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28일과 29일 양일간 설천면 나봄리조트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무주군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후계농업경영인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노창득 전라북도 후계농업인연합회장, 그리고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고리 던지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체육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화합행사, 그리고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범식 무주군 후계농업경연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지사상을 받았으며 양광호(청년분과), 임명억(설천면), 허만철(안성면), 김옥춘(부남면) 회원이 우수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무주군수상을 받았다. 백수열 대외협력부회장은 무주군의회의장상을, 그리고 손진호(무주읍) 회원이 전라북도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박천우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장은 “무주농업의 발전은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이끌고 간다는 사명감으로 각자 농사와 단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황
장수군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연말까지 사용 완료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향상과 문화 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모두 소멸된다. 이에 장수군은 올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며 독려에 나섰다. 올해 장수군에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지원받은 여성농업인은 2,455명이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문화시설 등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전업 여성농업인들이 건강관리, 문화생활 및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연간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이 지원되며, 음식점, 마트, 화장품, 스포츠용품, 영화관, 서점 등에 한해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연말까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모두 소멸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용을 독려해 여성농업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임재성)는 28일 장계 장날을 맞아 장계시장에서 면민들을 대상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복지 허브화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장계시장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허브화에 대해 알리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면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상담 및 홍보 활동을 펼치며 이웃과 다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이 부분을 중점을 두고 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28일 군민회관에서 장수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홍미선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 주요사례, 2차 피해예방, 성 평등한 근무 환경 조성 실천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건전한 성인식이 정착되고, 건전한 조직문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직원들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특강 및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1월 8일에도 기관장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공직사회 내 성희롱·성폭력이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충 상담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에서는 진안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 온 교원과 교직원을 적극 발굴하여 그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신설한「진안참빛교육상」후보자를 12월 7일(목)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진안참빛교육상은 진안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실천하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자 하는 김호경 교육장의 의지를 담은 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다. △진안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힘씀은 물론 교외 및 지역사회에서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관내 특색사업 운영을 위한 사업비 집행 등 학생 지원에 힘쓴 진안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에게 주어진다. 후보자 추천방법은 학교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친 후 학교장이 추천하여 진안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되고, 추천 대상 인원에 제한은 없다. 지역주민이라도 학교에 추천을 제안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교육지원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호경 교육장은“투철한 소명의식으로 진안교육을 위해 학교현장과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격려하여 진안교육이
남원교육문화회관(관장 박수진)은 전라북도교육청의 스마트기기 보급에 따라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의 효과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찾아가는 ‘찾아가는 스마트기기 활용법’ 특강을 12월 5일(화)부터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스마트기기 활용법 특강은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태블릿 학습 활용법, 중학생 대상 노트북으로 학습 미디어 활용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운영기간은 12월 5일(화)부터 12월 15일(금)까지로 신청학교 교실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11월 29일(수)부터 12월 4일(월)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초·중 10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박수진 남원교육문화회관장은 “스마트기기 활용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능력을 확보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신장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금산중학교(교장 임완진) 3학년 이연희 학생이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주최한 ‘2023. 제5회 매스아트전 전국대회’ 학생부분 금상(광주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매스아트전은 수학체험 콘텐츠나 수학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한 것이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전국 대회로 개최됐으며, 후보작 발표 후 대국민 공개검증까지 거치는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연희 학생은 금산중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주 찾는 위클래스 공간에서 점심시간마다 수학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펜로즈 타일과 스트링아트를 융합한 수학작품을 만들었다. 이연희 학생의 ‘스트링 매스 아트와 펜로즈 타일’작품은 두 마름모의 길이는 같고, 큰 마름모의 각은 120도·60도, 작은 마름모의 각은 150도·30도이며, 두 마름모의 조합과 다양한 기법으로 스트링을 해 직선이 곡선으로 바뀌는 아름다움과 스트링 실의 엣지로 원리가 만들어지고 전체적으로 어우러짐을 통해 수학의 아름다움을 표현해냈다. 이연희 학생은 “교장 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협조와 응원으로 매스아트전에 참가할 수 있었다”면서 “꾸준히 작품을 만들면서 수학적 원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교육(지원)청과 경찰청이 학교폭력 예방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9일 전주엔타워컨벤션에서 ‘교육(지원)청·학교전담경찰관 협력체계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46명, 학교전담경찰관 37명 등 총 83명이 참석했다. 학교폭력 대응과 처리에 따른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위기학생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중대한 사안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최근 학교폭력 동향 및 교육청-경찰청의 상호 협력에 관한 고찰’에 대한 주제 강의로 시작했다. 이어 도교육청과 도경찰청 주요 정책 소개, 학교전담경찰관 우수사례 공유, 학교폭력 대응 지역정보연계 협의체 구성 방안 모색을 위한 권역별 토론 등도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는 사회구성원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NASA Space camp는 우주과학에 대한 시야를 넓혀 주었다. 우주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은 우주에 대한 도전과 희망을 갖게 해주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도 배우고, 내게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면서 책임감도 강해졌다. (화산중 김0진) 알면 알수록 신비로움 그 자체인 우주와 천체, 하늘에 떠 있는 수 많은 별들, 넘버원 관심사 블랙홀…. 이 모두를 탐구하는 천체물리학자의 꿈을 가진 나에게 이번 ‘NASA 글로벌 캠프’는 그 꿈을 확신하고 무한한 자신감을 심어 준 너무나도 소중한 경험이었다. (군산산북중 손0화) 지난 11월 1~12일까지 미국에서 진행된 전라북도교육청 ‘2023년 NASA 글로벌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소감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5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NASA 글로벌 캠프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캠프 참가 학생을 비롯해 인솔교사,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이 경험하고 체험한 결과를 공유했다. 앞서 학생들은 11월 1일에서 4일까지 뉴욕과 워싱턴에서 미국 명문대학교 과학 탐구 활동, NASA Goddard Space Center
전라북도교육청이 참여를 통한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전북교육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 지역 현안, 이슈,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토론과 숙의를 거쳐 합의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다양한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해당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합의를 촉진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공론화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운영된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변호사·대학교수·공인회계사·학부모대표·시민단체대표 등 전문가, 공개모집 후 선발된 도민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합의를 통한 발전 방향 제시 △교육행정의 주요 사항에 관한 발전 방향 제시 △공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대한 제시 △교육행정 현안 과제 및 쟁점 사항 등의 해소 방안 제시 등이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공론화위원회 외부위원(도민)을 공개모집 한다. 공개모집 인원은 총 8명으로,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5세 이상의 도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2월 4일까지 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hwarang8799@jbedu.kr) 또는 방문접수(교육협력과 교육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