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8일부터‘전라북도’가 폐지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함에 따라 주민등록 주소, 각 기관의 명칭 등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된다. 〈 주민생활 변경 사항〉 ▶ 주소, 각종 공부상 주소 변경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225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225 -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등 각종 공부상 주소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 ▶ 기관명칭 변경 - 전라북도청 →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라북도의회→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라북도교육청→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라북도경찰청→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 도로 등 안내표지판 변경 - 기존 전라북도로 표기된 도로, 하천, 관광, 문화재 등 안내표지판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 ▶ 주민 신분증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1.18일 이후 신규발급 또는 재발급시 전북특별자치도로 발급 ※ 기존 신분증도 유효하므로 일부러 재발급 받을 필요 없음 18일부터 전북도민의 주민등록 주소가 일제히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되고, 기관명칭도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으로 바뀐다. 기존에 전라북도로 표기된 도로, 하천, 관광, 문화재 등 안내표지판도 모두 특별자치도로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12일 용담의용소방대 청사에 방문하여 다목적 화재진화차량에 대한 정비점검 및 의용소방대원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용담의용소방대는 화재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다목적 화재진화차량을 배치하여 용담면 주택화재 및 임야화재 시 초기 진화를 위한 활동 등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소방서는 용담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개인안전장비 착용 및 사용법 ▲차량 조작 방법 ▲일반화재 및 산불화재 진압 기술 훈련 ▲차량 점검 및 정비 등에 관해 교육을 진행 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산간지역 소방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 꼼꼼히 살피며, 꾸준한 교육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화재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전북도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 숙원사업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지역 공약사업을 발굴‧제안했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제22대 총선공약 10대 아젠다 136개 사업을 발굴하여 정당 및 총선 후보자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4월 전북연구원과 함께 22대 총선공약 사업 발굴을 위한 발굴추진단을 꾸리고 신산업‧경제,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동부권‧새만금, 안전‧환경, 복지‧교육 등 6개 분과를 운영해왔다. 도는 시군, 출연기관, 실국과 함께 발굴한 사업에 대해 ‘정책추진 당위성, 시의성, 추진가능성’을 기준으로 분과별 회의, 실국 검토회의 등을 거쳐 13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발굴‧제안된 총선공약은 10대 분야 공약으로 신산업 22개, 농생명 14개, 문화‧체육‧관광 17개, 새만금‧균형발전 13개, 지역개발‧SOC 35개 사업 등으로 도정 주요 핵심과제와 주요 현안사항들이다. 먼저, 신산업 분야로 새만금 광물가공 재활용 분야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따른 ‘사용후 이차전지 센터 건립’과 이차전지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의 유해성 및 안전성을 분석 평가하는 ‘이
전북도는 오는 18일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 곧바로 각종 특례 실행을 위한 후속작업에 들어간다 333개 특례의 방향 설정과 구체적 실행계획을 세우는 한편 추가 특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북도는 오는 12월 27일부터 특례들의 시행을 앞두고 특례실행준비단을 구성, 생명산업분야 17개 사업을 비롯 전환산업 12개, 생명기반구축분야 14개, 공정한 삶의 질 제고분야 16개, 자치권분야 15개 사업 등 5대 분야 특례별 추진방향 계획뿐만 아니라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개발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종합발전계획’ 등 모두 75개에 대한 기본구상을 짜고 있다. 도는 이들 75건의 개별 특례들에 대한 기본구상 과제와 기본계획용역, 실시계획용역 등으로 분류하고 자체용역은 물론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추진방향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특례별 생행 준비단(TF) 중심의 자체 방향설정과 매월 2회 기본구상과제 추진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해 주요 특례와 여러 부처에 걸친 특레, 쟁점사항이 존재하는 특례에 대한 대응논리 마련과 추진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기 위해 전문가 이해관계인 참여 등 심층적인 논의를 벌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특별법과 관련한 자치법규 입안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축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전북도와 도내 기업, 금융기관 등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를 꾸준히 마련해 도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128년 만에 맞이하는 특별한 변화를 자축하고 있다. 먼저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 의의와 기대효과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제도적 근간인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알기 쉬운 전북특별자치도 웹툰’이 대표적인 사례다. 전북특별자치도 웹툰은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전라북도 SNS와 도내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며, 책자로도 발간돼 도내 학교와 시군 등에 총 1만 부가 배포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SNS에서는 출범 축하 기념 숏폼 챌린지가 시작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로고송에 맞춘 안무 숏폼을 게시하면 특별자치도청 직원들의 투표를 거쳐 백화점 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내 공공기관도 특별 이벤트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했다. 전북우정청은 전북특별자치도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념우표는 도내 14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의 풍경을 담은 14장의 우표로 구성됐다. 전북
전북도 오는 18일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전북특별자치도의 준비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출범 행사를 앞두고 있다. 도는 전북자치도 전환에 따라 행정기관에서 발급하는 각종 민원서류 등 행정정보 21건을 비롯해 중앙부처 286건, 도와 시군 자체 388건 등 모두 1,344건에 대한 시스템 정비에 나서 모의훈련을 거치는 등 단 1건의 오류도 발생하지 않도록 막바지 최종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또 도로와 문화재, 하천, 관광표지판 등 1만4천563건을 출범일 전까지 모두 교체 완료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알리는 현수기도 전주역을 비롯해 전주한옥마을 등 도내 다중밀집장소를 중심으로 400여조가 걸렸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의 범국민 인지도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등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출범 하루 전 도청 야외광장에서 도민 5천여 명이 참석해 ‘특별한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와 각 시·군에서도 ‘함께하는 시군 축하 행사’를 개최해 출범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로 했다. 전야제에서는 출범 희망 메시지 사인 퍼포먼스와 함께 14개 시군과 도민들이 만든 플래시몹(Flash mob) 영상과
전북도가 도내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1분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매년 주기적으로 단체 헌혈 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 첫 번째 단체 헌혈로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9일 실시했으며, 2월 20일까지 14개 시·군이 동참한다.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현재 전라북도의 혈액 보유량은 4.9*(2024년 1월10일 기준)으로 관심단계이며, 적정보유량인 5일분 이상 확보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 O형 4.1일분, A형 3.0일분, B형 8.1일분, AB형 5.5일분 전북도는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헌혈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각오로 이번 헌혈행사를 준비한 만큼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헌혈 대상자는 만16세부터 69세까지의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전 반드시 식사를 하고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 각 시·군청에 대기 중인 헌혈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헌혈자에게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전북도가 취업난·경제적 여건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청년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도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발굴하여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하기 위한 전라북도청년마음건강센터를 작년 4월에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 ‘22.11월부터 운영 시작, ‘23.4.3. 개소식(도지사 참석) 센터는 지역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개별 사례관리 ▴그룹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 ▴가족상담 및 교육 ▴치료비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3세 ~ 3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이용이 가능하고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된다. 전라북도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는 작년 한 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 20명을 등록하여 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 집중 사례관리를 했고, 센터 미등록 청년 649명에게도 전화·방문을 통한 일반상담 및 정신과전문의 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대인관계 및 사회훈련 기술 향상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44회 운영하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였고, TV·라디오, 온라인 등 다양한 매
우리 도내 숙련 기술인의 축제인 제54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 접수가 15일부터 시작된다. 전북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지원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참가원서 접수는 26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마이스터넷 홈페이지(https://meister.hrdkorea.or.kr)를 통해서 접수 가능하다. 전북기능경기대회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2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자격은 접수 마감일을 기준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단체에 소속되어 있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입상자는 입상일로부터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특전도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은 2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지원요건 등 자세한
전북도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경감과 조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2024년도 조사료 생산에 국비 212억을 포함 650억을 지원한다. 도는 작년 국제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어려워진 축산농가를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2022년 2만4천ha에서 2023년 3만1천ha로 큰폭으로 늘려 552천톤의 조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했다. 올해는 작년 조사료 재배면적 최대 확보 등으로 인한 양적성장 기반을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우선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에 406억원, 기계 장비에 71억원, 종자 구입에 63억원을 지원해 작년보다 11억 증액된 총 650억을 지원하고, 조사료 재배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단지 1천5백ha에 추가로 입모중파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드론 등을 활용한 입모중파종 추가지원은 동계조사료를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종자를 먼저 뿌리는 것으로 적기에 파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가을철 강수량이 대폭증가하는 이상기온 등에 대비할 수 있고 조사료의 월동과 수확량에 큰 도움이 된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양질의 조사료 생산은 축산농가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을 유도해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수입조사료 대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