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의 향기가 묻어나오는 전북도가 2024년도‘전라북도어린이예술단’을 이끌어 갈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전라북도어린이예술단은 음악예술에 관심있는 어린이가 예향의 도시 전북을 이끌어 갈 지역음악 예술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창단되었으며, 국내외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그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음악예술 인재를 꿈꾸는 도내 재능있는 아이들이 어린이예술단활동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단원 ‧ 예비단원 ‧ 견습생 교육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접수는 오는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전북도 및 전북도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응시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다. 1월 27일(토) 실기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은 전라북도어린이예술단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매주 1~6시간씩 파트별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예술단원의 경우, 각종 기획공연과 해외초청공연 등 다양한 무대 활동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연 3회의 음악캠프 교육 등 전북도립국악원 내 예술단과의 교류 및 다양한 연계활동도 진행된다. 예비단원은 저학년 아이들의 개인 기량 및 합주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도입해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초등학생 구강진료 지원 사업’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 구강진료 지원사업에 참여한 7,711명 중 설문에 응답한 학생과 학부모 939명의 만족도는 95.3%로 집계됐다. ‘치아 관리에 자신감이 생겼다’,‘치아에 좋고 나쁜 음식을 구별할 수 있게 됐다’ 등을 만족의 이유로 꼽아 충치 예방과 평생 치아 건강에 관한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에 참여한 치과 역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치과 45곳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97.8%가 구강진료 지원사업이 ‘학생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이에 따라‘사업에 계속 참여하겠다’는 비율도 91.1%로 집계됐다. 초등 구강진료 지원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에게 1인당 4만원 이내의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집 근처의 협력 치과(295곳)에서 치석제거, 치아 홈 메우기, 치아우식 초기치료, 구강보건 교육 등 개별 맞춤형 진료를 받았고 치과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의사가 학교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정 기반의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가 체계적인 탄소중립 교육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기본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을 탄소중립 교육 원년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 기본교육 종합계획은 전라북도의회 한정수 의원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탄소중립 교육과정 개발 및 기본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오는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과 함께 시행됨에 따라 학교의 탄소중립 교육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마련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실태조사를 진행해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전문가들과 현장 교원으로 구성된 TF 자문단을 통해 학교 탄소중립 교육을 위한 전략 및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실태조사 결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가이드라인(31%), 교육과정 연계 수업자료(24%), 온라인 교육 콘텐츠(22%)가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22 개정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교육과정 개발 연구․용역 사업을 2월부터 추진하며, 미래교육에 맞춘 환경교육 디지털 교육자
2022년 필리핀 마라곤돈군과의 MOU 체결 후 공공형 계절근로자 71명을 고용, 총 2,330농가에 7,758명의 인력을 제공하며 일손 부족 해소에 주력했던 무주군이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공모’에 선정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3년 연속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선정 무주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운영비 1억 1천만 원(국비 5,500만 원, 지방비 5,500만 원)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비(2곳) 1억 6천만 원(국비 8천만 원, 지방비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국내 · 외 인력 확보에 필요한 정부 지원도 계속해서 받을 수 있게 됐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 강명관 팀장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필요할 때 노동력을 제공받아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3월부터는 다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 따르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는 것으로, 농협에서는 일손이 필요하지만 상시 고용이 힘든 소규모 영
무주군이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소득작목 분야 2024년도 농업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총사업비 8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할 방침으로, 농작업 시간 단축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무인 방제 과수 종합관리 기술시범을 비롯해 병해충 사전 대응을 위한 △사과 해충 친환경 방제 지원 등 과수 · 채소 · 화훼 분야 14개 사업이 진행된다.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시범 요인을 충족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그리고 농업인단체와 영농조합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이번 소득작목 분야의 시범사업들은 급격해진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보급과 이상 기상에 맞서는 농작물 안정생산에 주목적이 있다”라며 “사업 대상자는 현지 심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예정으로 스마트농업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시범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2024년 농업신기술보급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각 읍면 행정복지
무주군은 지난 10일 적상남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현석 회장은 “지역 안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로서 우리 지역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뒷받침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마음껏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돕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적상남성의용소방대는 20명의 대원들이 소방서와 협업해 화재 진화와 수해복구 등 지역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수)까지 2024년도 품목별농업인연구회 등록 접수를 실시한다. 등록된 농업인연구회는 연구모임과 관련된 작목의 재배 기술 교육과 우수농가 현장 교육 등 연구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 지원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은 장수군에 주소지를 둔 20명 이상의 동일작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구성하면 된다. 2023년에는 사과, 토마토 등 24개 품목 49개회 1,460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활동하였으며 지난 3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8회의 기술교육과 현장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현철 소장은 “동일한 작목을 재배하거나 관심이 있는 연구 회원들이 함께 타지역의 선진농가나 기관, 연구소의 현대화된 시설을 견학하고 재배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이 좋다.”라며 “교육 후 회원 간 의견과 사례들을 공유해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지역농업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홈페이지 또는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350-2844)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및 신축 설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및 신축 설계비 지원사업은 5년 이내 장수군 전입자를 대상으로 주택 수리비 및 신축 설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사업에 선정된 귀농귀촌인에게는 ▶ 수리비 최대 1,000만원(보조50%, 자담50%) 이내 ▶ 신축 설계비는 최대 400만원(보조50%, 자담50%) 이내의 설계비를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 주택 수리비 6,000만원으로 대상자 6명 ▶ 신축 설계비 총사업비 1,200만원으로 대상자 3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1월 31일까지이며, 관할 읍 행정복지센터 및 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인에 한해 현장조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 오는 2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으로 귀농귀촌인 유입을 유도하고 농촌에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또는 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
장수군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업인 재해보상 안전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사업으로 ▶ 사과, 배, 단감(1월) 등을 시작으로 ▶ 고추, 벼(4월) ▶ 인삼, 양파(1월중) 등이 접수 예정이며 73개 품목을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의 재해가 발생한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농업인 안전 보험의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사고유형과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상해 질병 시 입원비,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장수군은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27억원,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가입 농가에 보험료의 95%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입 희망 농가는 지역 농협을 통해 5% 자부담금만으로 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농작물 재해보험 4,125명,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6,898명 가입하여 혜택을 받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각종 재해 및 농업인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민의 사회안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겨울 햇빛양 부족으로 딸기 생육과 열매 성숙이 늦어지고 생리장해와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사후 관리를 강조했다. 2023년 12월 딸기 주 생산지의 일조시간*은 146.1시간으로 전년(2022년 12월)보다 31.8시간이 적었다. 이런 영향 탓에 12월 도매시장(가락동) 딸기 반입량도 전년보다 4.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태양의 직사광이 지표면에 비친 시간 시설에서 자라는 딸기는 수확시기 햇빛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 식물체가 웃자라고, 습한 환경에서 잿빛곰팡이병 등 병 피해를 볼 수 있다. 또한, 수정벌의 활동 능력이 떨어져 암술 발육이 부진하면 기형 열매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딸기 꽃받침이 마르는 꽃받침 마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꽃받침 끝부분만 갈변되는 팁번 현상과 달리 꽃받침 전체가 마름, 열매의 상품 가치가 하락함 농가에서는 온실이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환기팬 또는 유동팬을 가동하여 환기하고 내부 온도가 급격하게 변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기상환경에 따라 양액(비료액) 공급량도 알맞게 조절한다. 딸기 웃자람을 방지하려면 비료를 알맞게 줘야 한다. 비료 조성은 농업기술센터 등에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