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립합창단(단장 김종필 진안부군수, 지휘 박영근)은 오는 26일(화) 오후 7시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제3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군립합창단의‘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함께 걷는 길’및‘나의 조국’등 다양한 명곡과 함께, 특별출연 임세경(소프라노), 조통달(명창), Raddoppia(남성3중창단)의 무대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진안군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관람객과 함께 교감하고, 합창의 매력을 전할 예정으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연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립합창단은 1996년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와 합창제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안군 대표 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축제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진안홍삼축제는 2016년 진안군 대표축제로 지정된 이후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와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고, 이번에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또 한번 선정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 군은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대해 차별화된 홍삼콘텐츠와 지역관광문화를 결합하여 진안고원 브랜드 홍보에 기여하고, 조직운영 역량 구축, 지역사회 동참, 안전 관리체계 등의 우수성을 확인 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2023 진안홍삼축제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마이산북부에서 ‘외계인도 오고 싶은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로써 홍삼 관련 프로그램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으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제 전반에 걸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마음을 모아 주셨기에 진안홍삼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
진안군은 21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취지 및 2024년도 운영 계획과 준수사항에 대한 실무 위주의 농가주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외국인계절근로자를 협약 체결 지자체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24년 1월 중순 경 필리핀 퀴리노주, 마갈레스시, 이사벨라주를 방문해 1차 모집된 인원에 대해 최종면접을 실시하고, 선발된 계절근로 희망자들에 대해서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3월부터 순차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이번 교육은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한 175농가를 비롯해 관심 있는 농가주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고용주 준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진안군 농업정책과 이호율 인력지원팀장은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준수사항 등 지침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박시진 센터장은 농가배치 후 외국인 등록 숙소점검, 근로 실태, 임금 지급 실태, 근로계약 사항 준수 여부, 이탈방지 및 사
2023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오는 23일(토)~24일(일)까지 마이산 북부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잡은 마이산 겨울동화축제에서는 추운 겨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얼음 미끄럼틀과 썰매장이 준비돼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막식에 맞춰 진행되는 마칭밴드 퍼레이드와 상설 공연으로 펼쳐지는 가족공연, 인형극을 비롯해 스탬프 투어인 ‘유니콘 뿔을 찾아서’등을 통해 오감만족 재미가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대표 겨울 간식 부스들도 운영돼 축제장이 풍성하게 구성된다. 특히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14시 개막이벤트와 동시에 홍삼떡볶이 나눔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진안읍 죽산리 오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동화, 시집을 편찬해 기획한 ‘꼬마작가’ 팝업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진안작은 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 결과물도 선보이게 된다. 염기찬 마이산겨울동화축제추진위원장은 “어느 누가 방문해도 기억에 남고, 또 찾고 싶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관내 작은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꼬마작가 팝업전시회도 열리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지난 21일 진안터미널 및 마을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행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진안군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2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2건으로 같은 수치지만 모두 어르신 사망사고이며 일출이 늦고 일몰이 빠른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보행자 사고율이 높은 새벽시간에 이동이 잦은 어르신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눈에 잘 띄는 밝은 옷 입기 ▲횡단보도로 이용 및 보행신호 준수하기 ▲차도가 아닌 보도 이용하기와 같은 보행안전 수칙을 홍보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은 순발력과 인지능력이 저하되어 주변 위험 상황으로부터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지속적으로 마을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이규평 회장)가 지난 11월부터 사랑나눔 성금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3천 2백여만 원을 21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무주군사회협의회에 따르면 관공서와 기관, 공무원, 시니어클럽 참여자, 지역주민 등 13개 단체, 207명의 개인이 후원에 동참했으며 성금은 무주군 내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비와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규평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어 려운 이웃들을 위안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정영선)는 21일 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40포(1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정영선 지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탁을 하게 됐다”며,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으로 장수군에 잘 정착해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인철 센터장은 “전달해주신 쌀이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장수군은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으로 청년단체 따부푸드, 예농인들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해 올해 첫 시행한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단체·기업 개소를 대상으로 단체 특성에 적합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 발굴에 각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은 청년단체의 각 아이디어를 면접 과정을 통해 외부 전문 위원들의 심사와 자문을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단체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따부푸드’는 「찾아가는 장수의 맛」이라는 주제로 지역 청년 농가와 협업해 장수를 찾는 외부 관광객·캠핑족에게 농식품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또한 청년단체 ‘예농인들’은 산골음악회를 테마로 장수의 광활한 산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자연의 모든 소리를 음악과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 민박·체험농장과 연계해 음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월 22일에는 「산골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빈중배 민생경제과장은 “이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서울시 일원에서 ‘청소년 또래기행-여기 어때! 서울탐방 롯데월드’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울탐방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및 청소년안전지킴이(환경지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25명과 함께 했다.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서울탐방에 앞서 사전 안전교육을 통한 청소년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롯데월드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어드벤처를 찾아 즐겁게 활동하며 친구들과 잊을 수 없는 경험과 추억을 만들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한 해 동안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성장과 배움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탐방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바른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도에도 청소년참여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등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장수군 계북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인석)와 부녀회(회장 박을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계북면에 기탁했다. 계북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노인의 날 행사를 주관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계북면 부녀회는 ‘사랑나눔 일일찻집’, ‘사랑의 내의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인석 회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계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을순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생활하기 더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