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으로 잠정 연기됐던 제15회 장수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30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열렸다. 장수군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영선)가 주최하고, 장수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류기행)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을 영위하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업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장정복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용근 전북도의원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농업인 한마음 행사는 2009년 첫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장수군 농업인 대상에는 ▲과수 부문 박정환(72세, 장계면) ▲축산‧임업 부문 육관수(72세, 산서면) ▲채소‧특작‧화훼 부문 한동근(64세, 장수읍) ▲식량작물 부문 한병목(62세, 천천면)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28회 농업인의 날 유공 표창으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수군연합회 회장 류기행(59세, 계남면)씨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장수군 농업정책과 김명호 농업정책팀장과
장수군은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장수가꿈’으로 선정하고 30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열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 선포식은 새로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의 가치와 의미를 대내외에 공언하고자 제1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같이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은 공동브랜드 제작 경과 영상을 시작으로 최훈식 장수군수의 선언문 낭독 및 세레모니가 이뤄졌으며, 최 군수는 선언문 낭독을 통해 새로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의 힘찬도약의 시작을 선포했다. 장수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은 장수에서 가꾸고, 먹으면 장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통합된 브랜드 없이 품목별로 다양하게 사용하던 각종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해 장수지역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브랜드는 개발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홍보하고 관리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군민이 우선 인정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장수군 농특산물이 경쟁력을 갖추고 전국 최고의 농산물이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무주군 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사업 추진과정을 점검했다. 무주군의회 의원들은 30일 제304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은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현장확인과 점검을 통해 사업추진과 시설운영의 효율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했다. 무주군의회는 이에 앞서 올해 두 차례 공식 현장방문을 진행했으며 이번 방문은 행정사무감사 질의현안과 연관이 있다. 무주군의회는 이날 무주읍 청년센터 조성사업장, 반디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장, 태권마을 조성사업장, 표고버섯배지센터 등 4곳을 방문했다. 청년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청년센터는 무주군의회가 인구소멸 극복 대책으로 제시한 양질의 청년정책 발굴과 밀접한 사업장이다. 다른 계층의 개입 없이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고 새로운 기회도 발견해야 하는 곳”이라며 시설유지비를 포함해 운영비를 어떻게 조달할지 대책이 명확히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또한 반디행복누리 플랫폼과 태권마을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 진척 현황과 우려사항을 보고받았다. 의원들은 “시장 주차장이 인근 아파트 주민을 위한 주차장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시장상인회와 적극
무주군이 임신 · 출산 모바일앱 ‘아이마중’ 홍보에 나섰다. 기존 모자보건수첩을 모바일화한 ‘아이마중’은 임신 ·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선제적 복지 제공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및 보건소공공보건포털과 연계시켜 민원 신청은 물론, 임신 · 출 산 · 영유아 관련 각종 지원정책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휴대폰(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 설치한 ‘아이마중’ 앱에서는 임산부 신고(우울증 자가검사도 가능)를 비롯해 의료비 지원과 임산부 수첩(정기진찰 · 임신 중 검사 · 아기에게 할 말, 엄마 · 태아 변화 보기), 아기 수첩(성장기록 · 의료기관 방문 · 건강검진, 아기 변화 보기 · 아기 예방접종 조회). 그리고 다양한 지원정책정보(출산장려금 등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한영순 팀장은 “우리 군에서는 임산부 등록과 임산부 배려 앰블럼 수령, 임산부 영유아 지원에 관한 신청을 위해 의료원을 찾는 임산부들에게 앱 설명과 함께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라며 “임산부들뿐만 아니라 의료원 이용객들에게 폭넓게 알려 관내 거주 대상자들이 해당 앱을 제대로 알고 활용할 수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2023. 12. 1.~ 5.)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무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공고일 2023. 11. 17. 현재) 중 35개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답례품으로 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생산(운영) · 배송할 수 있고 통신판매 신고 · 등록 업체여야 참여가 가능하다. 답례품은 무주군에서 생산 · 채취된 농 · 축 · 수 · 임산물 등 지역특산품 및 가공품(무주군에서 생산되는 원재료의 사용 비율이 50% 이상인 상품), 무주군에서만 통용되는 지역 상품권을 비롯한 관광 입장권과 서비스 상품(체험 · 숙박 · 관광 등) 등이다. 답례품 제안 가격은 배송비를 제외하고 150만 원 이하로, 추천 가격대는 3만 원, 6만 원, 9만 원, 15만 원, 30만 원이다. 무주군청 재무과 고향사랑기부팀 유영주 팀장은 “무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시는 분께는 좋은 답례품을 제공하고 지역 업체와는 상생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공모가 무주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군민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진안우체국(국장 이계순)은 30일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로에 위치한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하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총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였다. 더불어 이날 실시하는 김장행사에 자원봉사자로 10여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였다. 진안우체국은 행복나눔 봉사단을 결성하여 올해만 해도 4차례에 걸쳐 복지사각지대, 그룹홈,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계순 진안우체국 총괄국장은 “군민들에게 최상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사회 내 공익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하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지역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행복나눔 행사를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AI 코스웨어 운영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컨설팅 성과 공유를 통해 전북미래학교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전북미래교육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30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4년 전북미래학교(66교) 교원과 현장지원단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먼저 전북대학교 김명섭 교수가 ‘미래교육 전환! 기초학력 보장’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김 교수는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AI 코스웨어 기반 기초학력 보장과 학교교육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유․초․중․고 컨설팅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컨설팅 시작시 학교 구성원과의 편안한 분위기 형성, 학생미래역량교육, 기초학력 신장, 수업혁신,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성장과정 사례,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을 소개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과 전북미래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지원단에게는 컨설팅 역량을, 전북미래학교에는 교육과정 운영을 대비하는 자리”라면서 “워크숍에서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북미래교육의 실현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미래학교 현장지원단은 유․초․중․고 교원, 수석
전라북도교육청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과 힘을 모은다. 전북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도교육청 6층 회의실에서 ‘학교 석면 안전관리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 석면 안전관리 민관협의회는 2024년까지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민관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사업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도교육청 시설과장, 담당사무관, 담당주무관 등 당연직 3명과 학교 관계자 2명, 시민단체 2명, 외부전문가 3명 등 총 10인이 참여한다. 위원장은건축사사무소 태호건축의 소태호 건축사가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시 현장 점검 결과 보고 △2023년 겨울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학교 점검·관리방안 논의 △겨울방학 석면 모니터단 교육에 관한 논의 △기타 석면 안전관리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올해 겨울방학에는 도내 54교에서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진행된다. 김영주 시설과장은 “민관협의회에서는 학교 석면 해체·제거공사 수시 확인 및 모니터링, 학교 석면 해체·제거공사 결과 평가 및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한다”면서 “외부전문가의 참여로 부족한 행정력을 보완하고,
전북도가 나인권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을 초청해 현장에서 청년 창업기업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지역구 도의원을 초청, 도 및 시군 관계자와 20여개사 청년 창업기업들이 참석해 청년 창업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30일, 익산에서 열린 김대중 의원 초청 간담회에서는 실시간 창업정보를 알 수 있는 지원시스템 마련과 판로 개척을 위한 박람회의 필요성, 수도권 및 지역 투자사·성공 창업기업과의 교류기회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히 청년창업박람회 관련하여 김대중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세영 전북도 창업지원과 과장은 “현장의 목소리 청취가 정책에 반영되고, 청년들에게 더 나은 창업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어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단순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매년 다시 모여 정책이 잘 반영되고 추진되고 있는지 청년기업인들과 계속 소통의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인권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은 “청년 창업기업인들은 청년 창업기업의 생존율이 타 연령대비 상당
전북도는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0~1세를 가정에서 맘 편히 돌볼 수 있도록 2024년 부모급여 지원금을 인상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부모급여는 영아기 아동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 시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최초 시행했으며, 내년부터 지원금을 인상해 만 0세(0~11개월) 아동에게는 월 100만원(’23년 70만원), 만 1세(12~23개월) 아동에게는 월 50만원(’23년 35만원)을 매월 25일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보육료 바우처 54만원을 지원받으며, 만 0세(0~11개월)는 부모급여 100만원의 차액인 46만원을 현금으로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부모급여 신청방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고,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2024년 부모급여 인상 지원으로 인하여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모급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육 서비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