 상승한 87.9%로 높
전라북도교육청이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하 ‘학평시설’)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도내에는 학업중단 학생 및 근로청소년, 학령기에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에게 고등학교 이하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학평시설 5개교(전주 2, 군산 1, 정읍 1, 임실 1)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북교육청에서는 고등학생까지 무상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학평시설에 대해서도 교직원 인건비와 초·중·고등학교 전 과정에 대해 학생들의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 취임 후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입학금, 수업료 외에 그동안 학습자가 부담했던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까지 지원함으로서 전액 무상교육을 실현했고, 1인당 70만원이었던 교직원 인건비 보조금도 150만원으로 인상해 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학평시설에서 보조금을 부당수령하는 등의 의혹이 있어 전북교육청은 학평시설 운영의 공공성·투명성 강화를 위한 종합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이번 현장점검부터는 회계점검뿐만 아니라 장학사가 동행해 학사운영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본다. 학평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은 매년 상·하반기 이루어지며, 도교육청과 관할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파당의 SMKN2 전문대학교 내 「인도네시아 새만금 한글학당」에서 지난 11월 30일 총 60명이 수료하는 결실을 이뤄냈다. 진흥원은「인도네시아 새만금 한글학당」 신규 유치를 위해 지난 9월 7일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주 교육부와 MOU를 체결하고, SMKN2 전문대학교에서 한글학당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흥원은 종강식에 참여하여 당일 한글학당 참여학생 대상 전라북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라북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교류 기회 발판을 마련했다.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전북 전통공연 및 전북 뷰티(J-Beauty) 체험으로 이루어졌으며, 공연 내 K-POP 코너도 진행해 인도네시아 내 한류열풍으로 엄청난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진흥원은 이날 전라북도 유학 관련 비자 소개를 진행해 전라북도 글로벌 홍보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부 수마트라주 주정부는 한글학당을 유치하기 위해 협력한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고, 이 계기를 통해 전라북도와 수마트라주 간의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며 진흥원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대식)은 「제8회 중국 칭다오 청소년 꿈·희망 캠프」를 전북 모범학생 14명을 대상으로 12월 4일(월)부터 4박 5일간 중국 산동성 칭다오에서 진행되었다. 「제8회 중국 칭다오 청소년 꿈·희망 캠프」는 재중국 칭다오 전북도민회 초청으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각 1명씩 익산지원중학교 허승빈 학생 외 13명의 모범 청소년을 선발하여 중국 역사·문화 유적지 방문 등 해외 견학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국제적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추진되었다. 「제8회 중국 칭다오 청소년 꿈·희망 캠프」에서는 중국 칭다오의 독일, 스페인, 러시아 일본 식민지 시절 역사적 배경과 관련된 유적지 등을 견학하여 중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재중국 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외교관으로써의 역할과 주요업무 및 공공외교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전북도민이 운영하는 한국 야쿠르트 공장을 방문하여 제조부터 유통과정까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중국에서의 사업을 시작한 계기부터 중국 생활속 이야기 청취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2월
전북도는 12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유창희 정무수석을 비롯한 수출 유관기관장과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전북 수출 및 투자유공인의 날’행사를 열고 도내 수출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시·군 및 수출 유관 기관장이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및 투자 7개 부문에 대해 심사를 진행 로얄캐닌코리아(유) 등 8개 기업을 2023년 수출 및 투자 유공업체로 선정했다. 수출 최우수분야 ‘로얄캐닌코리아(유)’, 해외시장 다변화 분야 ‘(주)대두식품’, 처음수출 최우수 분야‘한정식품’, 농수산물·농수산가공 수출 우수분야 ‘운봉농협’, 수출성장 우수 분야 ‘케이넷(주)’와 ‘(주)엔트라쥬얼리’, 벤처기업 수출우수 분야 ‘(주)다시’, 내국인 투자우수 분야 ‘(주)제이아이테크’ 등 8개 사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에이치알이앤아이와 성일하이메탈(주)가 1억불 수출탑, 케이넷(주)가 7천만불 수출탑 수상 등 총 25개사가 정부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한 ㈜싱그린FS 정호석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케이넷 서성남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성일하이메탈(주) 이기용 대표가와 에스시디디(주) 강병
전라북도는 13일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도내 정보통신기술* 관련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2024년 전라북도 정보화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정보와 통신기술의 총칭) 이날 행사에서는 도를 비롯한 전북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등 8개 기관이 2024년에 발주 예정인 약 2,022억원 규모의 167개 정보화사업의 발주일정과 과업내용을 안내했다. * 참여기관 : 도, 전북테크노파크,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내년도 주요 정보화 사업으로는 국민연금공단의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3차년도)’ 사업에 520억원, 한국국토정보공사의 ‘2024년 지하공간통합지도 수정갱신’ 사업에 43억원, 전라북도의 ‘전북형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에 99억원,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에 62억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에 93억원,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에 15억원 등이 소개되었다.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정보화 품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이 겨울철 폭설과 한파, 지진 등을 대비해 12일 순창군 순창읍과 동계면 일원을 찾아 재난 예경보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 내에 설치된 재난 예경보시 3,952개소와 지진가속도 계측기 96개소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예경보 시설의 CCTV 카메라 화질점검 및 전송 확인, 도와 시군간 통신상태 시험, 원격 음성통보시스템 경보 시험방송, 보안장비 및 전자시건 장치 확인, 지진가속도 계측기(감지기, 전원장치 등)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윤동욱 실장은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와 순창읍 남계리에 설치된 산간계곡자동우량경보, 자동음성통보시설 점검과 더불어 도 재난예경보통합시스템 및 시군에 설치된 예경보시스템을 이용한 예경보시설 발령과 CCTV 카메라 화질점검, 지진가속도 계측기의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도는 재난 예경보통합방송플랫폼을 설치, 클라우드 서버 이중화 작업을 통해 도 내에 설치된 3,952개소에 시간 지연 없는 일제방송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긴급 재난 시 시군 자체서버 또는 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예경보를 발령해 도민들이 신속·정확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재 알림 기능
전북도가 12일「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특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과 전문가와 함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는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 서종수 어반플랜 대표이사, 김보국 전북연구원 본부장 등을 초청하고, 민선식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특례」의 효과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앞으로 추진하게 될 기본구상이나 기본계획 반영해야 하는 사항에 논의하고 실행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도는 이날 논의 결과를 기본구상 수립용역에 반영해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특례의 구체적인 윤곽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특례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특례중 하나로써 오늘 세미나를 통해 특례의 올바른 방향을 잡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별자치도 출범 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특례 실행 속도를 더욱 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살펴봐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올해 마지막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12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개최했다.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은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매월 발간하는 교육동향 보고서를 학교 현장에 더욱 빠르고 친밀하게 공유하기 위해 올 1월부터 운영됐으며, 교육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제12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에서는 3가지 주제로 정책동향연구를 발표했다. 먼저 데이터로 보는 전북교육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을 주제로 내년 1월 18일 출범을 앞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방향성에 대한 교육주체의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교육분야로 학생(27.1%)과 학부모(30.9%)는 ‘디지털융합 관련 교육’이라고 응답했다. 교직원은 ‘생태전환 관련 교육(27.5%)’을 1순위로 꼽았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묻는 질문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도내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관련 분야에 채용하는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을 1순위로, ‘기초학력 보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13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내 제조 및 ICT/SW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데이터·인공지능 활용기업 지원사업은 '데이터 활용기업 맞춤형 지원사업(5개사)',‘인공지능 기술 활성화 지원사업(3개사)'으로,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사업에 참여한 도내 기업의 우수성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으로 기업 현장의 문제해결 사례를 소개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우수사례 발표는 ▲㈜인디셀바이오, ▲㈜지에스엠, ▲㈜피앤엘세미, ▲㈜티앤지 기업에서 진행했으며,‘데이터 활용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에 참여한 금형 가공 기업인 ㈜지에스엠은 금형가공 작업 단계의 2만여 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공 구간의 과부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제품의 생산시간 10% 단축과 불량률 최소화로 연간 약 5억 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발표했다. ‘인공지능 기술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반도체 제조 기업인 ㈜피앤엘세미는 27가지의 반도체 제조 불량유형을 인공지능으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