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 최병선 부회장(최치과 원장)이 체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 7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총동창회장이자 전라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이기도 한 최병선 부회장이 ‘전북 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달라며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도 체육회에 답지 된 발전기금은 전북이 체육 강도에서 체육 선진도로 거듭나는 데 소중히 쓰이게 된다. 도내 체육·교육계에 무한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는 최 부회장은 특히 체육을 늘 곁에 두고 있다. 과거 한국산악회 부회장, 전북자전거연맹 회장 등을 역임하며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고, 형편이 어려워 운동을 포기하는 선수가 어려워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에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도 체육회 최병선 부회장은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이 당연한 데 쑥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5일 진안읍 소재 노인복지시설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행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발생한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동절기를 맞이하여 길이 미끄럽고, 일몰이 빨라지는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눈에 잘 띄는 밝은 옷 입기, 횡단보도로 이용 및 보행신호 준수하기, 차도가 아닌 보도 이용하기와 같은 보행안전 수칙을 홍보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은 순발력과 인지능력이 저하되어 주변 위험 상황으로부터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지속적으로 마을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인 어르신들을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지켜드리고 앞으로 어르신들 스스로가 지키실 수 있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이 밖에 운전자들도 차도에 보행자가 있는지 주의하며 감속운전을 하는 등 교통안전수칙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7일 진안군 용담면 중앙마을을 찾아 소방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및 진안용담의용소방대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 사각지대 발생 최소화 및 사회적 나눔 실천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구현을 위한 현장맞춤형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예산은 진안소방서 전 직원의 모금으로 진행되었으며, 독거노인 15가구를 포함해 총 30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하였다. 또한, 화재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등을 실시 하였으며, 주민들의 기초건강 체크 외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 주변 및 진입로 등 맞춤형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마음을 모아 나눔 실천에 동참해준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지난 6일 진안관내 홍삼제조가공기업인 ㈜에코파낙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진안 홍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음료 원료성 조성물 제조기술’로 진안 홍삼과 한방 소재를 이용하여 에너지음료에 기능성을 부여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기업은 이전받은 제조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음료 원료 조성물을 생산할 계획이며, 국내 특화상품을 미국 시장에 유통·판매하는 기업의 에너지음료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에코파낙스 김성훈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에너지음료에 홍삼과 한방 소재의 효능을 더하여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제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하며, 진안 홍삼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現 진안군수)은 “관내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하여 진안 관내 업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진안 홍삼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와 의령농원(대표 박수민)은 상호 공동 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홍삼과 유정란을 활용한 공동 연구와 제품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연구분야의 상호 지원과 전문인력 교류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나갈 예정이다. 의령농원은 경상남도 의령군에 소재해 있으며,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아 ‘친환경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다. 의령농원은 홍삼과 도라지박을 첨가한 사료를 사용해 항산화 효과와 항암효과가 높은 기능성 계란을 개발하기도 했다. 김태영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분야와 전문인력을 교류하여 진안군과 의령군의 공동 성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기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길환, 임채철)는 6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사업’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펼쳤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트리와 케이크를 전달해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20세대에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등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의체는 대상가구에 15만원 상당의 등유쿠폰을 전달했다. 산서면 지사협은 본 사업을 위해 지난 11월 28일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한 대상가구는 “요즘 물가가 급등하고 금리도 높아져서 난방비라도 줄여야겠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12월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하여 산서면 지역주민들의 얼굴에 웃
장수군 장계면 이장협의회(회장 한규병)는 지난 5일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계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장계면 이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주민이 살기 좋은 면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돼 장계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계면 이장협의회는 “이장단의 뜻을 하나로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성금을 기탁해 준 이장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장계면 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소외계층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지부(지부장 임영란)는 5일 백화여자고등학교 교장실에서 2학년 배정은 학생에게 장학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지부 임영란 지부장, 양정숙 부지부장, 최숙희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장수 백화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배정은 학생은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성실하게 실천하며 학업에도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대상자로 선정됐다. 임영란 지부장은 “남을 위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해 준 배정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단체에서도 아낌없이 협조 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한 이번 우수사례 선발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사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한 사례 △새로운 행정수요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한 사례를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했다. 특히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온라인을 통해 국민·공무원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의 대면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의 사례를 뽑았다. 최우수 사례는 체육맑은물사업소 체육진흥팀의 ‘체육시설 적극 지원으로 트레일 레이스 전국 대회 확대와 트레일 빌리지 조성 발판 마련’이, 우수사례는 기획조정실 홍보팀의 ‘장수군 공식 블로그 및 SNS 제작·운영으로 군민과의 소통 창구 확대·강화’가 선정됐다. 장려사례로는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의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를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이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업무 담당자에게는 성과급 S등급, 근평가점,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해 군 홈페이지 및 전국 시·군·구로 홍
장수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임대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우선 매각하기 위한 경매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경매일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이며,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매각 예정인 농기계는 SS기, 동력퇴비살포기, 보행제초기, 콤바인 등 총 45대로 장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입찰 당일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입찰 참가 자격 및 진행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www.jangsu.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장이나 노후로 불용결정된 농기계임을 감안해 농기계의 상태 등을 필히 사전에 확인한 후 입찰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