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의 지역 선도 멘토 운영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 선도 멘토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예비 귀농 · 귀촌인의 무주군 탐색과 빈집 및 토지정보 제공 등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한다. 각 읍·면 별로 3명씩 총 18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19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받을 예정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무주군 귀농 · 귀촌 게스트하우스(안성면 봉명로 41-2)는 귀농 · 귀촌을 준비하거나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정보 취득과 방향 설정, 현지 탐색을 위해 단기간 거주하는 시설로 지상 2층 115.47㎡ 규모에 관리실과 세미나실, 생활실 등을 갖추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 하영주 팀장은 “지역 선도 멘토를 통해 현실적인 정착을 유도해 게스트하우스가 귀농·귀촌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예비 귀농·귀촌인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이자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
진안군 동향면(면장 김대환)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좌담회를 개최하여 면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신년 인사와 더불어 김대환 동향면장의 취임 인사를 함께 전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는 동시에 다양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마을주민은 “바쁜 업무와 일정에도 마을을 방문해 준 신임면장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동향면 발전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취임 후 처음 맞이하는 좌담회에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모두가 행복한 동향면 구현을 위해, 자주 찾아 뵙고 소통하여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촘촘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은 15일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아리랑하우스(대표 김진오)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곰탕(3인분) 130세트(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김진오 대표가 자매결연지인 안천면에서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는 주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이 시기를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으며, 식당 운영을 하며 한우사골을 이용해 정성스럽게 끓여 가정에서 먹기 좋게 소포장을 해서 배분했다. 아리랑 하우스는 평소 이웃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 및 어르신을 위한 봉사와 나눔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안천면과 결연을 맺은 인후 3동의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안천면의 취약계층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리랑 하우스 김진오 대표는 “따뜻한 곰탕 한 그릇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식당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희 안천면장은 “아리랑 하우스의 따뜻한 마음과 성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취약계층에게 김 대표의 마음을 담아 힘들고 외로운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겠다”고
진안군 상전면(면장 이옥순)은 지난 12일부터 문화마을을 시작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마을 경로당 순회 좌담회 실시에 나섰다. 상전면장을 비롯해 부면장, 각 팀장, 마을 담당직원이 함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마을이장과 어르신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정 주요 시책 및 면정 주요사업을 안내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번 좌담회는 주평리 문화마을을 시작으로 26일까지 17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면정 홍보사항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들은 민원 및 불편사항은 군 업무담당자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옥순 면장은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면사무소와 주민들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훨씬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든다”며 “면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상반기 현안업무 추진과 향후 면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정 정소양, 이하 복지관)은 지난 12일 지역 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풋살단 ‘블루로즈FC’창단식을 가졌다. 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체력증진과 더불어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사회통합을 이뤄나가기 위해 풋살단을 창단했다. 블루로즈FC는 진안장애인체육회 소속 엄주광 감독 지도하에 주1회 운영되며 정기적인 훈련과 함께 친선게임,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 참가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 엄주광 팀장은 “매 회기 즐거워서 계속 참여하고 싶은 풋살단으로 지도하기 위해 이제까지의 경험과 기량을 십분 발휘할것이고, 한걸음씩 발전하는 스포츠단으로 이끌어 보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정소양 관장은 “블루로즈 FC창단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출발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 관련 문의는 063-432-8871으로 하면 된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진안군청 안정무 행정복지국장과 안계현 안전환경국장이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정무 행정복지국장과 안계현 안전환경국장은 평소 진안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범을 보여왔으며 지난 8일 진안군청 상반기 인사발령에 따라 행정복지국장과 안전환경국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안정무 국장과 안계현 국장은 “서기관의 명예로운 출발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면서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진안군 공직자로서 더욱 봉사하는 자세로 군정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함께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간부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이 동료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런 고마운 마음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을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전북 진안군이 신중년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4년 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신중년(40세~69세)에게 정규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 기업에는 1인당 월 70만원의 인건비를 12개월간 지원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신중년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기간별(6개월차, 12개월차, 24개월차)로 지급해 신중년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고용 안정화에 힘쓸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진안군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고용보험 가입 기업으로, 상시 고용인원 외 정규직 추가 채용계획이 있고, 지원금을 포함해 월 급여 총액이 최저임금 이상 지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군청 농촌활력과 청장년지원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신중년 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신중년층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및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신중년층에 대한 지원 및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사과시험장 사과나무 분양 신청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장수사과 거점농가 사과나무 분양’을 장수사과시험장 홈페이지(www.myapple.go.kr)를 통해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장수사과 거점 사이버팜은 관내 사과재배 농가 중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를 선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사과나무를 분양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농가를 선정해 홍로 400주, 후지 400주 총 800주를 분양할 계획으로, 분양 신청은 1인당 품종별 10주 이내로 가능하다. 1주당 12만원의 분양 가격으로 30kg의 수확을 보장받을 수 있고, 사과 수확은 홍로는 9월 중순, 후지는 10월 하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분양자는 사과나무 생육상황과 체험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메일링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장수사과 사이버팜’ 분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방문 또는 장수사과시험장(063-351-1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은 농기계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운전 면허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면허취득지원사업은 1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3톤 미만의 굴착기, 지게차, 스키로우더 3종에 한해 면허취득교육 이수자의 교육비 50%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경영체등록확인서, 운전면허증을 지참하여 본인 주소지 읍면사무소(산업팀)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소형 건설기계 운전면허는 면허취득 교육기관에서 이론 6시간, 실기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취득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이수 완료 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 취급요령 및 사용기술 향상으로 농기계 이용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농기계 안전운전 면허취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장수군민들의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1월 4일(목)부터 1월 26일(금)까지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인력 6명이 장수읍, 장계면 60여개 마을회관으로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시행한다. 검사 후에는 치매예방운동(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를 시행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인식개선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로 나올 경우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전주 대자인병원)을 통해 전문의 진찰과 신경심리검사,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 등을 무료 또는 검사비를 지원받아 진행할 수 있다. 위상양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를 해결하는 데에 힘쓰고 치매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조기 발견과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만 60세 이상 장수군민은 가까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도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치매안심센터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063-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