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산물 수요가 증가되는 설 명절을 대비해 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단속반을 편성해월 15일 부터 31일까지 3주간 부정축산물 유통 및 이력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반은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80명 합동 단속반으로 편성되며, 도내 축산물 판매업소, 축산물 가공업소등 5,223개소 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폐기, 반품 등 적정 처리 여부, 식육 등 위생적 취급 ․ 운반 기준 준수 여부, 냉동고기를 해동해 장제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축산물 이력번호 허위표시 및 미표시 판매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명절 소비량이 많은 식육, 선물용 포장육, 햄․소시지류 등 선물세트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적합 제품이 확인될 경우 유통되지 않도록 즉시 회수하여 폐기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적발된 이력제 허위표시 위반업소 등을 포함하여 위반이 의심되는 업소에 대해 이력제 단속 및 쇠고기 DNA 동일성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효 동물방역과장은 “설을 맞이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과 이력제 단속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1월 15일(월) 14개 시군 가족지원 업무 담당공무원과 가족센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가족 및 다문화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사업설명회는 일선 현장에서 가족 사업을 추진하는 담당자에게 2024년 가족 및 다문화 지원 정책의 추진방향과 추진내용을 설명해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북도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대비 32.1억원(16.4%)이 증액된 228.2억원(국비 92.5, 도비 45.9, 시군비 89.8)의 사업비로 23개의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금년에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추어 취학전부터 초등학교 자녀 전체로 기초학습 지원(10개소→17개소)과 정서‧진로상담(10개소→12개소)을 확대한다.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신규로 지원하는 한편, 다문화가족 자녀가 가진 강점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직접학습과 온라인학습을 신규로 추진한다. * 중위소득 50%초과∼100%이하 가구의 7세∼18세 자녀 ** 7∼12세(초등) 연400천원, 13∼15(중등) 연500천원, 16∼18세(고등)
전라북도가 작년에 이어 올해 1월부터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지원과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지원금 및 명예수당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1월「전북특별자치도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 및 지원 조례」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지급 대상자는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민주화운동 공헌자(관련자) 또는 유족이며, 단 생활보조비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월 소득액이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만 지급된다. 민주화운동 공헌자(관련자)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의·결정 된 사람을 말하며, 신청·접수 시 민주화운동 관련자 증서 사본을 제출받아 행정안전부 민주화운동보상지원과에 관련자임을 확인받는 절차를 거친다. 생활지원금은 생활보조비와 장제비로 나뉘며, 생활보조비는 중위소득 100%이하를 충족한 공헌자 또는 유족에게 월 10만원이 지원되고 제비는 공헌자 사망시 유족이나 실제 장례 치르는 사람에게 1회 100만원이 지원된다. 명예수당은 소득기준 관계없이 65세 이상 공헌자에게 월 10만원이 지원되며, 생활보조비와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생활지원금 및 명예수당은 올해 1월 9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 사항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반영하기 위해 1월 18일 시스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구역 개편 작업기간 중 시스템을 통한 복지 민원 서비스 및 정부24, 무인민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증명서 발급서비스가 불가하다. 다만, 복지로(http://bokjiro.go.kr)를 통해 의료급여 증명서 등 6종의 증명서는 발급받을 수 있다. ※ 발급가능 증명서(6종) : 기초연금 수급자 확인서, 의료급여 증명서, 장애인연금·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대상자 확인서, 자활근로자확인서, 장애인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 복지로를 통해 발급이 안되는 기초수급자 증명서, 한부모가족 증명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이 재개되는 1.19일 이후에 가능하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1월 18일에 필요한 증명서는 이전에 발급 신청하시기를 당부드리며, 각 시·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사전 안내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올해 도민들에게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오는 15일 전북 도민들에게 다양하고 양질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격증/취업 분야(전산회계,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 93개 과정, ▲외국어 분야(영어, 일본어, 중국어) 17개 과정, ▲ 취미/예술(스마트폰 사진 & 영상 만들기, 글쓰기 등) 10개 과정, ▲건강교양(운동법, 다이어트, 소화법 등) 10개 과정 총 130개 온라인 강좌를 전북시민대학 홈페이지에 개설한다. 진흥원은 그간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해왔던 강좌를 이관받아새롭게 온라인 통합플랫폼을 개편하여 기존에 운영되었던 자격증, 공무원, 외국어, 인문교양 과정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격증, 4차산업, 금융 과정 등 콘텐츠 분야를 3월 중으로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도민강좌는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전북시민대학 홈페이지(https://lms.jbiles.or.kr/domin/)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이현웅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전북 온라인 도민강좌를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도내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학습 환경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원장 박영석)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복지 증진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인문학 교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 속 학습공동체를 조성하고 있다. 학생해양수련원에서 매주 수요일 열리는 인문학교실(유유자작 遊儒自作)은 변산면에 소재하고 있는 누에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 감상과 인문학적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문학적 영감을 나눌 수 있도록 학습 공간과 여건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시 창작활동과 정기적 시집 발간 및 한국문단에 등단할 수 있도록 현재 시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속 직원(김기찬*)의 재능 기부를 통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인문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정효순씨는 종합문예지 ‘표현’ 겨울호에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고 시인으로 등단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박영석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지역주민들은 수련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순환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지구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의식 함양하고자 2024 JB-지구촌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JB-지구촌 지원단은 개별 학교로 찾아가 학부모 및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및 문화다양성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서, 교육활동 지도안,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의 제출서류를 작성해 교원은 민주시민교육과로 공문 제출하고, 외부 지원자는 이메일(tnwl2602@jbedu.kr) 또는 인편제출 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세계시민교육 교사연구회 및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활동 이력이 있는 자 △다문화교육 중점학교(다문화정책학교, 한국어학급, 다꿈사랑방학교) 운영 유경험자 △교육청 주관 다문화교육 관련 지원단, 파견 프로그램, 연구회, 사제동행 등에 참여한 자 △교수, 교원, 다문화교육 관련 유관기관 근무 이력 소지자 △문화다양성교육 강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자 △해당 분야 관련 학위 소지자,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제5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5조, 「아동복지법」 제29조의3 및 같은 법 시행령
전북지역 방송통신중·고등학교가 2024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방송통신중 75명, 방송통신고 114명 등 총 18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까지 전라중에서 운영하던 방송통신중학교는 올해부터 전주덕일중으로 이전해 운영한다. 전주덕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신입생 지원 자격은 △초등학교 졸업 및 동등 학력 소지자로 만 16세 이상인자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자 △외국 또는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에서 초등학교 해당 학력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등이다. 전형방법은 무시험 서류 전형이며, 연장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2일까지이며, 전주덕일중학교 2층 교무실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입학원서, 초등학교 졸업(예정)증명서 또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사본 1부, 여권용 사진 1매, 주민등록등본 1부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덕일중학교 교무실(063-249-2600) 또는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운영센터 1544-1294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와 전주여자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는 오는 1월 15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예비 고등학생(중학생)을 위한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중학생의 자기주도적 진학 계획 수립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를 돕기 위한 ‘화목한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화목한 진학상담실은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12시 도교육청 8층 진학정보센터에서 이루어진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전북 All in One 진로진학 홈페이지(http://www.jbe.go.kr/jinro)에서 ‘대입대면․화상상담 신청’배너를 클릭하고 사전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상담 기간 동안 신청은 1회에 한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상담에는 고등학교 진학지도 경력 10년 이상인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40여 명이 참여하여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진학에 대해 상담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진학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상상담도 제공한다. 화상상담도 신청 방법은 동일하며, 화상상담 신청자는 줌(Zoom)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는 고3 중심의 입시에서 벗어나 중학
반딧불사과의 고장 무주가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사과단지 내 사과수확체험 나무에 대한 분양(한 그루당 10만 원)을 1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분양 규모는 홍로 40주, 아리수 60주 등 총 100주로 선착순 마감 시까지 누리집(tour.muju.go.kr/apple)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사과나무 분양’을 통해 품종 및 수량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수확 체험은 홍로가 9월 첫째 주 주말에 진행될 예정으로 일정은 기상 상황과 사과나무 생육 상황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 수확은 30kg을 보장하며 그 이상을 수확해도 모두 가져갈 수 있고 보장 수량을 못 맞추거나 수확 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청자들에게는 30kg을 택배로 보내준다. 올해 후지 품종 체험은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고랭지 스마트 경영실습장 조성’ 사업 추진으로 인해 실시하지 않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스마트팜 강혜경 팀장은 “반딧불사과 분양만 손꼽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을 만큼 해마다 인기”라며 “올해는 분양 주 수가 적어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로 사과 꽃구경, 수확 체험도 하고 덕유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