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네이버와 손을 잡고 로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을 본격 시작한다. 네이버가 보유한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교육 역량과 대형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월 13일부터 12월 27일까지 모집한 결과 168명이 신청하며 인기리 마감됐다.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은 1월 5일(금)부터 5주간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5주간 운영되는 교육은 네이버의 전문 강사 들이 투입돼 지속가능한 로컬브랜드의 이해에서부터 스마트스토어 등 디지털플랫폼 활용 노하우, 성장마케팅 전략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등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스마트스토어 :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를 만들 때 직접 서버를 구축하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쇼핑몰을 개설하고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는 서비스 **네이버스마트플레이스 : 네이버 지도와 연계하여 가게(업체)의 상세 정보를 검색하고 확인할
2028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현 중학교 2학년 해당)이 확정됨에 따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안내한다. 전북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제도 분석과 대입 준비 방안 설명회’를 오는 27일(토) 오후 2시부터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개편 확정안을 안내하고, 개편에 따른 대입전형 변화에 대한 전망과 대입 준비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설명회에서는 대입 담당 장학사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확정안’을 안내하고, 전일고 김훈 교사가 2028대입 개편안 확정에 따른 대입 전형별 준비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핵심은 수능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 과목으로 시험을 치르는 것이다. 국어는 현재 공통과목(독서·문학)과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1과목 선택에서 공통과목(화법과언어·독서와작문·문학)으로 통합된다. 수학은 공통과목(대수·미적분1·확률과통계)으로 시험을 치른다. 영어(영어1·영어2)와 한국사(공통)는 현재와 같이 절대평가로 진행된다. 또한 학교 내신에서는 사회․과학 융합 선택과목 등 일부 과목을 제외한 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5일 군수실에서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참여마을 3개소(원연장, 외사양, 학동)에서 각 1백만원씩 총 3백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체험휴양시설을 보유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하고 치유힐링 중심의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기부금을 기탁한 3개 마을은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마을공동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농촌체험휴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주민의 땀과 정성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의 기부라 더욱 의미가 깊다. 기부에 참여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은 “진안군의 마을만들기 정책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진안군을 대표하는 잘사는 마을이 됐다”며 “마을사업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의 일부라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지속가능한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의미있는 곳에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전북도가 2024년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활환경 불편 개선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전북 복지기동대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읍·면·동별로 복지기동대 구성 및 운영으로 복지기동대의 소규모 긴급수리 및 환경개선 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실비 지원과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활안정지원금 지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기동대는 지역사정을 잘 아는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재능기부자 등 기존의 인적안전망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의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돕는 민관협력의 자원봉사 조직으로 구성 및 활동할 계획이다. 기존의 복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를 해당 지역의‘복지기동대’의 손길로 직접 해소하는 신속하고 원활한 지원을 통해 지역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전북 복지기동대는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위기가구를 민관협력으로 해결하는 복지 해결사가 될 것이다.”며,“함께 누리는 행복복지 전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김대중(DJ) 생애 사진전’이 전북 도청에서 열린다. 국민의 인권과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했던 김대중(1924~2009) 전 대통령. 그가 남긴 발자취는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보는 듯하다. 지난 1971년 의문의 교통사고를 비롯해, 동경 팔레스호텔 납치사건, 가택연금 및 사형선고, 국외 망명, 대통령 당선, 남북정상회담 개최, 노벨평화상 수상 등의 기록에서는 '기적과도 같은 삶을 살았구나!' 소리가 절로 나온다. 오는 2024년 1월 6일은 김대중(DJ) 탄생 100주년 되는 날이다. 이에 서적 출간, 다큐 영화, 연극, 서사음악회 등 전국 규모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전주에서도 도전과 응전, 영광과 오욕으로 점철된 DJ의 일생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김대중 생애 사진전’이 오는 5일(오후 2시) 도청 전시장에서 열린다. DJ 생애사진전(5일~19일)은 전주에서 처음 열리는 기록사진전으로 ‘(사)책읽기운동전북본부’와 ‘김대중대통령 군산기념사업회(회장 조종안)’이 공동주최하고, 후광김대중마을(다움 카페)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후원한다. 전시장에는 교복 차림
전라북도교육청(서거석 교육감)이 미래형 수업혁신 지원을 위한 ‘전북에듀테크 선도교사단’을 운영한다.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은 5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전북에듀테크 선도교사단 출범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에듀테크 선도교사단은 △디지털·AI 기반 미래교육을 위한 교원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 △미래형 교실수업 지원을 위한 AI·SW 수업 혁신 지원 △스마트기기 및 스마트칠판 보급에 따른 학교 현장 안착 및 운영 지원을 목표로 운영된다. 총 320명 규모의 에듀테크 선도교사단은 2024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에듀테크 교원 연수 강사로 참여한다. 미래교육연구원에서는 올해 도내 초중고 교원 1만4,000명과 교장·교감·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원 에듀테크 집중 직무연수 과정은 미래교육연구원을 비롯해 14개 교육지원청 및 전주·익산·군산 거점학교에서 운영한다. 에듀테크에 익숙하지 않은 고경력 교사나 저경력교사를 위한 평일 야간과 주말 상시과정 연수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초등은 웨일북 활용 웨일스페이스 과정, MS과정, 구글과정 등 3개 며, 중등은 노트북 활용 MS과정과 구글과정 2개다. 에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안내 자료인 ‘2024 초등돌봄교실 운영 길라잡이·실무자료집’을 제작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에 제작한 길라잡이는 돌봄전담사의 행정업무 전담에 따른 현장 지원을 위해 실무자료집을 합본하였으며, 돌봄교실 관련 변경사항을 단위학교와 TF 의견수렴을 통해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실무자료집에는 돌봄교실 수요조사 방법, 연간운영계획 수립, 초등돌봄전담사 복무, 학생안전관리, 시설 안전관리, 급·간식 관리까지 함께 수록해 돌봄교실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년 초등돌봄교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돌봄교실 신청자격이 확대된다. 기존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중심 운영에서 다자녀가정(둘째자녀 이상)·다문화가정 학생에게도 돌봄교실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또 오후돌봄 시간연장에 따라 방과후~18시까지 운영시간이 조정되고, 돌봄전담사의 근로시간이 확대되면서 돌봄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내실있는 돌봄교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제작한 길라잡이가 초등돌봄전담사의 초등돌봄교실 행정업무 전담에 따른 현장 지원으로 초등돌
무주군은 지난 5일 신운주(현 무주읍이장협의회장) 씨가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신운주 씨는 “무주읍에서 이장을 오래 보면서 느낀 점은 지역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것이었다”라며 “그러려면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는데 그 토대를 다지는 데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된 이래 총 111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인재육성사관학교 운영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장학금은 2023년까지 초 · 중 · 고등학생에게 8억 2천 7백 40만 원, 대학생에게는 24억 1천 2백 50만 원을 지급(총 4,087명, 32억 3천 9백 90만 원)됐으며 장학금의 재원은 기업, 단체 기부금을 비롯해 군민, 출향인들이 한 달에 만 원 이상씩 후원해주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반디장학금 신청 및 장학금 후원과 관련한 내용은 무주군청 홈페이지 (www.muju.go.kr) 에서 확인하거나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 (320-2139) 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가 1월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를 통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인 육성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전북은 청년이 창업하고 정착⁃성공하기 전국에서 가장 좋은지역으로 경영안정 등 안심하고 농업을 할수 있도록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을 3단계로 수립해 진입-정착-성장단계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정착률을 높이고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2024년 기준 18세 이상 40세 미만(1984. 1. 1.생 ~ 2006. 12. 31.생)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에게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대 3년간* 지급한다. * 선정자 3년간 지급(1년차 110만원, 2년차 100만원, 3년차 90만원) 추가로 후계농육성자금 지원, 농지지원, 컨설팅 지원 등 연계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정착을 적극 지원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2024년 기준 18세 이상 50세 미만(1974. 1. 1.생 ~ 2006. 12. 31.생)의 영농 종사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의 농업인들에게 후계농육성자금 융자금*을 지원한다. * 최대
무주군은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농촌진흥청에서 지원받아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구축하고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잔류농약 463개 성분 분석이 가능한 이 검사는 관내 농업인이 영농을 목적으로 분석을 의뢰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시료(0.5~1kg)와 의뢰서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과학관 1층 종합분석실에 제출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경우 작물에 일률기준(0.01ppm)을 적용하는 PLS 제도가 시행되는 등 농산물 안전기준이 지속해서 강화되고 있다”면서 “우리 군도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농산물 안전분석실 가동을 준비해 올해 1월 2일부터 분석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이 농산물 안전성 조사 등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막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만들어 친환경 무주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