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4년도 예산으로 약 2억 5천여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2025년까지 2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지난 11월 말까지 부남면 상굴암지구(굴암리 2391번지 일원)와 가정지구(가당리 405-2번지 일원)와 하평당지구(가당리 1031번지 일원)의 주민설명회를 완료했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절차와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에 대해 안내하고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동의서를 함께 제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31일에는 이들 3개 지구 1,261필지 607,828㎡에 대한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실시계획 내용을 공람 · 공고했다. 무주군은 앞으로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 협의를 거쳐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 의결로 새로운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박각춘 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무주군의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되는 것은 물론, 토지의 이용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
전북지역 학부모들의 축제 한마당이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교육청 창조나래 및 야외마당에서 ‘2023년 전북 학부모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군별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 운영결과 공유 및 사례 나눔을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부모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다. 행사는 크게 홍보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별 학부모회 활동 사례 전시 및 공유 △VR 체험 △책이랑 샘이랑 △가족 캐리커쳐 △다용도 우드 냄비받침 만들기 △심폐소생술 △다육이 화분 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계란빵·어묵·부침개 등의 먹거리 부스도 운영되며, 룰렛 게임 및 다양한 경품추첨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과 전북학부모회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학부모 한마당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올 한해 우리 학부모회는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했다”면서 “학교와 소통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전북교육청은 바람직한 식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학교급식을 통한 배려와 감사·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2023 행복한 학교급식’공모전을 진행했다. 그림일기(초 1~3학년), 포스터(초 4~6학년/중·고생), 슬로건(초·중·고생 및 교직원), 캠페인 사진(초·중·고생 및 교직원, 단체전), UCC(초·중·고생 및 교직원, 단체전) 등 5개 분야에서 작품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746점이 접수됐다. 도교육청은 주제성, 창의·독창성, 표현력, 활용성 등을 평가해 최종 9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분야별 대상은 △그림일기 유준형(청명초 3) △포스터 김지수(전주서일초 6)·김동현(화정중 2) △슬로건 윤지원(전주서신중 1) △캠페인사진 송진아(문창초 교사) △UCC 신림초(이하빈 외 6명)가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상과 상금 또는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바른 식생활 교육 및 학교급식 홍보 전시 등에 활용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전라북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앞두고 최신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가 알아야 할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오는 9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2층 온누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달라지는 학교 현장의 상황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접수 시작 3일 만에 신청 인원을 초과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고교학점제 운영학교 담당자와 맞춤형 대입 준비 방향을 안내해 줄 전북 대입진로진학지원단이 패널로 참여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에 적용되는 시점을 앞두고 학부모의 궁금증 해결을 위한 현장 질의응답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문제, 고교학점제 운영, 진로 선택의 기준, 학과 선택에 따라 준비해야 할 과목, 수능을 통한 진학 방법, 지역인재 전형,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전형, 진로 설계를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이 다뤄진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학부모님들께서 교육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진로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구성원 인권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4월 28일 제정·시행된 ‘전라북도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에 따라 학생(초4학년~고등학생)·교원·보호자까지 확대한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실태조사는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고 인권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인권 정책 관련 기초 자료 설문 조사이다. 인권실태조사 설문 문항은 크게 3개의 항목으로 △2023 한 해동안 내가 경험한 인권 △학교에서 경험하는 인권 △내가 생각하는 나의 인권 의식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교원들의 인권침해 및 교육활동 침해 경험에 대한 문항이 포함돼 있어 교원의 인권실태 현황도 함께 조사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학부모(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실태조사가 추가돼 학교에서의 인권 관련 경험을 묻는 설문 문항이 포함됐다. 이번 인권실태조사는 QR코드나 URL 접속 후 무기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2023 학교구성원 인권실태조사는 「전라북도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제정 이후 첫 시행되는 설문 조사로 학교구성원의 인권의식을 분석하는 자료로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내년도 인권정책을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는 7일 전주 엔타워컨벤션웨딩홀에서 2023년 전북 중소기업 융합·교류 프라자를 개최했다. 전북 중소기업 융합·교류 프라자는 도내 이(異)업종 중소기업 간 기술 교류와 협업을 통해 창출한 우수회원의 혁신 성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최창석 전북도 미래산업과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기업 간 기술 교류 및 협업을 통해 개방형 혁신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3점, 전라북도지사표창 3점 등 총 11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전라북도지사표창에는 ▲(주)세라믹덴탈솔루션 최근호 대표이사, ▲진(JIN)인포테크 강호진 대표이사, ▲멀티슬로프(주) 신민철 대표이사가 적극적인 융합교류회 활동 및 지역경제 발전,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개선 등 개방형 혁신의 성과를 창출한 포상기업, 핵심기술의 융합으로 기술사업화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기업 등 주제별 11개 부스로 구성된 성과중심 교류활동 전시관을 운영했다. 전북도와 함께 (사)중소기업융
전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연말 결산 이벤트로 ‘2023 우수 여행 후기 베스트 어워즈’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작년 12월 오픈한 전라북도 농촌관광 온라인 플랫폼 ‘참참’은 체험과 숙박을 원스톱으로 예약‧결제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현재 300여 가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참참’은 ▲이달의 추천 여행 프로모션(월별 기획전) ▲여행 경비 할인 지원(체험 최대 50%, 숙박 최대 30% 할인 혜택) ▲신상 입점 상품 체험단 운영(기획상품) ▲전북 방방곡곡 글로벌 메이트(외국인 대상) ▲귀농‧귀촌인 경험으로 고민해결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프로모션)를 통해 올 한해 전국 1만 7천여 명이 전북으로 농촌여행을 다녀가도록 홍보했으며,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는 70만명에 달해 전라북도 농촌관광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연말 이벤트는 온라인 플랫폼 ‘참참’을 한번이라도 이용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어워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작성해 주신 후기 중 선정하여 작성자에게는 숙박 할인권을 제공할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농촌여행참참(www.chamchamtrip.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2023년 농식품부 우수 국산 콩 생산단지 선발대회’에 대상 1개소, 장려상 1개소, 다수확상 1개소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국산 콩 재배농가의 영농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 생산단지 발굴을 통해 고품질 다수확 생산기술 등 우수 재배기술을 전국에 확산시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됐다. 우수 논콩 생산단지 평가대상은 공동영농 면적이 10ha 이상이면서 콩 재배면적이 5ha 이상인 전국 158개소가 대상이었다. 전북도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 콩 생산단지에 대상(정읍 녹두한우영농법인)과 장려상(부안 하이영농법인), 다수확상(김제 미우미피해영농법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을 받는 경영체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이, 장려상은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5백만원, 다수확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과 상금 3백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에 선정된 정읍 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은 김제 석산한우영농조합법인(‘21), 김제 햇불영농조합법인(‘22)에 이은 3년 연속 대상 선정으로, 전북도의 콩 주산지 자존심을 확실히 세웠다. 도는 콩 생산단지 육성 정책을 통해 재배면적
전북도가 도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에 대해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라북도명장’에 공예분야 진정욱씨(48세, 봉강요 대표)를 선정했다. 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라북도명장 수여식을 갖고 김관영 도지사가 진정욱씨에게 직접 명장 증서와 명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흘린 땀과 노고를 치하했다. 전라북도명장제도는 도내 숙련기술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산업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지난 ‘22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선정분야는 38개 분야 92개 직종으로 ▲동일 직종 15년 이상 종사자한 사람으로 ▲3년 이상 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도내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사람을 자격 요건으로 하고 있다. 올해 전라북도명장으로 선정된 진정욱씨는 약 3개월간 엄격한 서류·현장·면접심사를 거쳐 전라북도명장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전북의 최고 숙련기술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전라북도명장에게는 연 300만원씩 5년간 총 1,5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진정욱 명장은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하는 도자기의 가치를 전문적으로 확대 하고자 2,000년도에 ‘봉강요’를 설립해 23년째 도
김관영 도지사가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를 비롯 소상공인들을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개최한 ‘2023년 제3회 CEO 지식향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6월과 10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개최된 행사에도 참여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 경영자·소상공인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한 기업인들의 애로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의견들을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소재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및 소상공인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석하여 행사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 줬다. 이날 특별강사로 초빙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대한민국의 길’이란 주제로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과 어떤 외교정책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가 내년 1월 18일이면 특별자치도로 거듭난다”며 “우리 전북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특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속 가능한 산업구조를 만들어 전북경제를 일으켜 세워 나갈 것이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