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2023년 운영 결과 21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13년 3월 설립해 매출액 54억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지속적 성장을 해왔으며, 2023년 매출액은 산지유통센터 설립 이래 최대로 이는 당기목표 매출액인 192억 대비 109.4%를 웃도는 수치이다. 진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13년 출범 당시 수박, 사과 선별장 신축 및 증축을 통해 선별라인을 구축하고, 2개 품목에 대한 공동선별‧출하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진안군 대표 품목으로 육성 중이었던 토마토 품목에 대한 시범 출하에 이어 2022년 토마토 선별장 증축을 완료하여 본격 운영함에 따라 현재‘수박, 사과, 토마토’3개 품목이 대표적으로 공동선별하여 출하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GAP(우수농산물 관리) 시설 기준 충족을 위해 선별과 저장시설을 개보수해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선정기준을 통과하고 GAP 시설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특히, 위생적인 작업환경과 전문 장비를 갖춘 선별장에서 엄격한 선별, 규격화, 규모화로 상품화된 청정진안의 신선한 농산물은 도매시장,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와의 시장교섭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세계가전전시회)를 방문중인 김관영 도지사가 현장에서 능통한 영어를 구사하며 전북제품 홍보맨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 지사는 10일(현지시간) CES 구글 부스를 방문, 지메일과 AI를 결합한 업무혁신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현존 서비스와의 차이점 등을 영어로 물어보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현장 직원에게 “Is this technology available now? When will the Korean service start? What's the difference from the current service? Is there an example of using it in the public sector”등 궁금한 점을 직접 영어로 물으며 신기술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오전,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단들과의 조찬 자리에서는 한국어과 영어를 섞어가며 특자도 출범 소식을 알렸다. 김 지사는“전북특자도가 곧 출범한다. 중앙부처 권한 넘겨받아 자치권 확보하는데 제주가 17년 전 자치도 출범 후 인구가 20% 늘었다. 전북은 대한민국에 적용할 수
전북도가 단기소득 임산물의 규모화·현대화 지원으로 안정적인 소득창출하기 위해 2024년 산림소득분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은 산림소득분야 총사업비 144억원으로 소액사업과 공모사업 2개 분야, 총 1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소득분야 소액사업으로 2024년에 6개 사업, 총사업비 108억원을 투자해 △생산기반조성, △환경임산물재배관리, △산림작물생산단지,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 △임산물 상품화 지원, △유통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소득분야 소액사업은 다음연도 사업에 대한 신청을 당해연도 상반기에 받고, 신청시기도 시·군별로 상이하므로 사업대상지 소재 각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이나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확인해야 한다. 또한,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으로 2024년에는 4개 사업, 36억원을 투자해 추진할 계획으로 △산림작물생산단지 4개소, △산림복합경영단지 3개소, △가공산업활성화사업 1개소,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 1개소는 2022~2023년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예산이 배정되어 조성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산림청의 주요 정책들이 개선돼 많은 임업인들이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먼저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전북의 스마트 농업 기술 개도국에 꽃 피운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하‘진흥원’)은「KOICA 글로벌연수」2회 연속 선정으로 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에 전북의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전수한다. 진흥원은 「2024년도 KOICA 글로벌연수」(‘24~’26 아프리카 및 중남미 7개국 기후스마트농업 역량강화 연수) 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22년부터 시작한 몽골 (고비알타이주) 스마트 농업 KOICA 글로벌연수에 이어, 아프리카와 중남미까지 새로운 국제협력의 지평을 넓히게 되었다. 이번‘아프리카·중남미 스마트농업 연수’는 7개국 (케냐, 모잠비크, 르완다, 말라위, 도미니카, 온두라스, 벨리즈)의 농업환경 개선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신규 사업 선정에 따라 총 10억원 상당의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올해는 몽골과 아프리카 및 중남미 7개국의 농업 공무원 40여명이 전북을 방문하게 된다. 이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전북의 신흥교류 국가인 인도네시아 대상 스마트 농업 연수 사업을 KOICA에 신청하여 현재 1차 심의를 통과한 상태로
전북도 감사관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선거 90일 전인 1월 11일부터 선거일 전 4월 9일까지 대대적으로 특별감찰에 나선다. 이번 감찰은 도-시・군 합동감찰반 30명을 투입하여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14개 시・군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선거철 복무 위반 및 품위 훼손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도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소극적・관행적 업무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의 선거 관련 SNS 활동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뿐만 아니라 민원처리 지연 및 방치, 업무처리 회피 및 불필요한 서류 요구 등 도민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권익을 침해하는 공무원의 소극행정 등을 집중 감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찰기간 중 적발되는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직위 여하, 고의・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및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어날 수 있는 공직자의 비위행위 등에 대해서는 초기부터 엄중 관리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렴하고 부패 없는 전북 백년대계를 위해
전북도가 2024년도 자동차세의 1월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전하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나누어 각각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다. 연납 신청기간은 1년에 총 4회(1월, 3월, 6월, 9월)로 1월에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4.6%를, 3월, 6월, 9월에는 각각 3.8%, 2.5%, 1.3%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시‧군 세무부서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와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으로도 가능하다. 기존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던 차량은 소유권의 변동이 없을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도 1월 중에 세액이 공제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과 세금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동일하지만, 국토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작업 등으로 2024년 1월 17일 18시부터 1월 21일 22시까지는 위택스 자동차세 연납신청이 제한된다. 세금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 CD/ATM,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 위택스‧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1년부터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인원은 전라북도 주민등록 인구수를 감안, 지역별로 나누어 총 18명 선발할 예정으로 전주 3명, 익산·군산 2명, 그 외의 지역은 각 1명씩이다. 모집기간은 1월 12일부터 22일까지로 주민참여위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도교육청 홈페이지→민원·참여→주민참여예산제→예산위원 공모신청’ 순으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전북교육청 예산과로 우편(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주민이거나 전북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및 임직원이어야 한다. 전북교육청 소속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은 예산사업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로 간주해 참여가 제한된다. 선정 결과는 2월중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지역별 위원 후보자로 선정되면 ‘예산위원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현장 지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서 현장 대응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을 올해 1월 8일부터 24시간 상시 출동하는 교대 근무 체계로 개편하여 기존에 소방서 팀장급이 지휘하던 현장 소방력이 주·야간 구분 없이 직급이 더 높은 현장대응단장이 출동해 지휘하게 된다. 사고 발생 초기부터 더 강력한 지휘 체계를 가동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빈틈없는 재난현장 대응체계를 확립해 소중한 군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이 ‘전북대학교 장수군 캠퍼스 농업시스템학과’ 신입생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차에 걸쳐 모집한다. 장수군 농업시스템학과는 장수군과 전북대가 산업체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군은 2019년부터 농업시스템학과를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여 전문 농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수업은 평일 야간에 이뤄져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으며, 군은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재학 시에는 전북대학교 학생으로서의 동등한 자격을 부여하고, 졸업 시에는 전북대학교 농업시스템학과 학사 학위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과정은 총 120학점(전공 102, 교양 18)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집대상은 고등학교 졸업(동등한 학력 인정) 이상 학력 소지자로 관내 농·생명분야 산업체 등에 10개월 이상 재직한 소속 근로자 및 대표자 또는 관내 영농조합 법인에 10개월 이상 소속돼 있는 조합원 등이다. 원서접수는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학과 사무실과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2월 15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
무주군 무주읍 이장협의회 회원들과 무주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백여 명이 지난 11일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이장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행정복지센터 강당에 모여 ‘자연특별시 무주방문 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경정화 등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와 지역 홍보 등에 주민들이 직접 동참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무주읍 이장협의회 신운주 회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에 있어서는 우리 무주가 대한민국의 수도라는데 굉장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무주방문의 해 시행 원년을 맞아 무주읍이 방문객 유치와 맞이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이장들을 중심으로 똘똘 뭉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남대천과 시가지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를 줍고 도로변(인도) 적치물을 정리했으며 상가들을 돌며 분리수거를 비롯한 지정 요일에 쓰레기 배출하기 실천을 독려했다. 한편, 김정미 무주읍장을 비롯한 무주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지난 3일부터 관내 32개 마을과 노인회 등 기관 · 사회단체, 경로당 등지를 찾아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시행을 알리며 적극적인 주민 동참과 손님맞이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