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 대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에 나섰다. 전북교육인권센터는 28일 민원상담실이 구축된 전주서곡중학교와 전주은화학교를 방문해 운영사항 점검 및 민원 응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서거석 교육감이 함께했다. 교권 회복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서 교육감은 전주서곡중과 전주은화학교 민원상담실 구축 현장을 방문해 민원상담실 운영 방법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직원 의견을 청취하며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두 학교 교원들은 민원상담실 구축으로 교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민원에 대응할 수 있게 됐고, 민원처리 학교장 책임제 시행으로 학생지도를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는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교원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 교육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민원상담실 구축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중 하나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민원상담실에는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대비한 녹화·녹음 장비, 책상, 의자, 비상벨 등을 구비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교권 침해 다수 발생 학교
진안경찰서는 지난 28(화)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교통통제 및 도로제설 등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현장 간담회 및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훈련은 진안군청, 진안소방서와 합동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도로통제 등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상황에 대응하는 등 현장 대응 능력향상을 목표로 실시하였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최근 겨울철 기상상황을 보면 국지적 폭설 등 급작스런 재난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평소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발생시 선제적 제설작업, 도로통제 등으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편안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진안군은 지난 27일 오후 6시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계획 및 계절근로자 초청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앞두고 결혼이민자 초청을 희망하는 관내 결혼이민자 및 배우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진안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필리핀, 태국 등 2개국 5개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 했으며 관내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계절근로자 초청 시 근로계약 체결, 준수사항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해 알렸다. 특히 2024년도에는 관내 178농가에서 597명 도입을 희망했는데 그 중 결혼이민자 초청을 희망하는 인원이 265명으로 조사돼 관내 거주 결혼 이민자의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 날 교육에서 진안군은 2023년도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결혼이민자 개인당 초청 인원을 10명 이내로 한정하고, 자가 고용은
진안군은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 땔감 행사는 숲 가꾸기, 생활권 피해목 제거사업 등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장작으로 손질해 매년 11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 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난방용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도부터 사랑의 땔감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401세대에 1,360톤의 땔감을 지원했다. 올해 열린 행사는 읍·면에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추천받아 30세대를 선정해 가구당 4톤씩 총 120톤의 땔감을 직접 대상자의 집까지 전달했다. 더불어 땔감을 배달하면서 화재 위험요인 점검과 화재예방 주의사항을 안내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산림 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산사태 및 산불확산을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산림부산물이 그냥 버려지지 않고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며 “진안군은 산림이 76%를 차지하는 만큼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산림부산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
진안군은 28일 전북신용보증재단 무진장지점에서 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진안군 민(民)‧관(官)‧공(公) 협의체’ 제2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진안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안군지부, 진안고원시장 상인회, 진안연장산업단지 협의회, 홍삼한방농공단지 협의회,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 농협은행 진안군지부, 전북은행 진안지점 이상 8개 민간 단체가 참여하고 진안군(官)과 전북신용보증재단(公)이 함께 회의를 진행하며 진안군 소상공인 활성화에 관해 논의했다. 진안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시행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관내 유관 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를 당부했다. 김사흠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진안군 민관공 협의체 회의를 통해 진안군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며 “2024년에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 환경개선 사업,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문미경(54)씨가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문미경 씨는 “인근 지역인 전주에 살면서 진안군과 여러모로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고향사랑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진안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기부소감을 전했다. 문 씨는 이전에도 진안발전과 장학사업을 위해 진안사랑장학재단 등을 통해 꾸준히 적지 않은 기부금을 기탁 하는 등 남다른 진안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문미경 씨의 진안을 향한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은 이번 연말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이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진안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와 함께 27~28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전라북도 귀농귀촌센터에서 도시민 상담·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 홍보전에서 진안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1:1 개별 상담을 비롯해 귀농·귀촌 정책 및 사례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안군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특히 정착에 성공한 귀농·귀촌 선배들을 강사로 초빙해 각자의 경험과 정보들을 공유하며 진안에서의 귀농·귀촌 생활을 자세히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 13개 귀농귀촌센터는 도시민을 상대로 1년에 2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진안군에서는 이번 연도 가장 마지막에 진행되는 교육을 장식하게 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김진주 센터장은 “진안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민들이 찾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진안군에 대해 제대로 알고 많이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진안에서 사람과 마을, 자연을 잇는 삶을 살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청년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들을
장수군, 롯데홈쇼핑, 우석대학교는 27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농식품 수출·마케팅 분야(RIS 사업)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의 성과 확장을 위해 농식품 판로 확대와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우수한 농식품 수출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함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인재 양성, 군 농식품 판촉 프로모션 등을 통한 농식품 판로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 협약의 일환으로 군은 지난 11월 15일 장수군 지역 농식품·수출마케팅 분야 전문가 발굴 육성 교육을 개강해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롯데홈쇼핑 방송과 장수군 농특산물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후 장수군 농식품 판촉 홍보 행사 등의 협업을 통해 농식품 판로 확장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롯데홈쇼핑, 우석대학교와의 지속적인 연계 협업을 통해 장수지역 관내 농특산물 유통 촉진과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장수지역 취·창업 활성화와 생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발전기금으로 진행하고 있는 ‘장수군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일부 지원 사업’을 연내 수시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한 ‘장수군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일부 지원 사업’은 관내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신혼부부 무주택 임차 가구(주거공급면적 85㎡ 이하)에 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세의 경우 대출이자 2% 이내 이자, 월세의 경우 연간 임차료의 30% 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2023년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일부 지원 사업은 당초 한정된 기간 동안 신청·접수를 받았으나, 군은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사업의 목적 달성을 위해 오는 12월 29일까지 수시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연령·거주지·주택·소득 등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사업의 수시 추진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수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28일 장계시장 일원에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계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장계시장 문화행사는 상인회가 직접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로, 상인 역량 강화 및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떡메치기, 다육이 화분만들기, 천연염색하기 등 대형마트에서 경험할 수 없는 전통시장만의 특화된 체험활동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장계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운 시장상인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더욱 발전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