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0일 전동일 부안군채육회장이 무주군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동일 회장은 “무주군체육회와의 인연으로 서로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교차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에 무주가 발전하고 무주군민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듬뿍 담았다”라고 밝혔다. 부안군체육회는 지난 2016년에 창립돼 부안군의 체육단체와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전국규모의 각종 대회를 진행하며 체육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진안군 주천면 자원봉사단(단장 김경남)은 지난 19일 관내 경로당에 ‘사랑의 떡국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백미 160kg 분량의 가래떡을 뽑아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손수 썰고 일일이 포장하여 경로당 32개소에 나누어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주천면 자원봉사단은 지난달에도 회원들의 기부와 참여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경남 단장은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떡국떡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은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석근)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소금창고’사업에 전달돼 진안읍 특성에 맞는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사업을 기획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석근 주민자치위원장은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진안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곽동원 진안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한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해 지역의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마령주민협동조합(이사장 정환오)은 지난 19일 마령활력센터에서 ‘동지팥죽대잔치 & 마령면민 팔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령주민협동조합 창립 2주년’ 및 ‘행복농촌 콘테스트 은상 수상’기념으로 동지 절식인 팥죽을 나누고 건강한 농한기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으며 4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팔씨름대회는 각 80만원씩(남·녀) 총 160만원의 시상금을 비롯해 참가상, 부엉다리콩두부, 부엉다리콩청국장, 앉은뱅이밀 밀가루 등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많은 지역농산물을 준비했다. 정환오 이사장은 “활력센터가 평안하게 자리잡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지역의 재래종 농작물들의 활성화에 힘써주신 농민분들은 물론 행사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마령면 체육회, 자원봉사단, 부녀회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마령면민들이 한데 모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며 “행정에서도 면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 이하 복지관)이 지난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고용모델개발사업에 선정돼 1,600만원 가량을 지원받아 발달·정신장애인 7명 대상으로 추진한 드론방제사(초경량비행장치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을 6개월간에 걸쳐 필기와 실기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 드론방제사라는 직무를 발굴하고 취득하기 위해 참여자 7명은 비장애인도 획득하기 어려운 드론 2종 자격증에 도전했다. 초기에는 생소한 직무라 다소 힘들어 했으나 꾸준한 훈련으로 전원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25kg 미만의 방제용 드론 등을 조종할 수 있는 드론 2종 자격 실기시험에는 2명이 합격하였고, 7kg 미만의 촬영용 드론 등을 조종할 수 있는 드론 3종 자격 실시시험에는 5명이 합격했다. 드론방제사 2급 자격을 취득한 김규태 씨는“드론방제 자격시험에 성공하여 너무 기쁘고,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더 많은 직업이 발굴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정소양 관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정 정소양, 이하 복지관)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8,9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2024년 2월부터 열린 공간 숲 치유 체험 ‘숲을 내어드립니다’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취약계층에게 정서안정과 더불어 신체건강을 회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교육·치유·레포츠·여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안군장애인복지관은 관내 취약계층 장애인 및 유아․청소년과 취약가정 1,060명에게 열린 공간 ‘숲’을 통해 각종 힘든 상황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 관련 지식 습득과 함께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숲 체험·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더불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장애인분야)’에도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복지관 이용자들이 미술이라는 학문을 통해 다양한 기법들을 접하고 체험·학습·표현·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문의 ☎063-432-8871)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서울우유 진안대리점 노승환 대표가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노 대표는 “연말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재단에 후원하게 됐다”며 “우리 진안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 싶다. 학생들을 위해 꼭 써달라”며 학생들의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노승환씨는 서울우유, 남양우유, 동원우유의 진안대리점을 운영하며 따뜻한 지역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안군이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현재 283개 노선, 850km의 도로를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군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효율적인 도로 관리를 위해 굴삭기 및 청소차량 구입에 2억 8천만 원,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구입에 6천 3백만 원을 투입했다. 특히 제설작업시 용담호 수질보전과 가로수 고사, 차량 및 교량의 부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제설제를 80% 이상 확보한 부분은 도로정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도로 재포장 및 차선도색, 배수시설 정비 등에 올해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잦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해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겨울철 눈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올 한 해 연구소에서 추진한 사업들의 연구 성과 결과를 보고하고 공유하기 위해 ‘2023년도 연구 사업 자체결과 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태영 연구소장 외에도 인·홍삼 및 농·임산물과 관련한 네 명의 학계 및 국가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성과에 대한 평가 및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날 부서별로 올 한 해 주요하게 진행했던 연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학술대회 발표, 논문게재 및 제품 개발 등의 성과공유도 함께 진행되었다. 성과 발표 후에는 다양한 식품 시장 현황을 공유하며 그에 따른 차년도 사업계획을 소개하였다. 김태영 연구소장은 “매해 개최되고 있는 연구사업 자체결과보고회는 올 한해 연구소가 이루어낸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 맞이하는 해에 대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준비한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구 과정과 결과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하며 진안홍삼연구소가 홍삼 및 농·임산물의 다양한 사양 방안을 개발하여 농민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사무과장 김선영)는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정치관계법 안내,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 지원 등을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8명으로 지원자는 2024년 1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하여 지원서를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되고, 선발된 공정선거지원단은 2024년 2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공정선거지원단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방법·근무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 담당자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구현을 위해 뜻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