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늦은 결혼 등으로 난임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임신 준비와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소득 계층(기준중위소득 180%이하)에게만 지원됐던 시험관‧인공수정 등 시술비용을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도내 모든 난임부부에게 확대 지원한다. 신선배아(9회)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7회) 최대 50만원, 인공수정(5회)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3년부터 시행 중인 난임 시술별 건강보험급여 적용 횟수 소진 시, 2회를 추가로 지원 받는 내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난임 시술을 하기위해 사전에 필수적으로 받아야하는 자궁 및 난관, 정액검사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난임으로 진단 받을 경우 부부당 1회에 한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2024년부터 현재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구에만 지원하고 있는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대상의 소득기준을 폐지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지원를 강화한다. 출산장려금은 2022년부터 중앙-광역 통폐합해 첫만남이용권을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둘째아 이상 3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연말을 맞아 송년회 장소로 자주 이용되는 뷔페 및 호텔·컨벤션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대형음식점에 대한 위생단속을 12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단속대상은 500m2이상 호텔 및 컨벤션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대형음식점 50여 개소이다. 중점 단속내용은 ▲조리장 청결상태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등과 더불어 음식물 재사용 기준*에 대한 준수 여부를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 손님에게 진열·제공된 음식물 재사용 금지. 다만,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세척 가능한 야채·과일류, 외피가 있는 식품 등은 재사용 가능. 음식점에서 손님에게 제공한 음식물을 다시 사용·조리 또는 보관하는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직장 단위 모임이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며“각
전북도는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재)전북테크노파크, (사)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8일 더메이호텔에서 성장사다리 기업 최고경영자들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간의 성과공유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의 최고경영자 170명이 참여해 정보교류, 상호학습, 네트워크 구축하고,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해 지역산업발전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기업규모 및 성장단계에 기초한 지역과 중앙정부 기업육성사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도모하는 전라북도 대표 중소기업 육성정책으로, 돋움기업 58개사, 도약기업 45개사, 선도기업 67개사가 기술개발과 성장 촉진을 위한 다양한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왔다. 이날 포럼 강연자로 초청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이정두 이차전지 PD(프로그램 디렉터)는 ‘배터리 산업동향, 기술개발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술성장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 돋움기업 : ㈜승원, (
전북도는 익산시 소재 종계농장 2개소(85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 전국 발생: 4건(전남2, 전북2)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또한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가(106호) 주변 일제집중 소독,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기존 80대 운영하던 소독차량을 99대까지 확대하는 등 가용 가능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차량ᐧ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및 소독, 축사 내ᐧ외부 매일 소독ᐧ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강조하였다. 또한 언제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므로 가금농가에서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를 통과하며 입법 9부 능선을 넘었다. 국회 법사위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북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대안)을 상정·의결했다.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법사위 문턱을 넘으면서, 8일 본회의에 상정이 될 것으로 예상돼, 내년 1월 명실상부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법사위 심사가 끝날 때까지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국회에 대기하면서 국가예산 막바지 활동과 함께 법사위 정회 시간에는 개별 의원을 만나 지원 요청을 하는 등 막판 총력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법사위 체계자구심사를 통과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은 전체 131개 조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법안에는 비전인 ’글로벌 생명경제도시‘의 원활한 개발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농생명산업을 육성을 위한 농생명산업지구지정 및 지구 내 농업진흥지역 해제권한 이양 등이 담겼다. 또한 전통문화의 본류라는 강점 활용의 ’문화산업진흥지구‘를 통한 유무형 K-콘텐츠 지원센터 설치, 전문 인력 양성 특례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고령친화산업, 이차전지, 새만금 고용특구, 특구‧지구 내 외국인 특별체류 등
전북도가 7일(목) 서울 국회 현장 워룸(War-Room) 상황실에서 국가예산확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전북도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워룸 회의 이후 9개 실국별 증액제기사업에 대한 기재부 중심 활동상황 및 예산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워룸이 본격 가동되고 한달여간 많은 분들을 만나 전북현안사업과 국가예산확보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며 “우리가 뛰어 흘리는 땀의 무게만큼 사업별 국가예산 확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하며, “예산 통과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마지막까지 국가예산 증액활동에 총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재, 기재부 예산실에서 증액제기사업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이번주가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내년도 국가예산 특히 새만금예산 회복을 통해 도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과 이차전지특화단지의 탄탄한 토대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14일 본격 가동된 서울 워룸은 현재 도지사와 행정‧경제부지사가 번갈아 상주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국가예산 상황을 적시에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으로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장수군이 후원하고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광순)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여성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소통리더십 향상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특강과 ‘수제 천연화장품 만들기’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광순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 지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교류 및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라며, 잠재적 역량개발을 통해 여성 지도자로서의 소양과 리더십을 드높여 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조직과 군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계신 여성지도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우리 사회가 따뜻해지고 발전하고 있다”며 “군에서도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정책 발굴·시행에 적극 나서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1,4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검은 산수”전이 오는 30일까지 무주군 안성면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가 양규준 작가의 개인전으로, 작가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전통적 서법인 획 긋기와 흑백의 색감으로 표현해낸 특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검은 산수 그림은 습자지로 스미던 진한 먹색에 대한 내 기억의 반영이자 남태평양의 자연환경 속에서 느낀 산과 바다. 검은 숲에 대한 이미지일지도 모르겠다”라며 “공간 속으로 퍼져나가는 흰색의 울림, 까만 밤 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나오는 희미한 여명처럼 내 삶의 내면에서 떠오르는 기억들과 희망, 그리고 나의 꿈에 대한 기록”이라고 전했다. 양규준 작가는 중앙대학교 미술학부와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미술학부와 선화예고 강사 등을 역임했다. 통인갤러리(서울) 등지에서 20여 회에 걸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한국 현대미술 방법작가회전(서울) 등의 단체전에도 160여 차례 참여한 바 있다. 한국과 뉴질랜드를 오가며 그림을 그려오던 작가는 올해 1월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에 둥지를 틀고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7일 도청에서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주)] 등 5개 기관과 함께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전라북도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 기관은 도와 행복나래(주), SK E&S, 자치분권포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와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 최강종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자치분권포럼 이명연 이사장, 전라북도의회 강동화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결식우려아동 14개 시·군 667명의 아동에게 1년간 총 176,088식으로 약14억 사업비를 투입해 주 5일분 양질의 밑반찬이 가정으로 개별 배송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연간 18,000여 명 아동을 대상으로 1식 8,000원씩 급식을 지원하고 2024년도에는 1식 9,000원으로 단가를 인상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보호 및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불어 이번 협약에 따라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 및 기업의 지원 종료된 후 지자체 급식 지원 대상 편입 등 결식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급식 공급을 위한 사업비 및 기부물품을 마련해 사업을 지원하고, 지원대상자의 복지증진과 사업홍보에
전북도는 12월 7일 도내 럼피스킨 3차 발생지인 고창군 부안면 방역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부안면 방역대는 지난 10월30일 럼피스킨이 발생된 이후 반경 10㎞내 416호*가 이동제한 금지된 지역이다. * 예찰지역(10~3㎞내) 359호, 보호지역(3㎞~500m내) 48호, 관리지역(500m이내) 9호 이번 방역대 해제는 럼피스킨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가축방역관 42명이 12.4일부터 12.7일까지 416농가에 대한 임상예찰과 정밀검사후 이상이 없어 12. 7일 13시부터 방역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 백신 접종 1개월이 경과하고 4주간 비발생 방역대에서 해제되는 416 농가는 이날부터 생축의 가축시장 출하와 판매가 가능하고 내일(12.8일)부터는 전국으로 생축의 이동도 가능하다. 다만, 방역대 해제 이후에도 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와 소독, 외부인(차량) 농장출입금지, 외출시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들러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를 습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효 동물방역과장은 “지난 10.29일부터 11.25일까지 태어난 럼피스킨 백신 미접종 송아지 6,008마리에 대해 12.4일부터 어제까지 3일간 접종을 하였다”고 밝히고, 가축전염병은 우리 축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