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2월 7일 도내 럼피스킨 3차 발생지인 고창군 부안면 방역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부안면 방역대는 지난 10월30일 럼피스킨이 발생된 이후 반경 10㎞내 416호*가 이동제한 금지된 지역이다. * 예찰지역(10~3㎞내) 359호, 보호지역(3㎞~500m내) 48호, 관리지역(500m이내) 9호 이번 방역대 해제는 럼피스킨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가축방역관 42명이 12.4일부터 12.7일까지 416농가에 대한 임상예찰과 정밀검사후 이상이 없어 12. 7일 13시부터 방역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 백신 접종 1개월이 경과하고 4주간 비발생 방역대에서 해제되는 416 농가는 이날부터 생축의 가축시장 출하와 판매가 가능하고 내일(12.8일)부터는 전국으로 생축의 이동도 가능하다. 다만, 방역대 해제 이후에도 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와 소독, 외부인(차량) 농장출입금지, 외출시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들러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를 습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효 동물방역과장은 “지난 10.29일부터 11.25일까지 태어난 럼피스킨 백신 미접종 송아지 6,008마리에 대해 12.4일부터 어제까지 3일간 접종을 하였다”고 밝히고, 가축전염병은 우리 축산인
전북도에 ‘카자흐스탄의 바람’이 훈풍이 되어 불어오고 있다. 지난 5일 진행된 B2B 상담회에서 투자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도내 기업과 카자흐스탄 바이어간 결과를 냈다. 전북도와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B2B 상담회에 카자흐스탄의 8개 업체와 도내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전북도-카자흐스탄 기업인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중앙아시아 수출 판로를 확장하기 위한 경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했다. 카자흐스탄 식품기업 (유)신라인과 ㈜에버스톤(임실 소재 제조업체)이 지난 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투자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유)신라인의 주력상품을 ㈜에버스톤의 전북공장에서 위탁생산 할 것을 OEM*방식으로 협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전북공장에 설비투자, 기술교류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 OEM 방식 : A, B 두 회사가 계약을 맺고 A사가 B사에 자사상품의 제조를 위탁하여, 그 제품을 A사의 브랜드로 판매하는 생산방식 또는 그 제품. 뿐만 아니라, (유)신라인은 ㈜노아펫바이오(전주 소재, 반려견 치료용 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카자흐스탄의 저렴한 원료가격을 제시하며, ㈜노아펫바이오의 제조방법을 토대로 향후 카자
전북도가 12월 7일 전라북도 농업기계산업 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2028년 5개년 농업기계산업 육성 종합계획 및 2024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전라북도농업기계산업발전위원회는 지난 7월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제정된 ’전라북도 농업기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산·학·연·관 14명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11월까지 3년으로 한 차례 연임 가능하다. 이번 회의를 통해 위원장으로 이상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장이, 부위원장으로는 현대농기계 대표 박옥란 위원이 선출됐다. 이날 심의 의결된 전라북도 농업기계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은 국내 최고 수준의 농기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비전으로 3대 전략 14개 세부과제로 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3대 전략으로 농기계산업 집적화를 위한 기업유치 전략으로 완성차업체 및 협력업체 대상 기업유치 추진단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기업 R&D 역량강화 전략으로는 농기계부품 기술고도화 등 R&D 지원과 인력양성 등 6개 사업으로 추진한다. 첨단 농기계산업 전환을 위한 인프라 전략으로는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과 전동화 농기계 기술전환 기반 구축사업을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전북도가 국내외 한인(韓人)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행사인 『2024년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를 유치했다. 도에 따르면, 전북도와 전주시가 재외동포청이 주관한 『2024년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구 한상(韓商)대회)』 개최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대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월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전북도와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의 유치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지난달 재외동포청과 외부 위원들의 현장실사 결과와 유치희망지역의 제안 내용을 검토했다. 이어 전 세계에 거주하는 운영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전북-전주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인 약 3천여 명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인 『2024년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는 전라북도와 전주시 공동 주관으로 내년 10월 중 3일간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 경험이 없는 전북이 개최지로 선정된 데 대해 전북도는 고국의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한인 기업인들, 특히 운영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북을 지지한 운영위원들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낙후된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황인준/이하 지사협)는 7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생애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을 담길 바라는 바람으로 추진됐다. 지사협 회원들은 읍내 사진관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가 힘들지 않게 촬영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촬영을 마친 한 어르신은 “찍기 힘들었던 장수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고맙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지사협은 완성된 사진을 액자에 담아 개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은 “오늘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날이자 행복한 날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사람들이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들을 더 많이 간직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진안군 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림)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서는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회원인 김민규(진안 제일고2), 박희연(진안 제일고1), 박연선(진안 제일고1) 학생이 참석하여 직접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효림 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2023 청소년 문화축제,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소중한 수익금을 다시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뜻깊게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장학금 후원과 함께 진안의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직접 전달식에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니 더욱 의미가 있다. 진안의 더 나은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참여와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적 활동, 청소년 진료교육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안군은 7일 진안군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23년 진안군 체육상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공로자와 공로 단체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공로상 우수선수 부문 양명석 씨 등 7명, 지도자 부문 김병기 씨 등 3명, 우수단체 부문 부귀면체육회 등 4개 단체, 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입상 부문 고리걸기팀 등 3개 팀, 전북 여성 생활체육대회 입상 부문 단체줄넘기팀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또한 공로패는 김철영 씨 등 3명, 감사패는 서영득 진안군 체육시설팀장에게 수여됐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금년 진안군 체육발전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주신 전춘성 진안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과 금년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진안군의 명예 선양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선수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도 진안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군청 광장에 야간 경관을 조성해 한 해 동안 폭염 등 기상 악화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맞아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광장 느티나무 주변 조경수 및 가로수에 아기자기한 감성이 담긴 은하수 전구, 반딧불 조명, 볼 트리 등 각양각색의 LED로 장식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군은 군민들에게 따뜻함, 건강,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2024년 2월 초까지 경관조명으로 광장을 밝힐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들이 아름다운 빛 장식을 보면서 고된 일상을 위로받고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장난감 도서관(진안읍 진무로 1166 2층)이 어린이가 있는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며 군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진안군 장난감 도서관은 약 330㎡의 공간 안에 723개의 다양한 장난감은 물론 영유아를 위한 놀이 공간이 마련돼있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가정에서 많이 찾고 있다. 이용대상자는 진안군에 주소를 둔 모든 12세 미만의 아동과 보호자이다. 장난감 도서관은 평일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일·월·공휴일 휴관)해 직장인 양육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특별히 부모와 아이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장난감을 이용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과 장난감 세척 및 소독에 최우선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매년 변화하는 육아 정보를 반영하여 블록, 러닝홈, 점퍼루 같은 인기 품목과 대형 장난감 등을 구입하고 있으며 유모차, 카시트 등 육아용품도 필요할 때마다 대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중고 장난감도 기부받아 활용하고 있다. 장난감 도서관 관계자는 “장난감 도서관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기여하고 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전북도는 12월 6일, 익산시 망성면과 황등면 소재 종계농장 2개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전국 가금농장 발생(‘23.12.3.~): 2건(전남 고흥 1, 전남 무안 1) 이들 종계장은 사육가금에서 폐사가 증가하고 산란율이 감소하여 익산시로 신고한 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 *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 확인중으로, 약1~3일 소요 예상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중에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닭농장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6일(수) 23시부터 12월 7일(목) 23시까지 24시간 동안, “닭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되었다. * 시·군 및 생산자단체 등 관련기관 전파 및 가금관련 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 운전자 대상 문자 메시지 전송 등 안내조치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