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장날인 4일 진안고원시장 주변에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민간단체, 공무원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안전점검의날’을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군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위험 요인을 한달에 한번씩 점검을 실천하자는 안전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행사이다. 이날 안전 캠페인에서는 민관 합동으로 겨울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안전신문고’ 에 대하여 홍보하며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과 한파사고 예방과 관련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으며, 올해 확대 시행하는 진안군민 안전보험 리플렛을 제작 직접 배부하면서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 보상을 통해 경제적 안정 기반을 제공하는 군민안전보험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김관영 도지사가 올해 첫 현장행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방문하며 삼성과 함께하는 전국최초 지역특화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에 힘을 실었다. 전북도는 4일 삼성전자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김대중‧한정수‧윤영숙‧김정수 도의원, (사)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정철영 대표 등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나리찬을 현장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가 방문한 ㈜나리찬은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수혜를 받고 매출이 급성장한 기업 중 하나다. 김치류 제조업 기업인 ㈜나리찬은 ’21년과 ’23년 지원을 받고 매출이 기존 37억원에서 120억원가량으로 껑충 뛰었다. ㈜나리찬의 성공에는 삼성전자 현직멘토의 제조혁신 활동지원이 뒷받침됐다. 삼성전자 멘토 3명이 8주가량 현장에 직접 상주하며, 제조공정과 물류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냈다. 기존의 제품 보관장소가 부족한 부분을 파렛트랙(High-Rack) 설치와 품목별 위치관리로 창고면적을 기존 198평에서 324평으로 64% 향상했다. 또한, 전용 작업대 구축, 공정간 이동 도구화(컨베이어벨트, 대차 등) 개선으로 기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농어촌 작은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어울림학교를 개편, 확대 운영한다. 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어울림학교는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교육과정협력형 등 3가지 유형으로 147개교를 운영한다.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은 97개교,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은 23개교, 교육과정협력형은 20개교, 학교-마을 협력형은 7개교가 운영 예정이다. 이번 어울림학교 개편은 어울림학교 본연의 운영 취지를 살리고, 공동통학구형 확대·개편을 통해 학생 유입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는 원통학구 학생 수가 10명 이상~60명 미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동일 시군 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전·입학을 허용해 농어촌 작은학교 학생 유입에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으며, 현재 70개 초등학교에서 운영중이다.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정책이다. 교육장 간 동의를 통해 시·군 경계를 넘어 공동학구를 설정,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주소이전 없이 전·입학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큰 학교 1교에
무주군은 지난 4일 무주군 내 업체인 서윤펌프텍에서 장학금 1백만 원을, 무주제일수도설비에서 장학금 1백만 원, 그리고 SD건설에서 장학금 1백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서윤펌프텍 이서윤 사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찾고 희망을 키워가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다“라며 ”지역에서 나고 자라 공부하지만 누구보다도 원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마음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제일수도설비 이동진 사장은 “무주 아이들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D건설 이근수 사장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이웃들과 뭔가를 나눌 수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윤펌프텍은 관정과 가압장 보수공사를, 무주제일수도설비와 SD건설은 상하수도 보수를 진행하는 지역업체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군민 행복을 생각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후원에
무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4일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과 모자, 목도리, 장갑 등 보온용품 322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길명섭 대표는 “무주라이온스클럽은 NGO 봉사단체로 26명의 회원들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자는 데 뜻을 모았다”라며 “상부상조의 미덕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한다는 마음으로 지역과 주민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라이온스클럽은 2015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오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도내 중소기업 현장행정의 시작점으로 4일 제너럴바이오(주)(대표 서정훈)를 방문했다. 김종훈 부지사는 공장 현장을 시찰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직원들의 숙소인 기숙사 지원, 연구개발 전문인력 지원 등이 논의됐고, 전라북도 환경개선사업, 지역특화형 비자, 전북대학교 남원 글로벌캠퍼스의 ‘글로컬대학30’사업 등을 전북도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김 부지사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128년 만에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면서 새로운 기회를 맞는 특별한 해다.”며, “도는 기업이 경제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환경단속 사전 예고제,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등 친기업 환경조성 정책을 확대하고 강화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너럴바이오는 2014년도에 도의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꾸준히 성장하여 2018년도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여름 피부노화방지 특허성분 ‘구실사리추출물’을 개발해 단독 특허 화장료로 등재되는 등 연구활동에서 성과를 내며, 2022년 12월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해를 맞아 대폭 증가된 규모의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1월 8일부터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총 지원규모는 전년도 대비 400억 증액된 2,600억원으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75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200억원, 경영안정자금 1,150억원과 신설된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 500억원이다. 기 융자한 자금 3,780억원에 올해 지원하는 2,600억원을 더하면 도에서는 총 6,380억원의 자금규모를 운영하는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의 해를 맞아 새로 신설된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은 전북도의 산업정책에 부합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레드바이오,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방산, 지식산업 및 영상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억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재해기업 및 재해기업의 협력기업이 자금을 필요로 할 때 3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영안정자금 중 25억원을 재해기업 특별 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한다. 올해 지속적으로 시중은행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인상되고, 증가하는 자금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정책자금 규모를 증액하는 과정에서 작년대비 신규융자기업은 1%, 기존융자기업은 0.5% 금리가 인상됐다. 20
무주군 최북미술관(관장 황인홍)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3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을 통과했다. 무주군 최북미술관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 노력과 △운영계획 이해도, △기관장의 전문 역량, △조직 및 인력 관리, △시설 관리, △재정 관리, △소장품 수집 · 관리, △자료 활용, △전시, △교육, △관람객 개발, △법적, 정책적 책임 준수, △상생 협력 등 14개 항목을 준수해 인증에 성공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평가인증 통과를 위해 ‘20년부터 ’22년까지 3년간 기획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외부 협력사업 추진을 비롯한 지역 미술사 및 아카이브 자료 연구, 직원역량 강화, 소장품 수집관리, 관람객 유치 및 홍보, 시설 대관 등 미술관 운영에 필요한 활동에 주력해왔다. 무주군 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이번 공립미술관 평가인증기관에 선정돼 공립미술관으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라며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군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립미술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를 2023년 핵심과제로 추진해온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4년에도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4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발표한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17개 종합대책 중 15개 사업은 추진완료, 2개 사업은 추진중이다. 주요 성과로는 학교단위 자동 녹음시스템 도입, 학부모 민원상담 예약 시스템 도입, 민원상담실 구비(자동녹화기능 구비), 안심번호 서비스 전면 확대, 민원처리 학교장 책임제 시행 등이 있다. 올해는 △교육활동 보호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 △교육활동 보호 지원 조직 구축 △교육활동 보호센터 운영 △교원에 대한 존중과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 등을 교육활동 보호 정책 방향으로 삼았다.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오는 3월 28일 시행됨에 따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다. 교원지위법에 의거해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교육활동 보호센터로 확대 설치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교권침해 상담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대형 병원 및 신경정신의학과 전북지부와 협약을 맺고, 진료기관을 33개에서 73개로 대폭 확대했다. 교원에 대한 존
장수군새농민회(회장 채동욱)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장수군새농민회에서 지난 4일 복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채동옥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절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여 성금을 모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면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는 양덕수 회원도 300만원을 기탁하며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기탁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새농민회의 따듯한 마음이 동절기 어려운 이웃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인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하여 행복 장수의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