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투자 열기가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8월 잼버리 이후에도 이차전지, 기계, 금속, 식료품 등 다양한 업종에서 투자 유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각종 투자 유치 실적 또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북도의 8월부터 11월 29일까지 현재 기업 유치 실적은 17개사 3조 2645억원에 달하며, 채용예정 인원도 2437명으로 집계 됐다. 새만금 산단의 경우 11월 29일 LS MnM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시설 1조 1600억원 투자를 비롯해 약 4개월간 4개 기업 2조 8206억원에 이르고 있다. 계속된 전북도의 투자유치는 도내 산단 분양률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민선 8기 10개월 평균 분양 실적은 170만5000㎡로 민선 6기(52만 6000㎡), 민선 7기(85만7000㎡)에 비해 각각 3.2배, 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다. 민선 8기(22년7월~23년11월) 현재까지 투자 협약은 82개사 10조 591억원에 달하고 있다. 전북도의 기업 투자 문의와 협약이 계속되고 있는 이유는 친 기업정책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도는 민선 8기 들어서면서부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모티브로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세무조사 시기 선
농촌진흥청은 국산 쌀보리 품종인 ‘베타원’ 식이섬유 추출물이 배변 시간 단축과 대장염 완화 등 장 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베타원’은 2015년에 개발된 국내 최초 베타글루칸 고함유 보리 품종이다.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일반보리보다 약 1.5배 많은 22.2% 함유돼 있다. 연구진이 염증을 일으킨 동물 대식세포(RAW 264.7 cell)에 ‘베타원’ 식이섬유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인자(산화질소) 생성을 13% 억제해 항염증 효과를 보였다. 독성시험 결과, 처리 농도(0.1~200μg/mL)에서 세포독성은 없었다. 아울러 급성 궤양성 대장염을 유도한 동물 모형(모델)을 이용해 ‘베타원’ 식이섬유 추출물을 12일간 급여한 다음 대장의 운동기능을 평가하고 대장 통과 시간과 대장 길이, 체중 감소 정도 등을 검사했다. 그 결과, ‘베타원’ 처리 군에서 음식물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은 223분으로 대조군(268분)보다 짧게 나타났다. 대장 길이는 7.3~7.8cm로 대조군 6.9cm(정상군 8.5cm)보다 길었으며, 체중은 ‘96.3~96.8g’을 유지해 대조군(88.4g 유지)보다 감소 폭이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재선)의 의정활동과 미래 비전이 담긴 <안호영의 말, 안호영의 길> 출판기념회가 지난 29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안호영 의원은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두 권의 저서를 집필하게 된 배경과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홍익표 원내대표와 서영교·정청래·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이재명 당대표 또한 축전을 통해 “더 나은 정치를 향한 고민과 철학이 담긴 자기고백서이자 민의를 실천하라 외치는 실천서”라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민생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최규성 전 의원 등 당적과 현역 여부를 막론하고 많은 정치권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인정받는 안 의원의 ‘품격과 소통의 정치인’으로서의 면모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두 권의 저서 중 「안호영의 말」은 당 수석대변인 시절의 브리핑을 모은 논평집이고, 「안호영의 길」은 기후위기 대응·지역균형 발전·미래농업 육성 등 만 8
전북애향본부(총재 윤석정)가 주최한 전북애향상 시상식이 29일 오후 5시 수상자와 가족,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과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송현만 민주평통 전북부의장을 비롯한 도단위기관장과 대학 총장, 언론사 사장, 애향본부 임원과 시군본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그레이스홀에서 성대히 열렸다. 애향상 본상 수상자는 전주대 교수를 역임한 양종갑 '설순희장학재단' 이사장(79)과 국가대표 육상선수인 전민재(46)씨 등 2명으로, 수상자에게는 순금 다섯돈의 상패가 수여됐다. 윤석정 총재는 “수상자는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실천하고,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해서 국위 선양과 전북의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런 전북인”이라며 앞으로도 모범이 되는 인물을 찾아 시상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 공적 △양종갑 이사장 : 지난 2006년 모친 이름을 딴 '설순희장학재단'을 설립한 뒤 현재까지 200여명의 전북 출신 대학생들에게 총 20여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인재 육성에 헌신했다. △전민재 선수: 다섯 살 때 뇌염을 앓아 뇌병변 장애 1급 판정을 받았지만 26세의 늦은 나이에 육상계에 데뷔한 뒤 패럴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장애인 아시안게임, 아시아-태평
전북도가 29일(수) 국가예산 워룸(War-Room) 전략회의를 개최해 상황을 총 점검하고 막바지 전략을 가다듬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별로 전개해온 국회 및 부처 소통상황을 점검하고, 예산 막바지 국면에서의 활동방향 및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전 실국이 맨투맨 방식으로 해당 상임위, 기재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들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 활동을 배가하고, 전방위적으로 총력전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워룸(War-Room) 회의에서“이제 예산 국면의 최종장에 들어섰다”며,“각 실국장들이 전북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강조하며,“맨투맨 방식으로 자기 분야에서 국회 및 정부 부처와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설득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내년에 출범할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서도 새만금 예산을 포함한 국가예산의 확보가 중요하다”며,“전북의 새로운 역사를 우리가 열어낸다는 각오로 전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번주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완섭 기재부 제2차관과 등과의 릴레이 면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가예산 설득 활동을 전개했다. 서울본부에 설치한 워룸을 중심으로 마지막까지 국회와 정부
전북도는 내년 1월 18일 ‘특별한 시작, 함께 만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은행, 기업,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붐업 릴레이 홍보를 시작했다. 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앞두고 금융기관과 협력해 기념통장 출시, 전북지방우정청과 기념우표 발행, 식품 및 주류기업과 제품 라벨 홍보 등 출범전까지 도민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일상 생활과 밀접한 홍보 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도민체감 행사는 도청 야외광장에서 특별한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와 각 시군이 함께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해여 출범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구상이다. 또, 출범 당일에는 출범식과 함께 행정정보시스템 변화를 알리는 주민등록등본 발급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출범 이후에도 1호 신생아 축하 이벤트,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 유통기업과의 특별 할인 행사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29일 첫 이벤트로 출범 D-50일을 기념해 농협은행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선보였으며, 김관영 도지사는 도청 농협지점을 들러 처음 가입 신청을 했다. 이후 도내 각 기관장 등도 성공예금 동참이 기대되며 도민 참여 분위기는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공예금은 내년 3월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과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11월 29일 LS MnM과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니켈중간재인 혼합수산화물 정련설비와 블랙매스 정련설비를 연결한 컴플렉스 공장에서 이차전지 전구체의 핵심소재로 쓰이는 황산니켈·황산코발트·황산망간 및 양극재 주요 소재인 수산화리튬을 생산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도석구 LS MnM 대표이사, 구동휘 LSMnM COO 등이 참석했다. LS MnM(舊 LS니꼬동제련)은 금속추출 및 정제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S그룹의 핵심 계열사이다. ‘26년 상반기 새만금산단 5공구에 공장을 착공하여 전기차 8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황산니켈 4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총 투자액은 1조1,600억 원, 298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 8월, LS그룹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총 1조8,402억원 규모 투자를 약속하였다. 먼저, 1단계 투자*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였고, 제2단계** 투자협약은 연내 체결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 (LS엘앤에프 배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8일 진안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여 진안 관내 9개 초등학교 출품작 181점 중 33점을 수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열린 공모전은 진안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공감대 형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화재예방을 위한 주제 부합성(20)과 독창성(20), 예술성(20), 구도(20), 색감(20)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0점, 장려상 20점을 선정했다. 공모전 대상의 영예는 백운초등학교 6학년 남유정 학생 작품 ‘불씨떨어진 자리에 소방관 밟고 간다’ 가 선정되어 전라북도 대회에 출품돼 도 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다른 소방서 최우수 작품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향후 우수작품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전시회를 개최하여 많은 군민들이 화재 예방을 공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공모된 작품 중 뛰어난 작품이 많아 심사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10주간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경찰서는 최근 음주운전 금지 지속적인 홍보와 음주단속 활동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음주 교통사고 건수는 6건에서 8건(33.3%)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연말·연시인 만큼 음주운전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통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진안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다발 요일 및 시간대를 심층 있게 분석하여 주 3회 이상 주·야불문 음주단속을 시행하며, 행락지·유흥주점·스쿨존·아파트 주변 등 음주운전 예상지역을 선정해 20~30분 단위로 장소를 변경하며 단속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는 만큼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많겠지만 음주운전 단속은 언제 어디서나 행해지고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술자리에는 차를 가져가지 않고, 택시나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음주운전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주운전 예방 홍보활동과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 회원들은 지난 27일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지금까지의 추진한 사업의 실적 보고와 2023년도 지역특화사업 중 4분기에 추진할 겨울간식 바자회와 두부사랑 나눔사업의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특히,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2024년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대해 분야별로 사업을 발굴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하였다. 석우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결정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내년에도 의결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없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정희 공공위원장은 “올 한해 여러 가지 사업추진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