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는 “2024년은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 개천을 이룬다는 뜻의 수도거성(水到渠成)을 화두로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들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입니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진안군 2024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분야별로 다음과 같다. □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조성 쇠퇴한 원도심에 도시의 기능을 갖추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도시발전 수립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진안을 떠나지 않고 다시 찾는 도심 속 변화를 내세웠다. 최근 전북개발공사와 도시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 및 투자 유치로 진안읍 월랑지구(면적 99,472㎡)에 600여 세대의 주택과 상업시설, 공원 등이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함과 동시에 원도심 기능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상이 예술이 되는 생활 속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하고 진안고원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여 도시환경에 변화를 가져올 계획이다. □ 인구유입 정책 추진으로 인구소멸 대응 학령인구가 감소해 통폐합 위기에 처해있는 농어촌지역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농촌다움을 앞세운 농촌형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서울권역 학생을 모집하고 농촌유학
무주군은 전입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입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총 50명으로 취 · 창업을 위해 무주군에 전입(거주를 위해 본인 명의 임대차 계약 완료)한 18~49세 중위소득 130% 이하, 올해 1월 1일 이전 무주군에 주소를 둔 적이 없는 청년(미혼)이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월 15만 원으로 최대 6개월간 월세 일부(임대료 50%)를 받을 수 있다. 혼인신고일 기준 전후 6개월 이내 신혼부부들에게도 최대 1억 원 한도 내 주거자금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이자 지원 사업 신청은 군청 3층 기획실에서 지원 자격 상담 후 가능하며, 전입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입 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바로 주거비 문제”라며 “전입 청년 월세와 신혼부부 주거자금 이자 지원 사업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매우 중요한 기반”이라고 전했다. 이어 “청년안정기금을 활용한 이들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 ·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 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용) 위원 25명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으로 1백만 원을 기탁한 이들은 “우리 지역 누구고 춥고 배고픈 이 없기를 바라는 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한다”라며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를 찾아 실천하는 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국립공원 원추리봉사단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을 위해 무주군을 찾은 김경자 회장은 “국립공원 원추리봉사단은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간다는 자부심이 있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무주와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공원 원추리봉사단은 국립공원 소속 자원활동가들로 그동안 구천동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장수군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 시설물을 보수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단지에는 단지별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물 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3,000만원이며, 대상 단지 수는 1~2개 단지 내외다. 신청기한은 오는 1월 5일까지이며, 장수군청 민원과 건축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단지에 한해 장수군 공동주택자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한 후 오는 2월 최종 대상단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단지를 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주거 정책을 강화해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2일 2024년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 포인트 상반기분을 지급했다. 장수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사업은 민선8기 최훈식 장수군수의 ‘학생 연 20만원 바우처 지원’ 공약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장수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반기별로 10만원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군은 관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보장과 건전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부흥하고 청소년 각자의 신년 다짐에 보탬이 되고자 2024년 시작과 함께 포인트를 즉시 지급했다. 카드를 발급받은 청소년은 관내 가맹점에서 문화, 진로, 건강 지원 등에 지원금액 100%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점, 편의점 마트 등 부대시설 가맹점에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에 의해 지원금액의 40%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2011년생을 대상으로 바우처 카드 지원 신규 대상자 집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이용 가능한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카드 사용 가맹점 추가 모집을 연중 신청받고 있다. 카드 발급 신청을 하지 않은 청소년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소개, 가맹점 안내, 잔액/사용 내역 조회
최훈식 장수군수는 2일 새해를 맞아 관내 7개 읍·면 대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새해를 드리고 덕담을 나눴다. 이날 경로당 방문은 최근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지역 어르신들이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 행정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최 군수는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평소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은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신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평소 생활하는 데 불편사항들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특히 최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시설 개선, 내실있는 어르신 일자리 운영 등을 약속했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어르신들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시행해 노년의 삶이 더욱 풍족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이하‘센터’)는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고,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진안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의 주민으로,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의 전 단계로 확인돼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4년 1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상시로 운영되며 신청방법은 아침 금식 후 센터에 방문해 기초검진과 체성분 분석, 신청서 등을 작성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목표를 설정하면 된다. 참여 영역으로는 당뇨 관리, 비만 관리, 고지혈증 관리가 있으며, 참여기간 3개월 동안 노력하여 선택한 목표를 달성한 군민은 1인당 3만 원 (온누리 상품권)의 축하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는 참가자들에게 체중계 또는 중량밴드를 지원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063-430-8571~2)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물가 안정관리 추진 사항을 평가한 것으로 진안군은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한 점과 착한가격업소 10개소에 대해 업종별 맞춤형 물품지원,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안군은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2년에는 7천만원과 2023년 상반기에는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사흠 진안군청 농촌활력과장은 “고물가가 올해에도 진행될 것 예상되며, 이에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1월 6일 오후 2시 완주군 문예회관(완주군 용진읍 지암로 61)에서 열린다. 안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지난 8년간의 정치여정과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지역을 함께하며 느껴온 소회와 포부를 담아 두 권의 저서인 ‘안호영의 말, 안호영의 길’을 출간했다. 출판기념회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두 권의 저서를 집필하게 된 배경과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안호영의 말’은 제1야당 수석대변인을 맡아 국민과 소통하며 정부를 견제하고 여러 사회 현안에 대해 작성한 브리핑과 논평을 모아 정리했다. ‘안호영의 길’은 지난 8년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국토교통위 등 국회의 여러 상임위 활동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중요한 미래농업 분야 개선, 지방 인구소멸위기 극복 및 국토균형발전 방향,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 대해 이뤘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담았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은 군민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가 있어 가능했다”며 “완진무장 군민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위기의 대한민국에 희망을 주는 정치가 될 수 있도록 더 소통하고, 더 큰 정
무주군은 지난 2일 서재영 부군수가 임명장을 받으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재영 부군수는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역사와 전통, 문화, 예술이 활짝 꽃핀 무주군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무엇보다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여는 중요한 시점에 함께 하게 돼 가슴이 뛰는 만큼 다양한 방면에서 쌓아온 공직 노하우를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과 무주군 발전, 그리고 군민 행복을 위해 쏟아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배려와 인정이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것이 결국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의 동력이 될 것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라는 엄청난 기회 앞에 선 만큼 무주를 일구는 약동의 해로 삼아 다 같이 능력과 지혜를 모아 한 단계 더 올라서 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1990년 고향인 임실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는 그동안 행정과 농업, 문화예술, 의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아왔으며 전라북도의회 정책연구2팀장, 문화정책팀장, 새만금수질개선과장, 농식품산업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