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2024년 첫 승마대회인 '2024 장수 Winter Championship 승마대회'가 전라북도 말산업특구 대표지역인 장수군)에서 2024년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장수국제승마장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우수한 시설을 갖춘 실내승마장을 보유하고 있어,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승마경기 개최가 사계절 가능한 최적의 장소이다. 이에 2022년부터 동절기에도 승마대회를 개최하여 전국의 승마선수 및 말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2024 장수 WINTER Championship 승마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30cm~130cm 및 이벤트 경기인 권승경기와 허들경기 등을 구성하여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 승마선수부터 엘리트 승마선수까지 출전이 가능하도록 하여 대회 기간 중 약 150여 두의 말과 선수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장수를 방문하여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루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1회성 이벤트 대회가 아닌 3회에 걸쳐 결승전까지 진행되는 챔피언십으로 개최되어, 겨울철 최고의 승마선수와 말을 선정함과 더불어 지속적인 승마인구 유입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진안경찰서는 건설현장에서의 폭력이나 뇌물거래 등 고질적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진안 로터리 대형 전광판, 진안군 인스타그램(SNS) 등을 이용하여 건설현장 불법행위 단속대상 및 신고 방법에 대해 홍보를 실시했다. 건설현장 불법행위 단속 대상은 △집단적 위력으로 업무 방해 및 각종 폭력 △채용ㆍ건설기계 등 사용 강요 △불법 집회ㆍ시위 △신고자에 대한 보복행위이며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경찰청(112)ㆍ국토부 공정건설지원센터(1577-8221)로 신고를 하면 된다. 주현오 서장은 “건설현장 불법행위는 부실한 공사 및 공사단가 상승 등 민생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이러한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군민 대상 적극적 예방 홍보를 통하여 안전한 진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무주군외식사업지부 운영위원 10여 명은 지난 16일 무주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20만 원을 기탁,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줬다. 고낙춘 지부장은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자는 뜻에서 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거둬 전달하게 됐다”라며 “오늘의 선행이 지역사회 전체에 나비효과를 불러와 서로 돕고 의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외식사업지부에는 관내 300개 일반음식점이 가입돼 있으며 위생 분야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외식업 컨설팅, 교육 등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가 올해 외식업 경쟁력 강화 및 농업과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외식업 경쟁력 강화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패키지 사업은 외식업체의 식재료 공동 구매 및 조달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해주는‘우수식재료 소비확대 기반조성 사업’과 외식업체 희망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올해 2개 사업에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우수식재료 소비확대 기반조성 사업’은 외식업체 대상 식재료 공동구매 및 조달이 가능한 외식 관련 법인·조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에 인건비, 물류비, 창고 임차비 등 제반 비용 지원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활용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주시와 고창군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은 일반·휴게음식점에 경영관리, 마케팅관리, 메뉴개발, 푸드테크 도입 등 희망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완주군이 선정돼 약 40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한다. 본 패키지 사업을 통해 도내 외식업체가 건강한 지역식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받고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트렌드에 맞춰 경쟁력을 갖추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
전라북도가 교류지역인 일본 이시카와현 지진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10만 달러(약 1억 3천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 1일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진도 7.6) 지진으로 지금까지 약 220명이 사망, 약 3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교류지역 피해의 중대성을 고려, 구호금 지원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1월 1일 지진 발생 직후 현과 직접 소통, 상황을 파악하고 위로서한을 전달했으며, 이 후에도 지속적으로 동향을 주시하고 있었다. 김관영 도지사는 미국 출장에서 복귀 후 16일 오전 9시 이시카와현 하세 히로시(馳浩)지사와 전화로 연락, 현재 피해 및 복구 상황에 대해 의견을 듣고 전라북도민의 진심어린 위로를 전달했다. 이날 전화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이시카와현민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수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라북도민과 함께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시카와현 하세 히로시 지사는 “김관영 지사님과 전라북도민의 따뜻한 위로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24시간 체재로 피해복구 대응을 하고 있으며 1개월 내 진도 5이상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대응 또한 준비하고
전북의 교육주체들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키워드로 ‘소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11.7%)과 학부모(14.5%), 교직원(12.7%) 모두가 가장 강조해야 할 키워드 1위로 ‘소통’을 꼽은 것이다. 전북교육청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을 주제로 교육주체의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데이터로 보는 전북교육」으로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유레카 설문조사 시스템을 활용해 이루어졌으며, 학생 451명·학부모 1833명·교원 1153명 등 총 3437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교육분야로 학생(27.1%)과 학부모(30.9%)는 ‘디지털융합 관련 교육’이라고 응답했다. 교직원은 ‘생태전환 관련 교육(27.5%)’을 1순위로 꼽았다. 디지털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점을 둬야할 교육정책으로 학부모와 교직원은 ‘디지털 윤리 문화, 디지털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라는 응답이 각각 31.2%와 30.9%로 1위를 차지했다. 학생은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을 위한
무주군이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 · 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 · 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천1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2년 상반기 평가 ‘대상’, 2023년 상반기 ‘으뜸상’에 이은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군은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지방세 징수율과 △번호판 영치 실적,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실적 등 8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고질 ·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를 비롯해 공매와 명단공개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했으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행정제재를 유보해 주는 등의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청 재무과 김선규 과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진 납세 의식을 보여준 군민 여러분과 맞춤형 징수 활동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실은 물론, 군민 형편과 상황을 고려한 눈높이 납세 편의 제공을 통해 지방세 징수실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 · 군을
장수군은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과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미만 농업인이나 농업경영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되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으로 최대 5억 원을 1.5%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의 18세 이상에서 40세 미만 중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 농업인(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선발되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과 함께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온라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홈페이지 또는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350-2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수란 과장은 “ 장수군의 미래 농업 발전에 기여할 많은 유능한 인재들이 신청하길 바라며, 후계농업인들이 장수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16일 완주테크노밸리1산단(완주군 봉동읍)에 소재한 ㈜아헤스(대표 이중희)를 방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와 함께, 완주군, 전북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수소생산 설비인 수전해 설비 제조 기업의 현장을 시찰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수소기업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중희 ㈜아헤스 대표의 기업설명을 듣고 공장 현장을 시찰하며, 수전해 설비 제조과정과 주변장치에 대해 꼼꼼히 살핀 후 기업 애로사항, 수출 확대 방안 등 수소기업 지원에 대한 간담을 주재했다. 간담회에서 김 부지사는“세계 각국이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안보 확보를 위해 청정수소 산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기술의 중요성을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북도가 수소관련 기관·기업들과 함께 뜻을 모아 수소경제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어 ㈜아헤스가 최근‘2MW급 알칼라인 수전해 장치’를 인도 대기업에 수출하고 알칼라인 수전해 분야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키워가는 노고와 성과에 대해 격려했다. 한편, ㈜아헤스는 나노 전
무주군이 올해부터 지역 내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들의 사업 추진상 어려움을 해소해 줌으로써 운영에 도움을 주고 또 지역 역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무주농공단지와 무주제2농공단지, 안성농공단지 입주 기업, 그리고 개별 입지 기업 중 전담제를 희망하는 17개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연결해 문제해결에 나선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6급 이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했으며 지난 16일에는 무주읍 최북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관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사업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규제나 절차상 어려움 때문에 난감할 때가 많은데 행정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전담 공무원들은 앞으로 매칭 기업을 방문하고 전화 면담 등을 통해 해당 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할 예정으로 행정 내 관련 부서나 유관 기관의 협조를 얻어 문제해결을 돕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에서 “1기업-1공무원 전담제가 기업과 행정의 원활한 소통과 적극적인 문제해결 돕는 창구가 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