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생성형 AI의 활용이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교사와 학생들의 디지털리터러시 향상, 생성형 AI 활용 역량, 윤리적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e북 형태의 생성형 AI 활용 교육 자료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교육자료는 교사들의 수업역량 지원을 위한 ‘생성형 AI, 교사와 함께 수업을 디자인하다’와 초·중·고등학생들의 생성형 AI 개념 이해를 돕고 건전한 정보통신윤리·인공지능윤리의식을 돕기 위한 ‘똑디와 함께하는 생성형 AI, 인공지능윤리의 모든 것’ 등 2종이다. 교육 자료에는 건전한 생성형 AI 활용 수업 정착을 위해 △생성형 AI 교육적 활용 방향 및 지침 △생성형 AI의 이해 및 활용 △교수·학습설계 △인공지능윤리원칙 등 생성형 AI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교사와 학생들은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 e북을 활용해 교실에서 손쉽게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교육적 활용 역량과 인공지능윤리의식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료개발에는 미래교육과 조민수 장학사를 비롯해 현직 초·중등 교사, 수업연구회 ETC(대표: 정순환) 외 3개 연구회가 함께 참여했다. 전북교육청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교사를 위한
전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공동의장 : 도지사, 도교육감)와 도내 민관 기관들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20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와 최영철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한명규 JTV 대표 , 김보라 우진문화재단 이사장, 박연미 농업회사법인 (주)이레농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전북도, 전북교육청,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북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전북청소년참여위원회, 전북학생의회, 전주고등학교, 전북교육청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번 협약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청소년 성장지원 활성화 요구조사를 반영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희망하는 분야의 진로탐색과 체험활동을 위해 지방자치분야 전라북도의회, 과학기술분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창업경제금융분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미디어방송분야 JTV, 문화예술분야 우진문화재단, 농생명 바이오 분야 농업회사법인(주)이레농원이 함께 하게 된 것이다. 협약의 내용은 각 기관 간
진안경찰서는 지난 20일 실ㆍ과장,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승진 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 김수미 경위는 “축하해주신 서장님을 비롯해 각 과장님과 동료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그 동안의 노력이 보답 받은것에 대하여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가 군산, 익산, 순창 3개 시·군에 20일 06시 30분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20일 07시 3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대응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0일)부터 전북서부와 순창을 중심으로 모레(22일)까지 눈이 오겠으며, 예상적설량은 전북동부는 3~10cm, 전북서부 및 순창은 5~20cm이며 서해안에는 최고 30cm 이상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20일 오후부터 21일 새벽 사이 도내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으며, 대설특보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이에 도는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며, 특히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많겠으니,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또한, 20일 오후부터 21일 새벽사이 많은 눈이 내릴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시군, 유관기관 등과 협력, CCTV 등을 활용해 기상, 도로 상황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강설시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 운용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전년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책무성 3개 분야(14개 지표)에 대해 매년 재정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평가의 공정성, 전문성을 위해 교육, 재정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재정분석위원회’를 통해 분석했으며,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등 재정운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개선 노력을 기울인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분석에서 교육비특별회계 불용액 비율, 개교 3~5년 학교 대비 적정 학생수용 학교수 비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교육청(도지역 1위)으로 선정됐다.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전북교육 기본방향을 토대로 교육투자 수요를 전망하고, 미래교육수요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재정확보를 위해 우선순위 설정에 따른 투자계획을 수립해 재정운용의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는 등 합리적이고 건전한 운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던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그동안 지방교육재
전북 경찰청은 최근 검찰·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며 ‘범죄에 연루되었다.’라고 속이는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과 악성앱 링크(URL)를 포함한 미끼문자를 전송하여 피해금을 편취하는 메신저피싱이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강력한 주의를 촉구했다. 피싱범죄 중 최근 많이 발생하는 것은 메신저피싱으로 미끼문자를 발송하여 메세지 내 링크(URL)클릭을 유도하여 악성앱을 설치하고, 탈취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금원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발생한 사례로는 건강검진실시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검진센터를 사칭하여 발송되는 ‘신체검사통보서’피해가 발생하고 있고,‘부고 알립니다. 오늘 저의 부친께서 별세 하셨습니다’라는‘부고장’을 발송하는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메신저 피싱은 대학입시 합격자 통보 시기에 맞춰 ‘대학 합격사칭’미끼문자를 발송하여 자금을 편취하는 수법도 다수 발생하니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절대로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 해야 한다. 또한 올해에도 전북지역에 기관사칭형 다액피해 사건이 다수 발생했고, 올해 11월까지 누적 전체 피해액을 보더라도 기관사칭형 피해액은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기관사칭형의 경우, 피해자
진안군은 19일 오후 13시 진안군청 3층 강당에서 지역 먹거리계획 및 로컬푸드에 관심 있는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먹거리정책 공감확산 및 구체적 실행방안 논의를 위한 진안군 먹거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먹거리정책에 관심 있는 군민과 로컬푸드 생산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진안군 먹거리계획 추진상황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먹거리정책 추진의 구체적 사례와 시행방안 등 관련 주제발표 및 패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주제발표는 ▲전라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나영삼 센터장의 ‘도-시군 먹거리계획 협력 및 진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방향’▲완주군청 농업기술센터 유환석 과학영농팀장의‘로컬푸드 인증제 추진 사례 및 도입방안’▲충남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의 정환열 상임이사의‘먹거리복지 활성화와 로컬푸드 소비 확대’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토론의 좌장을 맡은 지역파트너플러스의 정천섭 대표를 비롯해 김명갑 진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송연자 진안군먹거리위원회 부위원장, 진안군 먹거리위원회 공동체분과 위원인 김치훈 나눔푸드 대표, 진안군청의 윤안순 아동청소년팀장 등이 패널로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제5호 백운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운영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운영위원회 위원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백운면의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백운면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주요 기관장과 주민단체 대표를 포함하여 구성되었으며,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의 기획과 운영, 성과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치매환자 대응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안심마을의 사업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리더이다. 이날 보고회는 10개월 동안 운영한 치매안심마을 운영 결과보고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로 진행되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지역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치매노인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며,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라고 답한 지역주민이 90% 이상으로 조사되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송미경)은“치매안심마을 사업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되었다”며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출범을 뒷받침할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전북도는 대통령 주재로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에 걸맞은 지위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권한 이양, 특례 부여 등의 권한이 담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안건을 의결함에 따라 법 공포 단계만을 남겨놓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 주 대통령이 특별법을 공포하면 특별법 전부개정절차는 모두 종료되며, 이에 따라 28개 선언적 조항에 불과했던 현 전북특별법에 실질적 권한과 역할이 부여되면서 명실상부한 전북자치도로 거듭나게 될 예정이다. 131개 조문을 담고 있는 이번 특별법은 국가의 일률적인 규제에서 벗어나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전북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 전북자치도의 주축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전부개정을 통해 규정되고 위임받은 특례에 대한 시행령 개정, 자치법규 제·개정, 기본계획 수립 등 실행력을 갖추기 위한 후속조치를 즉각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조치가 속도감이 있게 진행되어, 얼마나 내실 있게 법령이 갖춰지고, 계획이 수립되느냐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의 향방이 달려있다고 밝혔다. 김관영
학급당 학생수 단계적 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학급당 학생수 기준을 20명으로 낮춘다. 19일 전북교육청은 초등 저학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교실 밀집도 완화를 위해 올해 초등 1학년에 적용했던 학급당 학생수 20명 기준을 내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립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동 지역 27명·읍 지역 26명·면 지역 25명으로, 2024년에도 이 기준은 유지되지만 초등 1~2학년은학급당 학생수 20명 기준을 적용키로 한 것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전주 에코시티, 혁신도시 등 개발지구 학교는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수 20명 기준을 적용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개발지구 7교 중 3교는 이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학생수가 감소 추세이며, 교실 확보 가능한 전주온빛초·전주양현초·전주만성초 초등 1학년에 대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기준을 적용한다. 다만 초등 2학년은 이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 외 개발지구 4교는 학급당 학생수 28명 기준이 유지된다. 조철호 행정과장은 “올해 초등 1학년에 이어 내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학급당 학생수 기준이 20명으로 낮아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