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고등학교 1학년 김유준 학생이 제13회 무주 도전 골든벨 대회에서 최후의 1인이 돼 장학금 2백만 원을 받았다. 22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5개 고등학교 재학생 중 1백 명이 참여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골든벨을 울린 김유준 학생 외에도 2등 무주고등학교 1학년 이예린 학생에게는 교육감상(금상)과 장학금 1백만 원, 3등 안성고등학교 3학년 정세아 학생에게는 교육감상(은상)과 장학금 70만 원이 지급됐다. 20등까지의 나머지 학생들에게도 총 37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져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가 주관한 ‘무주 도전 골든벨’은 지역의 역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도전정신을 높여 우수 지역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여러 날 준비도 하고 오늘 친구들하고 한 문제 한 문제 풀어가면서 떨리기도 했지만 재미와 보람이 컸다”라며 “올해 골든벨을 울리진 못했지만 내년에는 꼭 최후의 1인에 도전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 김태석 회장은 “이 대회가 앞으로 무주군 고등학생들이라면 누구라도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
전라북도교육청완주도서관이 1년여 간의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품으로 돌아왔다. 전라북도교육청완주도서관(이하 완주도서관)은 22일 오후 2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재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8년 개관 이래 학생·학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완주도서관은 공간 및 시설 현대화를 위해 1년여 간의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유아 자료실·보존 서고 등으로을, 2층은 종합자료실·꿈마루·채움마루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기념식은 봉동초등학교 관악부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도의원 및 시·군 교육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더불어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도 진행됐다. 이용자들은 ‘청소년 1일 독서학교’, ‘책 읽어주는 마술 공연’,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등의 행사를 즐겼다. 전라북도교육청완주도서관 육경아 관장은 “전라북도교육청완주도서관은 완주군에서 최초로 건립된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으로서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독서·문화·소통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축하 영상을 통해 “도서관은 책을
장수군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우상, 김재수)은 21일 계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계북초등학교 및 계북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간식(치킨・피자) 44상자를 전달했다. 몇 년째 추진되고 있는 ‘간식 꾸러미 사업’은 계북면 내 위치한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중한 추억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장수군에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이 잇따르고 있다. 장수군이장협의회(회장 박장옥)는 22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지역 교육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장수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에 전달되고 관내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장옥 회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는 이장협의회가 되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재단 이사장)는 “나눔의 마음을 전달해주신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아이들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이장협의회는 매년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장수군 계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관)가 ‘2024년 계북희망 트리함’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계북희망 트리함’ 이벤트는 [우리면에 바란다] 카드에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제안을 모으기 위한 것으로 면은 모집한 제안을 주민자치 활성화, 주민참여예산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2024년 1월 5일 18시까지이며, 계북면 주민 또는 계북면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면은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주민편익, 교육 등 전반적인 의견사항을 받아 2024년 1월 10일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 시 회의를 거쳐 최종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제안으로 선정되면 1등(1명)에게는 10만원권 장수사랑상품권을, 2등(1명)에게 5만원 장수사랑 상품권, 3등(5명)은 치킨 1마리씩을 상품으로 받게 된다. 이정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발전 제안을 참고해 주민참여예산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계북면사무소와 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계북면민을 섬기는 소통행정을 계속 이어 나가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민원의 신속 처리를 위해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는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페 디어파이에서 지역 아동들과 함께 미리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저트 카페에서 아이들이 직접 베이킹 체험을 하고 선물을 전달하며 연말연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에 지역 아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함 마음을 전달했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장계면의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아이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안겨주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베이킹 체험 및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하다”며 “우리 지역의 아이들에게 희망과 웃음이 가득한 날만 가득하길 바라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신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2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3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의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역생활권의 경쟁력을 강화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0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장수군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특교세로 3억 원을 확보하고, 2년 차인 2024년에는 특교세 최대 10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우수사업에 포함된 장수군의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산길 등 자연을 달리는 운동인 트레일레이스를 주제로 한 ‘한국의 샤모니, 장수트레일빌리지 사업’으로 트레일레이스 어울림센터와 연계한 거점 안내센터, 테마광장 조성, 장수 승마레저 체험촌과 연계한 트레일 스테이션 조성, 트레일 코스 개발 등을 통해 장수군을 트레일레이스의 고장으로 브랜드화 해나가고 있다. 군은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청년 민간단체인 장수러닝크루(대표 김영록)와 협력해 올해 제2회 장수트레일레이스, 서바이벌 장수 70K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참가자의 기록 및 사진,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대회
전북도는 2024년도 환경부 악취실태조사 공모 결과 정읍시 덕천면이 최종 선정돼, 2021년부터 4년 연속 도내 지역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전국) 전북 정읍시, 경기 시흥시, 여주시, 전남 영광군, 경남 김해시, 강원 철원군 정읍시 덕천면은 축사와 가축분뇨, 폐기물재활용시설 등이 밀집돼 있어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악취는 발생물질의 종류와 배출원이 다양하고, 여러 물질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생활환경과 기상환경, 지역특성에 따라서 오염도가 달라지는 특성이 있어 다른 대기오염물질과는 달리 발생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저감대책을 수립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전북도와 정읍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활권 보장을 위해 악취민원 해결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환경부에 악취실태조사를 신청해 이번공모에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환경부 산하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정읍시 덕천면 일원에 대해 악취 측정, 확산 예측 모델링 등 정밀조사를 직접 시행해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도에서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악취저감대책을 마련하고, 규제적 관리가 필요한 경우 악취관리지역 또는 신고대상시설 지정 권고
전북도는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전북글로벌게임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3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 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글로벌게임센터는 2022년에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 게임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2023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 평가는 전국 12개 시·도 게임센터를 대상으로 올 한해 게임산업 육성 실적과 내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시행됐다. 전북글로벌게임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센터 인프라 확장 및 개선, 지역 대학과 연계를 통한 게임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창출, 우수 인디게임 양성의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게임콘텐츠 개발 및 게임기업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지원기업 30개사에서 147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대학연계 인턴십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21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우수한 성과로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전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주)루트쓰리게임즈의 데미갓 키우기 방치형 액션 RPG 게임은 제작지원과 상용화 지원사업을 수혜 받아
전북도는 22일 도청에서 민선8기 전라북도 핵심사업 중 하나인 새만금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를 위한 민관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규모 복합테마마파크 민관지원단은 새만금개발청 관광진흥과장, 새만금개발공사 사업계획처장 등 당연직 위원과, 학계·언론·기업의 테마파크 관련 민간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됐다.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새만금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 추진경과 및 민관지원단 운영계획 설명과 함께, 효과적인 민관지원단 운영을 위한 자문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민관지원단은 새만금 국제공항 개항시기에 맞춰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투자유치 및 조성공사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종합적인 행정지원과 국내·외의 직·간접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며, 투자자 발굴 및 관리, 인센티브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24년에는 반기별로 총 2회 회의를 개최하고, 투자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기업면담, 현장팸투어 등을 추진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는 계획단계부터 투자유치, 조성까지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으로, 공공과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