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세계최대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열린 라스베이거스와 달라스, 보스턴을 잇는 미국 5박 7일간의 강행군을 소화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는 최첨단산업 분야의 현황을 체험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아갈 방향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지시간 9일 CES 전북공동관을 방문해, 전북지역 8개업체가 전시한 제품군을 직접 써보며 관계자들과 해외 진출과 계약성과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봉 관련 신기술을 가진 업체, 유전자 등을 활용한 돼지 저울 업체, 화물차 등의 이동상황 추적 기술관련 업체 제품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업체 사장에게 판로 노하우와 직접 1대1 코칭을 제공하기도 했다. 다음날인 10일 CES내 구글 부스를 방문해서는 지메일과 AI를 결합한 업무혁신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통역 없이 궁금한 점을 영어로 직접 물어보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같은 날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미국서부를 중심으로 한국의 먹거리와 건강식품을 전국 유통하는 ‘홈쇼핑월드’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입 계약을 하기도 했다. 이는 전북도가 지난해 한남체인, H마트와 체
전라북도교육청이 전북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 12일 전주 이중본에서 ‘2024년 전북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간담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는 전북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신윤호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교육의 주체인 학교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맑은 소식이 가득한 한 해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2023년도 전북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활동을 공유하고, 2024년도 전북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14개 시군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 및 전북의 학부모들이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열어가도록 하기 위함이다. 신윤호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새해에는 지역 내 학부모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학교운영위원들의 학교활동 참여를 늘리겠다”며 “학교와 학교운영위원회가 전북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발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가 동물병원 운영과 관련해 인체감염 의료폐기물로 인한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안전한 보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1월까지‘동물병원 의료폐기물’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단속은 도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하여 의료폐기물 처리계획서 신고내역 및 실제 현장 사항 일치 여부, 종류별 의료폐기물 보관 기간 준수 이행, 보관표지판 설치 및 전용용기 사용개시 기재 여부, 법정 교육 이수 여부 등 의료폐기물 보관․관리 기준 조치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폐기물 수거․처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의료폐기물을 일반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 의료․생활폐기물 적법 분리배출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고의 및 중대 과실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신병기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장은“도내 동물병원에 대하여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적법한 의료폐기물 관리 실태 개선으로 도민의 건강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2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교육복지사 및 교육복지조정자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복지 전문인력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및 위기가정 학생들의 학습, 문화, 정서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도내 초·중·특성화고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이 많은 학교에 교육복지사 총 133명을, 교육지원청에 9명의 교육복지조정자를 배치해 취약계층 학생 및 위기가정학생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특히 2024년에는 교육복지중점학교를 200개교로 확대하고, 군지역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조정자 배치를 위해 50명의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증원한다. 교육복지전문인력은 오는 9월 1일자로 확대 배치될 예정으로,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하고 두터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복지 대상학생별 감정코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 정책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북교육청 주요정책(기초학력, 대안교육, 고교학점제) 안내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 대한 교육기회, 과정, 결과에서의 격차를 줄여 학생들이 건강하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비전, 슬로건, 심벌마크(CI)를 발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비전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으로 ‘실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주도적 역량을 의미하고, ‘인성’은 타인을 존중하는 민주시민, 세계시민이 갖춰야 하는 핵심 가치·덕목을 말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슬로건은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이다. ‘더 특별한 전북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에 따라 주어진 교육자치권을 확대해 전북만의 특별한 교육으로 전북교육을 우뚝 세우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학생중심 미래교육’은 학생을 모든 교육활동의 중심에 두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심벌마크는 으로 학생들이 성장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전면의 얼굴 이미지는 학생이 교육의 중심이며 배움의 주체임을 나타내고, 펼칠수록 확산하는 책의 이미지는 학생이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워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감을 상징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을 기치로 교육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전북교육의 당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 기업들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은 특수목적용 기계의 ICT기술 융복합을 통한 자동화/무인화/자율화 등의 기술이 탑재된 기계부품/모듈/제품을 포함하는 산업으로, 육성품목은 ➀ 상용·특장차 자율운행/운송부품, ➁ 지능형 농기계/시스템/부품, ➂ 건설기계용 지능형 부품, ➃ 특수목적선 기계부품 이 해당한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가 17개 광역지자체의 주력산업 등과 연계,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해 3년간(2024년~2026년)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은 주력산업인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이 이 사업에 선정돼 2024년도 정책자금과 스마트공장,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등 208.3억 원 규모, 107개 내외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전라북도내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을 소재한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 해당 기업으로, 신청제외 대상에 모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이어야 한다.
진안군이 지난 1월 10일부터 오는 2월 16일까지 총 8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참가자들의 열띤 반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교육 과정은 고추, 수박 과정을 첫 시작으로 총 14과정(고추, 수박, 마늘, 포도 등) 14회로 편성됐으며 벼, 공익직불제 교육은 권역별 순회교육(진안읍, 마령면, 정천면)등으로 추진된다. 특히 계획 인원이었던 150명을 훨씬 넘어 300명이 넘는 농업인들이 참여하며 강당을 꽉 채워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또한 비대면 교육 대상자들을 위한 온라인방송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기간 동안 네이버밴드를 통하여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모든 농업인 교육의 시작이자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경영을 위한 한해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과정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반딧불 농 · 특산물 직거래(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딧불 농 · 특산물 직거래(택배비) 지원사업은 지역 농가들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최소 5만 원 이상~최대 30만 원 이하의 한도 내에서 택배 발송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 관내에 주된 사업소를 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업법인이며 지원 품목은 무주군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등이다. 농산물 가공품의 경우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허가기준을 득한 제품에 한정한다. 신청은 오늘 3월 22일까지로 본인이 신청서 등 필요 서류(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를 갖춰 직접 거주지 소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지난해 택배 발송 14만 7천여 건에 대해 2억 4천 7백여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고 있는 농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주군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에서는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택배비) 지
전라북도가 미국 텍사스주 소재 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 기업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데이를 열고 전북의 전략산업 등 설명하며 투자유치를 유인했다. 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 등 미국 출장단은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캐롤턴 컨퍼런스 홀(Carrollton Conference Center)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전북특별자치도’란 주제로 전북 비즈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텍사스주 상·하원의원을 비롯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댈러스 영사관, 텍사스 주 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라북도의 산업 생태계와 투자 환경 등에 대해 집중적인 소개가 이뤄졌다. 이날 비즈니스데이에서는 김관영 전북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텍사스주 정·재계 인사들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전라북도의 지리적 이점과 물류망, 바이오와 방위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사업, 전라북도 투자혜택 등에 대한 상세하게 소개하는 소통의 시간이 펼쳐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과 제도 혁신을 꾀해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거듭나는 전라북도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로 손색이 없도록 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4년 더 청렴한 전북교육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 전북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제정안을 마련, 12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입찰․계약 체결 전에 원가산정의 적정성 등을 심사․조정하는 제도로서, 지방자치단체는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하나 교육행정기관은 시행 여부와 적용대상을 교육감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이에 현재 관련 제도를 운영 중인 시․도 교육청은 대구·경기·충남 3곳에 불과하며, 전북교육청은 이번 제정안 마련을 통해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계약심사 대상은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공립유치원 및 학교에서 발주하는 사업으로 추정금액 5억원(종합공사가 아닌 공사는 3억원) 이상의 공사, 7000만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계약 등이 해당된다. 계약심사 대상 공사 중 설계변경이 계약금액의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에는 ‘설계변경심사’를 실시한다. 교육청 및 공립학교 등에서 계약심사를 요청하는 경우 도교육청 감사관은 요청을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심사결과를 알려줘야 한다. 계약심사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