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024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 대상 20가정을 확정하고 9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가 주관한 가운데 황인홍 무주군수와 럼티탄띠엔씨(베트남)의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성과 보고와 함께 확정 증서 전달 및 기념 촬영, 사업내용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좋은 소식, 설레는 마음으로 여는 2024년 새해가 특별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고향나들이가 무주군과의 내적 친밀감을 돈독히 하는 동시에 각 가정에도 웃음꽃 활짝 피우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류영(48세, 중국) 씨는 “결혼해서 한국에 온 지는 14년이 됐고 코로나 때문에 고향에 못 가본 지는 7년이 됐다”라며 “고향나들이 소식으로 2024년을 시작해서 너무 좋고 이것이 동력이 돼서 하는 다른 일들도 잘 풀렸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은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가정에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위한 것으로 올해는 해당 가정 자녀의 겨울방학과 결혼이민자들의 고향 명절 기간에 방문할 수 있도록 공고 기간(3월 ->
진안군 용담면은 8일 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이철민 용담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이철민 면장은 지난 1993년 7월 용담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22년 3월 지방시설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안전환경국 상하수도과장을 역임했으며 제29대 용담면장으로 취임했다. 이철민 용담면장은 취임사에서 “용담면장으로 취임하여 용담면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면민의 의견을 모아 오직 용담면의 미래와 주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면장이 될 것을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이 8일~26일까지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희망자 4세대(원룸형 3, 복층형 1)를 모집한다. 체재형 가족농원은 진안으로의 귀농을 유도하여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임시 거주 시설로 체재동 주택 8동(원룸형 4동‧투룸형 2동‧복층형 2동), 교육동 1동, 시범포장(3,700㎡)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 지원 기본자격은 공고일 기준 20세 이상 이여야 하며, 진안군 이외 또는 진안군에 이주한 지 1년 이내인 세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소통/참여▷군정소식▷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이 완료되면 2월 중 심의를 거쳐 최종 입주자 선정 후 3월 5일부터 입주 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귀농을 희망하는 미래 농업인들을 위해 체재형 가족농원에 거주하면서 진안에서 새로운 삶을 안정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농업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기 위한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 사업대상자를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18세 이상 ~ 50세 미만(1974.1.1.~2006.12.31.출생자)이며,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자로 병역 미필자도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고정금리 1.5%로 세대당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되며, 농지구입, 시설설치 등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http://uni.agrix.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고, 2015년도 이후 농업경영체 등록자일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사업계획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농업교육 이수 실적 확인서 등을 첨부하면 된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을 통해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미래 농업인력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농업인육성팀(☎063-430-8624)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윤정순)가 지난 9일 열린 연시 총회에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결의문 채택은 ‘농작업 안전 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 읍 · 면 임원 및 분과위원 등 50여 명이 자리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안전 수칙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작업 후 정리정돈 등을 실천하자는 의지를 모았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윤정순 회장은 “농촌 지역 여성리더 양성과 안전한 농촌, 그리고 건강한 농업인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관내 여러 단체가 함께 할 수 있는 농작업 안전 문화확산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한 현장 교육과 봉사활동, 지역축제 참여 등 2024년 활동 계획을 회원들이 함께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생활개선회무주군연합회는 무주 지역의 농촌생활 개선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농민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및 생활개선 교육에 앞장서 오고 있다.
(사)한국후계자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회원들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사)한국후계자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는 농어민 후계자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단체로 550여 명의 회원들이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기술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천우 회장은 “무주에 뿌리를 내리고 살다 보니 애향심도 이웃사랑의 마음도 남다를 수 밖에 없다”라며 “회원들의 마음이 버팀목이 돼 지역 교육과 농업이 상생 발전하고 더불어 지역소멸 위기 또한 잘 넘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수군 장수읍장(읍장 조용호)은 1월 15일까지 5일간에 걸쳐 46개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한다. 지난 1월 2일 자로 새로 부임한 조용호 장수읍장은 8일 식천마을을 시작으로 각 마을의 주민들과 만나 신년 인사를 드리고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에 시행될 농업정책 보조사업, 주민복지서비스사업 안내 및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조용호 읍장은 “지속적으로 현장에 방문하여 주민분들의 의견을 면정에 반영하고, 특히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복지 발굴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논·밭 태우기 행위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소각행위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산불의 특성상 초기에 진화가 안되면 대형산불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논·밭 태우기 행위 등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일부 농가 및 마을 주민이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소각 행위를 벌이고 있어 소각 행위로 인해 소방차량을 오인 출동 시 소방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의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등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와 군산시, (재)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시대를 선도할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차전지 셀 제조 및 특성평가 교육”을 운영한다. 본 교육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기업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이며, 이차전지의 기본 이론을 이해하고 제작공정과 평가분석 등 실습 경험을 위한 교육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이차전지 시대와 전북산업의 발전 방향 △이차전지 산업 개론 교육 △이차전지 기술 개론 교육 △분석장비 운용 교육 △코인셀 제조 실습 교육 △파우치셀 제조 실습 교육 등이다. 이차전지 관련 교육은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이차전지 기업 재직자 등 이차전지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연중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며, 10명~15명 이내의 그룹 단위로만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북TP 홈페이지(www.jbtp.or.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이차전지인력양성지원센터를 방문 또는 유선(063-260-936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주관하고 있는 전북TP 전북이차전지인력양성센터에서는 이번 교육프로그램 이외에도 새만금
전북도, 전라북도의회, 완주군 관계자들이 수소저장용기 개발‧제조사이자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를 방문해 상생하는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은 상생‧협력하는 노사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적절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성철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오은미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순창·진보당), 이정근 완주군 미래전략담당관, 차덕현 금속노조 전북지부 지부장 등이 윤영길 일진하이솔루스 전무, 유휴창 노동조합 지부장을 만나 간담을 나누었다. 간담을 통해 일진하이솔루스는 노사갈등 해결 방법은 오직 상호 양보와 타협만이 대원칙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도내 건전한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오은미 의원은“오늘 간담이 노사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힘을 모을 수 있다면, 기업은 더 높게 도약 할 것이다.”며,“수소저장분야에서 세계적 선도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가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초일류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성철 전북도 과장은“작년 전라북도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