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18:00~) 서울 해군회관 그랜드볼룸홀에서 2023년 재경무주군민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개최됐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김철호 재경무주군민회 회장 등 3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무주출신 가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경무주군민회는 관내 6개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 23명에게 각 총 7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정분, 엄호재, 정지윤 회원들은 고향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3년 한 해의 끝에서 고향 사랑의 마음을 확인하며 서로의 노고를 다독이는 이 시간이 무주군민이라는 소속감을 키우고 무주발전을 돋우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에 큰 관심을 가져 주시고 고향사랑기부에도 더 마음 써달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후 펼쳐진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 퍼포먼스에 동참해 ‘무주를 더 자연스럽게, 특별하게, 더욱 품격있게’ 알리고 방문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또 무주군은 참석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향 발전과 군민
무주군이 스키 시즌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기분 좋은 여행을 위해 리조트와 구천동 일대 음식점 등 주요 관광지의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를 지도 ·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년 1월 말까지 음식점 등 숙박업소 270여 곳에서 진행되며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남은 음식 재사용, △시설 안전관리, △위생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된 빈대 발생에 대해서도 영업자들의 긴장감을 높이는 한편,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필요한 침구류 세탁 및 소독관리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진행 중이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이승하 과장은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위생환경과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겨울은 그 출발선이 되는 만큼 업주들에게 ‘무주방문의 해’ 시행을 충분히 알리고 이를 계기로 무주가 관광 군으로서의 내실을 제대로 갖춰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 농촌지원과장 노금선, 기술보급과장 이완현) 직원 일동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고경식 소장은 “진안의 미래를 밝히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직원들과 함께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진안의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재단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진안군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장학기금 마련에 동참해주시니 정말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과 안녕을 위한 많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 ”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2023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남원시와 진안군이 최우수, 익산시와 고창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도는 14개 시·군으로부터 도정 협력을 이끌어내고 자원순환분야 정책 이행력을 제고하는 등 생산적 경쟁체계 운영을 위해 매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를 진행해 오고 있다. 평가는 청소행정 효율성, 자원재활용 확대, 역점시책 추진 등 총 4개 부문 14개 지표로 이루어지며, 시·군의 자원순환 업무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가늠할 수 있다. 14개 시·군을 시지역과 군지역으로 나눠 이뤄진 평가에서 시지역에서는 남원시가 최우수, 익산시가 우수를 차지했으며, 군지역에서는 진안군이 최우수, 고창군이 우수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도민 밀착형 자원순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점 추진한 폐가전 내집앞 맞춤수거와 폐의약품 배출장소 확대를 신규 평가 항목으로 설정했다. 또한 정부가 순환경제사회 구현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지자체 합동평가 항목인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량을 평가에 반영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쓰레기 발생량은 48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가 줄었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량은 1,506톤으로 역시 같은 기
진안군은 22일 진안 산약초타운 전시관에서 전주기전대학과 산림치유과 위탁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조희천 전주기전대학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부터 전주기전대학에 정원 20명의 산림치유과가 신설됨에 따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그에 따른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진안군 산림치유과 대상 교육 위탁에 대한 기전대학의 협조와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진안군의 협조, 산림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수려한 산세와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내년에 준공되는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을 비롯한 산림휴양 치유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며 “교육을 통한 우수한 산림복지 전문가 양성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산림치유 시설 운영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 산림치유과는 최근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산림휴양 환경이 잘 갖춰진 진안군에서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신설됐다. 2년 과정으로 고
전북도는 지난 1월 전북도청에서 경기도와 맺은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이어, 다시 한번 경기도와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관영 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상생발전 2차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2차 협약식에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 지속 가능한 상생 번영을 목표로 지난 1차에 협약한 8개 과제를 점검하고, 추가 발굴된 협약 과제를 합의문에 반영해 확정했다. 이번 합의사항은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차 사업화 및 실증 협력, ▲자연유산 국제브랜드 공동 육성, ▲관광 홍보·마케팅 협력체계 구축, ▲교육과정 개발 및 정보공유 등으로, 세부 사업은 실행계획을 수립해 구체화 시켜나갈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재양성, 기업지원,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고, 미래차 산업육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개발, 실증사업, 시험평가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북-경기도의 국제적으로 가치가 입증된 자연유산(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을 통해 국제브랜드를 공동 육성하고, 관광프로그램 및 상품 개발,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전라북도교육청은 22일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초등 학생평가 시행 및 지원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공청회는 초등 학생평가 시행 및 지원 계획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교원 200여 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유초등특수교육과 조경운 장학관이 2024학년도 초등 학생평가 시행 개요 및 주요방침과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세부 추진 방안에서 학생 개개인의 교육목표 도달에 대한 진단과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 및 교원의 학생평가 전문성 신장 지원을 제언했다. 김선(충남대학교 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 부소장) 교수가 ‘평가는 학생의 학습을 어떻게 돕는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평가의 시기와 유형 및 결과는 학생의 학습 성취에 관한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평가를 통한 데이터 분석으로 효과·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토론자로는 정읍남초 남궁상운 교장, 진안교육지원청 오현옥 장학사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협의회)와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진안군의 꿈나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진안군 내 6개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크리마스마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협의회 김진 회장은 “산타를 직접 만나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니 뿌듯하다.”며 “아이들에게 웃음이 넘쳐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선물을 전달받은 어린이집 관계자는 “산타와 아이들의 만남으로 특별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 마령면이 면민 소통 행정을 위해 마을 좌담회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계서리 서비산 마을에서 시작해 3주간 실시되는 좌담회는 22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령면장, 부면장, 각 팀 팀장, 담당마을 직원들이 함께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주민분들을 찾아 정담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마령면은 좌담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면정 반영과 군정에 건의 할 예정이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좌담회를 통해 주민분들과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전라북도가 추진한 2023년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소행정, 폐기물처리, 자원재활용, 역점 시책 등 4개 부문에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자원순환사회 구현과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진안군은 모든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진안군은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설치와 클린하우스 운영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관내 방치된 폐기물과 영농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하여 정리하는 등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과 코로나19 이후로 급증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범국민 캠페인인 쓰레기 3NO 운동(안 태우기, 안 묻기, 안 버리기)을 통해 쓰레기 불법소각과 무단투기와 같은 환경오염 행위를 막고 청정 진안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막연하게 버려지는 일상 속 쓰레기를 적극 회수하고 선별해 자원순환율 제고를 노력함으로써 청정한 자연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들께서도 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